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힘듬2012.06.15
조회319

답답해서 한자 적어봅니다..

같은직장의 여자친구 안지는 1년 ....

외모는 좋았으나 서로 연대될일이 없어서 크게 친하게 지내지 않았고 덕분에 후에 연대되었어도 많이 친해지진 않았죠..   서로 당시에 별 관심이 없었으니 .. 일단은 편하지도 않았죠 .

그러다가 동갑이기도 하고 갑자기 조금 친해진건 작년 11월부터...같은 팀이었는데 친해질만 하니 팀이 옮겨져서 계속 보이기는 하는데 일은 같이 안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조금 섭섭하기도 하였지만 .

당시에 제가 호감이 있던 여자(그냥 당시였음)..도 있고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죠.. 팀은 틀렸지만 서로 볼때마다 반갑게 인사하고 얘기하다가 본격적으로 연락하기 시작한건 1월부터.. 만나게 된건 2월부터 였죠.

키도크고 외모도 시원시원한 여자라  쿨하고 장난끼 많은 줄아았는데.. 만나보니 몸에 병도 많고 우울증 기질도 조금 있어서 감정기복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하지만..   저의 잘 챙겨줌덕분에..장난끼는 많아도 무뚝뚝할거 같던 여자친구는 어느순간 정말 귀여운 애교쟁이로 변해버렸고..   어느순간 서로 너무 행복해졌죠.

하지만 사귄지 오래 지나지 않아 본격적인 여자친구의 감정기복의 히스테리를 저에게 부리기 시작하더라고요..

 

본인 기분 나빠도 헤어지자.      나랑 아주 약간의 트러블도 헤어지자.   당분간 연락하지말자.. 우리 좀 떨어져 있자...  이별 고백만 한 4-5번은 넘게 받았습니다.

첨에는 저렇게 이별을 고하는 일은 하였어도..  저한테 본인의  행실이나 태도는 조심히 할려고 꽤나 노력하는 태도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첨에는 여자친구를 바로 잡아줄려고 또한 지극정성으로 돌보아줄려고 항상 여자친구한테만큼은 멋있는 남자친구가 될려고 노력하여서 여자친구의 이별통보도 1시간만에 마음 다시 좋은 쪽으로 돌릴만큼.    나자신이 강하다 생각했는데 ..

 

어느순간 부터 평소에 저의 애칭을 부르던 여자친구가 마플로  저의 이름만 불러도 덜컥했습니다.

(평소 안좋은 소리 할때 저의 이름을 불렀었음.. 마플로)

점점 나약해지고 여자친구의 일거수 일투족이 신경쓰이고 걔의 감정과 행동에만 신경이쓰이더라고요.

완전 눈물이 메마른 성격이 조금만 여자친구의 트러블로 울컥하고 감성적으로 변하더라구요..

 

하지만 좋았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의 그런행동 다 받아주고도 힘들다 느낀적도 크게 없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만나가고 어느순간부터 근 1달간 여자친구가 변덕부리던 이별통보를 하지 않더라구요.. 저 기분.  저 상황쯤 되면 분명 통보가 나와야하는데 잠잠한 여친을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이제 안정되었으니 결혼도 생각해봐도 되겠구나 하며..

하지만 불안 한 마음에 전 더 신경이 여전히 쓰엿고 .. 여자친구가 일에 상당히 열심형인데.. 나하고 편해지니 평소에는 일을 미루고라도 절 만나줬지만 일이 우선으로 조금씩 변해가더라구요..   전 그런모습에 한편으로는 좋았으나 또 서운하고 삐지는 마음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대부분 제가 그냥 모른척 참고 넘겼는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싸우더라구요..  이별통보를 받기전 1주일전부터 예전엔 하늘같이 절 보던 태도가 삐딱하면 구박하고 깔보기  시작하고 그랬는데 제가 참다 못해 하루는 심한 짜증까지는 아니었지만 메시지로 따지고 들었고 그게 화근이 되어서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이번엔 제가 전혀 우위에 없어서 그런지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몇날 몇일을 빌었지만 그래도 안되어서 결국헤어지고 서로 보고 싶을 떄 보는 친구가 되자고 하였습니다..  그후 다시 연락이 잦아졌고 짧은 시간이나마 좋았네요... 하지만 전 사랑하던 사람이라 친구가 될수가 없었고..점점더 다시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기 시작하여 여자친구에게 다가가기  시작했고 .. 그걸 인식한 여자친구는 먼저 오던 안부 문자와 전화가 줄어들고 없어져버렸습니다.   본인 생일날이 되어서 제가 아침부터 저녁 약속시간을 잡았고 (사귈떄는 만날 약속 정하고 만난적없었음)..   그 주고받은 연락 후에 한번도 서로 대화가 오가지 않았네요.  역시나 약속 시간 직전에 펑크가 났습니다., 일이 너무 많아져서 안되겠다네요... 참았습니다.. 참고 쿨하게 넘겼습니다.

8시 약속이었는데 9시 반이 되서 본인 일이 끝나니 태연하게 회사앞 편의점에서 옷갈아입고 본인의 친구와 대화하고 웃고 있는 여친이 보였습니다. 화가 났었죠..  절케 빨리 끝날꺼였음. 지 생일인데 차라리 나랑 놀지...   물론 이후부턴 제 치명적인 잘못이긴 햇지만 한번 속을 긁어 볼려고  저희 집 바로 옆 아파트에 살아서 평소에 카플을 해주었던 동생..   (여자친구가 하도 경계해서 집에 갈땐 안태워주고 항상 여자친구랑 놀았엇죠. 사귈때는...)   을 태워서 걔앞을 지나갔습니다.

날 보더니 10분후 연락이 왓더라구요. xxx 태워줄려고 집에 간다고 가더만 다시 왔어 ?

제가   쿨한 척..   아닝 ~~   

"난 일하는 자리로 돌아가고 넌 xxx 태워주는 자리로 돌아갔나보네?

한편으로는 질투가 먹혔나 싶어 좋아하고 속좀 긁어라. 싶어서 읽고 답하지 않았습니다.

30분이 흐른후..    잘지내고.    이제 가급적이면 너랑 연락안하고 지내면 좋겠다..!

일케 연락이 왓었고 또 읽고 씹었습니다.     담날부터 회사서보니 완전히 서로 찬바람이 지나가더라구요...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갑자기 심각해져버린 결과에 ..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가 서로 찬바람은 지나가지만 힘없어 보이는 여자친구의 뒷모습을 보고 용기내어서 3일이 지난후에 연락을 해줬습니다.    오해였다고 그때 너가 너무 화가 난거같아서 연락을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라고. 전이나 지금이나 아직 널 많이 사랑하는 마음을 니가 조금이라도 안다면 알게 될꺼라고.. 물론 제가 의도한 조작이긴 했지만 (정말 죽을짓...)  걔마음을 얻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답은 없었고.

담날 회사서 보이니 은근슬쩍 지나가면서 계속 말도 걸고 했습니다..   저한테 배신당햇다 생각했던 여자친구가 오해가 풀렷는지  오며 가며 보니 한결 편해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찬바람이 지나갔고 여자친구는 저의 눈을 마주치지도 않고 대답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퇴근을하는데 여자친구가 .. 마플은 차단했고.    이제 서로 모른척지나갔음 좋겠다.. 난 지금이 편하다...

아무리 설득해도 안되었고..     제가.. 진짜 이렇게 해야겠어? 그러니

제가 싫탑니다...   맨날 힘들다.. 맘아프다..

저 힘들다 소리 밖에 안하는게 실탑니다..    

하지만 정작전.. 걔의 변덕과 태도의 맞춰줌과 걔를 받듬에 또한 그아이의 이별통보에 힘들어진거 뿐이엇는데.....   A형 변덕심한 우울증 기질의 여자라 그런지. 99개를 잘해도  단 1개의 본인의 꼴보기 싫음에 그거 하나만으로 사람을 완전히 평가 하더라구요..

자존심 상했지만 계속 매달렸고 끝끝내 걔는 카톡마져도 차단해버리더군요 너무 맘이 아팠습니다.

 

 

계속 생각을 해보니...  xxx를 태워주줘서 걔의 화를 돋군게 문제가 아니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걔연락을 씹음에 화가 나서 이러는게 문제가 아니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xxx 가 아니었더라도..

 

얼마 안지나 무슨일이든 구실을 잡아서 똑같이 이렇게 나에게 행동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구실이 없었어도...  저한테 결국은 이렇게 했을꺼라는 생각이 들고..    문제는 헤어지고 나서도 아직 걔에대한 간절한 마음이 부담이 된것이라는 결론이 낫습니다... 

 

잘려는데....

 

차단했던 마플이 풀려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빨리잊고 ~   서로 일열심히 하자 ..

 

그래서 답장했습니다.,.

 

너도 많이 힘들었을건데..     내가 깔끔하지 못해서 너같이 착한애를 못된척 행동하게 만들어버린거같다..    정리할께..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

 

 

 

오늘아침에 회사에서 또 걔를 봤는데 정말  회사에 있기 싫을 정도로 힘이 드네요..

어렵게 들어간 직장이라 옮길수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크니..  친구로 지내도 안될꺼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