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선생님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궁금합니다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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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후배가 고민을 말하는데... 어떤 해결책을 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 여러분들 글이 길고 지루하더라도 읽어보시고 답을 좀 주세요

 

3차병원에서 일하던 후배가 그만두고 작은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병원 선생님들께서도 다들 언니처럼 너무 잘해주시고 다정해서 

후배는 정말 언니처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말도 조잘조잘 잘하고 좋은것을 보면은 

"꺄~ 너무 이뻐요~" 이런 감정표현도 잘 했구요...

 

그런데 A라는 선배랑 볼일로 백화점에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후배 3차병원에서 1년동안 100만원씩 적금 넣어서 산 새차 범퍼가 다 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고가 교차로에서 났는데 후배는 적색등 상대편은 황색등이여서 후배쪽의 과실이 더 크게 났다고 합니다.

후배는 첫 사고 였고 정신이 없었고 옆에 선배가 타고 있었고 더군다나 그 선배는 임신까지한 상태여서 정말이지 멘붕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그 선배랑 통화하면서 입원을 권유했고 병원에 가라 말하였지만 선배는 괜찮다면서 후배와 밥을 먹으면서

이일을 비밀로 하자고 하였습니다. 후배는 알았다고 대답을 하였고

같이 이브닝 근무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이브닝 내내 선배는 여기 저기 전화를 하더니

입원을 해야 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수 있다며 입원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그 후배 손을 잡더니

"후배야 내가 요즘 궁했는데 니 덕에 공돈 생기게 됐다 정말 고마워"

"만일 니가 입원을 못하고 나만 하게되면 내가 보험금 반절 너한테 줄께

나 그렇게 의리 없는애 아니야..."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후배는 그때는 "선생님 무슨 그런소리를 하세요..."라고 대답했지만

집에와서는 그 말이 엄청 섭섭해서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배는 입원을 안하게 되었고 후배만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보험사에서 후배를 찾아와 동승자의 치료비는 후배에게 내는 거라고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후배가 보험을 잘 들어놔서 보험사에서 다 지불하는것인데...

그것을 잘 못 알아들은 후배는 선배에게 매일 같이 괜찮냐 물었는데...

선배는 괜찮다며 우리는 보험사랑 잘 타협해서 보험금을 높게 받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입원을 권유하였는데도 가족모임이 있어서 놀러가야해서 입원을 하지 못한다고 하는 말을 그대로 믿고 " 선생님 그럼 입원 안하시면 안돼요 정말 죄송해요 선생님의 치료비는 제가 대는 거래요 선생님 정말 괜찮으시면 입원 안하시면 안돼요?"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한뒤로는 매일 대화하던 카톡도 안보내고 쌩하더니

출근전날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내가 아무리 괜찮다고 했어도 니가 그런말을 하면 안돼는것 아니냐며 내가 너 편하라고 괜찮다고 괜찮다고 말한거라며 그것을 진짜로 믿으면 어떻게 하냐며

너 입원하라고 오프까지 다 빼줬는데..." 이런 대화를 하고 끊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출근을해서 같이 일을하게 되었고 잠시 후배가 자리를 비운사이 "원래 운전자가 사고가 나면 핸들을 튼다고 하잖아요.."

"그러게요 무릎이 아파요..." 라는 대화를 듣게 되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차가 선배쪽이 탄쪽이 더 많이 찌그러졌다고 다들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 후배 배신감도 들고 섭섭했지만 그래도 내가 한말이 있으니깐 참자 참자 그러면서 일을했는데 아무래도 감정조절이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근무가 부딪혔고 그 후배도 나름 스트레스가 많이 받았겠죠 

그러던날 엄청 바쁜날 같이 근무를 하게 되었고 

그 후배도 선배도 엄청 바빴다고 합니다. 일을 하고 있는 후배에게 선배 일을 시키는데 후배가 잘 못알아 듣겠어서 "좀 써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잠시후 선배가 다시 같은것을 설명해서 후배도 감정조절 못하고 

"제가 어지러워 그래요 좀 써주세요"라고 말했는데 그 억약도 강했고 

표정까지 찡그리면서 말했다고 합니다.

그때는 선배 " 너 왜그렇게 무섭게 말해~" 이렇게 지나갔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괘씸했는지 점심을 먹으려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넌 나에게 불만이 있으니 그렇게 말한것이라며 불만을 말하라 하였습니다. 

그 후배 말하고 싶었죠 하지만 그 말을 해봤자 다시 그말이 자기에게 마이너스가 될것이라 생각했지에 꾹 참고 있는데 계속 말을 하라며 말을 하라했다 합니다. 그 후배 말은 못하고 계속 표정이 썩어갔고 그것을 보던 선배는 더 화가 나서 "넌 니 자신을 돌아볼줄 모르고 니가 잘못한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합니다. 그말에 화가난 후배는 "선생님도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라며  소리를 질렀고 밥을 먹지도 않고 그대로 가지고 일어서서 식당으로 가져다 놓고 일을 했다고 합니다. 일하는 내내 아무래도 자기가 소리친것은 잘못한 일이라고 느낀 후배는 선배에게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는데 그 선배는

그만뒀던 다른 후배는 곰처럼 일해서 다른 사람들이 다 좋아했었다고

우린 여시처럼 일하는 사람을 원치 않는다며 곰처럼 일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일이 있고난후 A라는 선배와 같은 입사 동기인 B.C라는 선배가 있었는데

C라는 선배가 무슨 말을 해도 눈도 안마주치고 인사도 예전처럼 살갑지 않게하고 딱딱하게 변하였다고 합니다.

C라는 선배는 예전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어서 후배가 전화를 해서

선배님 제가 뭐 잘못한것이 있냐고 물어보다가 너무 섭섭해서 펑펑 울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후배는 아...  또 그렇구나 내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한쪽 말만 듣고

또 나한테 그러는구나... 라고 느낀 후배는 선배에게 예전처럼 살갑게 말을 먼저 걸지도 않았고 눈을 잘 마주치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근무시간에 여유로우면 병원에 관련된 질병을 공부했구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후배는 A,C라는 선배를 보는것이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해가 가지 않았으니깐요

그래서 할 도리만 했는데 아마도 표정관리가 제대로 안됐겠죠?

예전처럼 웃지 않았을테니깐요...

그렇게 서로서로가 어색해지면서 일하는데

C라는 선배 데이근무가 끝난 후배에게 AST결과를 보고 주사를 주고 가라고 했다 합니다. 그날 환자도 없어서 의자에 앉아서 계속 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AST는 항생제를 사용하기전 맞는지 안맞는지 하는 검사입니다.

그 후배 앉아서 15분을 기다리면서 눈물이 나오는걸 참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표정이 제대로 썩었겠죠...

15분후 C라는 선배" 후배쌤 표정이 왜그래? 내가 안티 확인하고 주고가라해서 기분이 나빠? 왜? 이제 말을 안하기로 했어?"

그 후배도 거기에 "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항생제를 주고 울며 퇴근을 하는데 먹다가 남은 음료수 병을 안버리고 왔던것이 생각이 났다 합니다.

항생제 사건이 있기전 B라는 선배가 "왜 음료수를 먹다가 넣어 놓느냐?"라고 물어서 "전 음료수를 다 한번에 못마셔서 두고 두고 마신다고 그런데 저번에 있던 병원에서 혼난 기억이 있어 다른 선생님께 물어봤는데 괜찮다 하셔서 넣어놨다"라고 말하였다 합니다.

그랬더니 C라는 선배"자는 웃으면서 지 할말을 다 한다"라고 말하였고 거기에

B라는 선배는 "그럼 내가 근무할때는 버리고 가라고 말하였다 합니다.

그리고서는 B.C라는 선배 오늘 후배 일기장에 자기들 이름이 몇번이나 나오겠다고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후배 다시 병원으로 돌아갔고 울었던 모습을 보이기 싫어 음료수 병을 가지고 나오는데 음료수병 옆에 선배가 앉아 있어 얼굴을 보이지 않은채 손을 뻗어 음료수 병을 가지고 나왔고 그것을 휴지통에 버리는데 휴지통이 거의 비어 있었고 후배도 조금은 세게 넣었겠지요...

그런데 그것으로 인해서 되바라져서 어디서 그런 표정을 하고 확 채가서는 휴지통에 쾅하고 갈수가 있냐면서 후배한테 말했다고 합니다.

그 일이 있은 뒤로는 후배가 인사를 해도 A B C라는 선배들 인사도 잘 받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간호사 선생님들 무슨말을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