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결혼을 말리고싶어요.

우카라카2012.06.17
조회4,582

우선  결시친에 쓴 점 죄송합니다.(__)

한분의 조언이라도 듣고싶어, 글쓰는거기에. 시간이 지나면 지우겠습니다.

 

 

 

 

언니가 제작년부터 친한친구소개로 만나던 오빠가 있습니다.

특징적인 부분을 다 적어보겠습니다.

 

언니 남자친구-  올해 29살 입니다 .

지금 하는일은 친척네 가구공장에서 월 180만원법니다.

부모님두분 다계시구요. 오빠가 장남이고. 남동생있습니다.

아버지 택시기사 ,어머니 공장일 다니십니다.

 

친언니-  올해 27살 입니다.

지금 하는일은 사회복지사 하려고 서울에 있는 장애인보육원?에서 월 190만원 정도 받고 일하고있습니다.

부모님 - 식당하시구요.  큰언니 작은언니(글 주인공), 저,남동생 있습니다.

 

 

간략한 소개를 이정도로 끝내고  이제 제가 하고싶은 말들을 꺼내보겠습니다.

 

 

언니한테 만난다는 오빠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언니 본인입으로 고등학생때 양아치였다고 얘기했습니다.

 

언니만나면서 철들어가지고 공장에 다니며 결혼하려고 돈모은다고 했습니다.

그전에 하던일은 경호원일이였는데, 허리가 아파서 경호일은 안하고 공장다닌다고했습니다.

사진으로 얼굴 본적있었는데 양아치였다는 말에. 첫인상 안좋았습니다.

 

1년정도 연애후 작년추석때 처음으로 인사왔습니다.

우리 부모님께서 맘에 안들어하셨습니다.

 

한동네에서 20년 넘게살다보니  같은동네 같은학교 나온 사람 만난다는게 부모님은 싫으셨나봅니다.

 

오빠가 우리집 인사오고난후 오빠네집 쪽에서 결혼을 하자고 갑자기 서둘렀습니다.

아홉수때 결혼하기 싫다면서 겨울에 결혼하자구요. 언니&오빠를 통해서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절대안된다고하셨습니다.

 

그후로 시간이 지나 내년봄에 결혼할생각으로 언니&오빠를통해서 이야기가 또 오고갔습니다.

결혼얘기가나왔을때 오빠네 집쪽에서 집을 해주겠다, 차를해주겠다 얘기가 나왔습니다.

 

간략하게 두집을 소개할때 집안 경제적인것들은 안적었지만

 

오빠네집은 제가 언니한테 들을걸로는 지금 살고있는집 전세 ,  다른지역에 1억정도 집이 있는데 전세주고있다고했습니다. 대출도 많이있고 얼마있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않다고 했습니다.

오빠 모아놓은돈 2천만원 좀 넘구요,

 

저희집은 부모님 운영하시는 식당 건물 3층짜리 이번에 나온 공시지가로 7억이지만 현 시세 따지면 10억은 넘구요. 아빠께서 농사하시는 밭, 다른지역에 있는 집,  제가 이쪽으로는 무지해서 부동산만 20억 가까이 있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주식도 하시는데 주식하고있는 현금 6~7억원 가지고 계십니다.

언니는 3천 만원 넘습니다. (언니돈은 부모님이 결혼할때 못쓰게한다고하셨습니다. 비상금으로 꼭 가지고있어야 한다구요.) 

 

 

저희 부모님은  자수성가 하시분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우리는 힘들고 돈없이 살았지만

너희들은 좋은사람 만나서 돈때문에 힘들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언니&오빠 결혼이 내년봄이였는데 내년가을로 미뤄졌다고 언니가 얘기했습니다.

우리부모님도 몰랐다면서 저한테 언제 바꼈냐고 물어봤습니다.;

 

이번에 오빠네 아버지가 할말이 있으시다면서 저번주에 부르셨답니다.

(아직 상견례전입니다.)

 

하시는말씀이 결혼은 내년가을로 미루지 말고 봄에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집은 못해주시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셨다네요.

보태줄돈이 없다구요.

 

 

우리 부모님 그 말듣고. 화나셨습니다.

집도 해주고 차도 사준다고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말바꾸냐면서

 

오빠네쪽 집안 사정 좋지않은거 알고있어서 

우리 부모님께서 집 구할때  오빠네집쪽보다 돈 더 부담할생각이셨는데.

집 못해준다는 말씀에 결혼 하지말자는 말 아니냐고 역정내셨습니다.

 

집못해준다는말보다 월세방이라도 얻어주겠다는말이라도 듣고싶으셨던건데 

일이 이렇게 꼬여버렸습니다.

 

언니&오빠 모아놓은돈으로 전세집 구하기도힘든데,,

어떻게 결혼할지 정말걱정이네요..

 

저도 언니한테 결혼안했으면 좋겠다고 말렸는데.

언니는.. 돈보다 사랑이라면서 하겠다고 하네요..;;;

 

그와중에 언니 남자친구는 저한테 처제처제라고 부르고

왜 저한테는 형부라고 안부르냐면서 카톡질이네요 ㅡㅡ

 

 

제가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정리가 되질 않아,

ㅠㅠ 횡설수설한것 같네요.ㅠ

 

 

 

그냥 넋두리 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