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블루케찹 술집에서 남자들이랑 합석했는데

고민이에요2012.07.15
조회793
처음으로 블루케찹 술집에서 남자들이랑 합석했는데
옆에 남자가 저한테 호감을 표시하면서 얼굴도 괜찮고 매너있고 
누가 저한테 술도 못먹이게하고 다정하게 챙겨주는게 너무 좋은거에요ㅠㅠ
술자리에서 게임으로 계속 둘이 손잡고 있었는데 약간 두근거리고;;;
걔가 제눈 쳐다보면 전 부끄러워서 계속 눈못마주치고 존댓말 하니까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쳐다보고..ㅠㅠ 쳐다보면서 계속 웃어주고
다른애들은 게임하는데 저희 둘이서 귀에대고 계속 얘기 했어요
그리고 그사람이랑 저랑 파트너 처럼되서 게임을 했어요
걔는 못노는데 다른친구들은 엄청 잘노는거에요 한두번 놀아본게 아닌거같이;;
술도 그남자 무리들이 쏘맥을 타서 게임으로 저희여자애들이랑 같이 먹이고 있었어요
제 친구들이 남자들은 원나잇? 놀려고 그러는거라고 조심하자고 집에가자그래서
그냥 좀 놀다가 밤 한창좋을때 12시안되서 집에 갔거든요ㅠㅠ
남자들이 간다니까 진짜 표정이 굳고 무서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저는 쏘맥때문에 취해서 그런거 신경도 못쓰고 집에 갔거든요 ㅠㅠ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자꾸 생각나는거에요 번호줄걸 그랬나 너무 후회되고ㅠ
그남자가 계속 번호 달라고 했었는데 제가 그때 약간 어지러서 정신이 없어서
안주고 집에 갔는데 계속 번호 달라고 4번정도 가는데 팔잡으면서 말했던것만 기억나는거에요
저는 이런데 처음이라 친구가 불순한 의도로 그러는거라해서 의심해서 번호를 안준거 같아요ㅠㅠ
이런데서 합석으로 만나면 깊은 사이로 못만날거 같아서 ㅠㅠ 하루놀고 잊자 이랬는데
집에갈때 보니까 걔가 답답한지 담배피러 가는 모습을 봤는데...짠하고 너무 미안한거에요
이름도 모르고 나이랑 무슨과인지랑 같은동네 산다는것만 알고 ㅠㅠ
그때 이름이라도 물어볼껄 너무 후회되네요 ㅠㅠ
진짜 답답해 죽겠네요 ㅠㅠ이러다 병걸릴거 같아요~~ 계속 그사람이 생각나요
오죽하면 그다음달 친구랑 그 술집에 또 갈뻔했어요 걔가 혹시 또왔을까 만날수 있을까 싶어서
저 그짧은 순간에 그사람을 약간 좋아했던건지 외로웠던건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또 만나면 인연이겠지 인연이면 어디서든 만나겠지 이랬는데 지금 너무 후회되네요
다시 그사람을 어떻게 만날수 있을까요?? ㅠㅠ
이게 뭔가요??? 저랑 같은 사람 있으신가요 ㅠㅠ 도와주세요 저 너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