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당한 독서실 카운터 알바생과 벌어진 사건 !!!!

김찬휘2012.07.07
조회534

안녕하세요 우선 자기 소개를 하자면

 

저는 고3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이구여

 

부모님께 폐 끼치는 것 같아 주차장 알바를 하며

 

제 돈으로 식비 독서실비 알아서 다 해결하구

어디가서 개념없단 소리 듣지 않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역시 저와 동갑인 친구도 알바를 하며 독서실을 다니고 잇습니다

 

저희가 오늘 아주 황당한 일을 겪어서 여러분들의 생각이 어떠신지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엇습니다 ....

 

---------------이야기 시작----------------------------------------

 

평소와 같이 독서실 1층 입구쪽에서 만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갓습니다

 

그리고 평소대로 문을 열고 카운터 쪽으로 갓는데

 

어? 못보던 알바생 대충 20 대중반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형님한분이 계셧어여

 

원래 거기 계신 20 대 초반으로 보이시는 형님 두분은

 

보통같으면 하루 끈으실꺼죠 ? 6천원입니다 말과 동시에

 

저희와 눈 마주치며 아주 친절하게 나이도 많으신데

돈도 두손으로 받으시고 항상 존댓말을 잊지 않으십니다

 

여성분이 신발장에 손이안닫는다하면 키가 닫는 자리로 옮겨주시고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다면 꼭대기에 잇는것도 냉큼 달려나오셔서

꺼내주시는 그런 형님들입니다

 

처음보는 분이 잇으셔서 좀 당황햇지만 일단 끈어야 되니까 대화를 햇습니다

 

그런데 !!!!!!!!!!!

 

평소같으면 형님들이 원하는 자리 잇으세요 ? 먼저 물어봐주시는데

 

새로 잇는 분은 무조건 (" 6천원 이구여 , 자리 같이는 안돼 ")

그냥 어린놈들 생각하고 반말햇다 높엿다 또 반말햇다

 

당연히 나이많으신 분이니까 이해해요 번갈아가면서 그러시니까

좀 햇갈리긴햇죠

 

평소엔 자리 원하는대로 주시는데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여

 

카운터에 뻘줌하게 서서 잇는데 돈을 받으실 생각을 안하시구

 

자리만 열심히 체크하고 컴퓨터 만지고 계시더라구여

 

당연히 다른거하고 계시니까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올려놓고 조용히

 

신발장으로 향햇죠 근데 이번엔 신발장이 문제인거에요

 

맨밑인데 문도 안닫칩니다 ; ( 신발장은 카운터 바로옆에잇어요)

 

제 친구가 " 아 씨 맨밑인데 문도 안 닫치네 " 정확히 토시하나 안틀리고

거짓없이 이렇게 말햇습니다

 

근데 머리떡지신 30대 초반 알바생 분이 대뜸

 

" 야 너 뭐라 그랫냐 " ?

 

" 너 내가 ㅈ같냐 " (살짝 순화할께요)

 

당연히 제 친구는 황당햇겟죠 처음보는 분이

신발장 얘기 하는데 대뜸 욕부터 하시니까

 

그래도 잘 못 한것도 없는데 차근차근 할말 다햇습니다

 

" 무슨말씀을 그렇게하세요 "

 

" 저희가 여기 처음오는것도 아니고 " 

 

" 처음들어와서 귀찮은듯이 말씀하시면서 "

 

" 돈은 안 받으시구 자리체크만 하셔서 카운터에 돈올려 놓고 갓구여"

 

" 신발장이 안 닫혀서 신발장 얘기 하는데 왜 대뜸 욕을 하세요 "

 

정말 어이가 없엇죠 ; 뭐 설마 고3 이 독서실 같은 자리 안해줫다고

분풀이 한답시고 뭐라 햇겟습니까 ;;

 

그분이 하시는말이

 

" 너 방금 그전에 뭐라고 말햇냐고 "

" 아니 그전에 , 그전에"

 

이러더리 하 참나 ..;

 

" 너 방금 신발이라고 햇잔아 "

 

        -_- ? ( 여기까지만 봐도 누가 잘못햇는지 딱 답 나오죠 )...(그래도 하실말씀 하십니다)

" 그전에 니가 카운터에 돈을 던지고 갓잔아 (그쪽이 컴퓨터 전산하길래요 ^^)

" 그리고 자리안준게 그렇게 ㅈ 같냐 ( 고3 이 자리때매 설마요^^)

" 신발장에서 씨x 이라고 나한테 들렷다고 " (귀 안 좋으신건 그쪽 사정이구여 )..

 

첨부는 본한테 그것도 알바생이 이용하는 사람한테

어디음식점가도 편의점가도 이런 대우는 안당하겟네요

 

저도 그래서 꾹 참다 황당해서 말씀드렷습니다

 

" 아니요 형님 충분히 오해 할만한 여지가 잇구여 잘못 들으셧을 수 도 잇는데요 "

 

" 저 친구 말은 그거죠 형님 혼자 생각하시고 오해하셔서 지금 그러실 수 도 있어요"

 

" 근데 첨보는 분이 아무것도 안햇는데 대뜸 ㅈ 같냐고 하면 형은 어떠시겟어요 ? "

 

자 제가 할 말 다 햇습니다 그런데요 ... ㅎ 형님하시는 말씀 ^^

 

" 너네 몇살이냐 고3 이지 "

" 지금 너희 태도가 잘못됫다고 생각안하냐 돈던지고가고 "

" 내귀엔 씨x이 들리고 나한테 지금 이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안되는거야 "

 

끝까지 자신의 생각 몰고 가시더라구여 타협의 여지가 없고

무조건 밀어 부치십니다

 

제 친구 자기생각 중에 진짜 핵심만 딱 한 마디 던집니다

" 형이 잘못햇다고 생각 안하세요 " ?

 

그형님 다음 반응

" 하 .. 내가 너희를 어떻게 하면 좋겟니 ? "

 

친구

" 그냥 빨리 들어가서 공부 하고 싶은데요 ? "

" 형이 욕해서 잡아두셔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서잇는거잖아요"

 

알바생

" 하 그래 들어가라 "

 

친구데리고 정수기로 갓습니다

독서실 구조상 카운터 코너 돌자마자 정수기가 잇습니다

 

저희 뻔히 물마시러 온거 알면서 자기 할말 다합니다

 

알바생

" 하 씨x 요즘 애들은 싸가x가 없어 싸가x가 아효 참나

--------어쩌고 저쩌고------------------------

 

친구는 자리 앉아서 1시간 동안 멍하니 생각만햇구여

저는 지금 황당해서 여러분 말씀 듣고자 판을 써봅니다

 

여기 위치랑 번호 알아둿구요 집에돌아가면 여기

주인아주머님과 말씀나눠보고

 

삼촌께 그분과 직접 내일 대화해보라고 할껍니다 !!

 

( 저희삼촌 체대 복싱 헬스트레이너 울그락 불그락 ^^)

( 저희한테 한거마냥 막대하시진 않겟죠                  )

( 강사도 하시고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라 신사십니다 )

 

여러분에 의견이 듣고싶어요 .. 저희가 잘못한건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