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신뢰만이 의심을] 신뢰란 의심 속에 잠들어있다 신뢰가 의심에게 물었다.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의심이 대답했다. “그건 의심할 여지없이 좋은 일이다” 신뢰가 다시 물었다. “사람을 믿을 수 있다는 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의심이 다시 대답했다. “그건 의심할 여지없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의심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신뢰가 물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의심하지 않을 수 있고 의심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의심이 대답했다. “끝까지 의심해서 나의 껍질을 벗기면 된다. 믿음이란 것은 그 속에 숨어있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그것을 감춰 두려 애쓴다.” --------------------------------------------------------- 의심의 껍질을 벗긴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이다. 그 의심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그 속에 숨어있는 믿음이란 알맹이를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얼마나 좋은가? 의심이란 함정 속에서 스스로 허덕이며 지낼 때 그것은 소나기처럼 나를 고통받게 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가녀린 이슬비나 가랑비로 사람을 적셔놓는다. 9
하루를 되돌아 보는 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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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만이 의심을]
신뢰란 의심 속에 잠들어있다
신뢰가 의심에게 물었다.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의심이 대답했다.
“그건 의심할 여지없이 좋은 일이다”
신뢰가 다시 물었다.
“사람을 믿을 수 있다는 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의심이 다시 대답했다.
“그건 의심할 여지없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의심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신뢰가 물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의심하지 않을 수 있고 의심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의심이 대답했다.
“끝까지 의심해서 나의 껍질을 벗기면 된다. 믿음이란 것은 그 속에 숨어있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그것을 감춰 두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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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껍질을 벗긴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이다.
그 의심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그 속에 숨어있는 믿음이란 알맹이를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얼마나 좋은가?
의심이란 함정 속에서 스스로 허덕이며 지낼 때 그것은 소나기처럼 나를 고통받게 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가녀린 이슬비나 가랑비로 사람을 적셔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