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간 컴퓨터를 못해서 오늘에서야 들어왔는데 .. 정말 많은 댓글에 깜짝 놀랐습니다 ;; 댓글 읽고 생각도 많고 하고싶은 말도 많아 다시 씁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ㅠㅠ 먼저 그날 우리가 만난 이래로 가장 크게 싸웠습니다. 제 입에서 헤어지잔 말까지 나왔으니까요 .. 저도 울었구요, 그 친구도 울었어요 그리고 결국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다른거 다 포기해도 난 포기가 안된다고 .. 결국 제가 이긴거죠 그 친구도 자기 때문에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것때문에 헤어지잔 말까지 나오니까 충격이 컸나 보더라구요 옷 문제는 제가 조심만 해준다면 간섭하지 않겠대요 다른 문제들도 무조건 ' 하지마라 ' 가 아니라 조금씩 맞춰나가기로 했구요 댓글은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 제가 네이트판에 글을 올린 이유는요 헤어지려고 하는데 님들 생각은요? 이게 아니라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데 헤어지지 않고 좋게 해결 할 방법이 있는지 저보다 현명한 분들, 아니면 혹시나 저랑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께 조언 좀 얻으려고 올린겁니다 제가 헤어질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왜 제 아까운 시간 쪼개서 이런데 글 남겼겠어요 댓글중에 어느분 말씀처럼 제 남자친구 정신병자 소리 듣게해가면서 그럴필요 없잖아요 그냥 헤어지면 되지 그 댓글들 보면서 글 올린거 되게 후회 많이 했어요 좀 더 생각 좀 하고 올릴껄 .. 솔직히 남자친구가 집착이 상당히 심하긴 하지만 .. 정신병자 소리까지 듣게하니 미안하네요 근데 .. 내 전 남친이랑 사귀는거 아니냐는 분이 왜케 많아요? ㅋㅋㅋ 진짜 많구나, 울 남친만큼 집착쩌는 사람 ... ㅋㅋㅋㅋ 진짜 저를 이해해주면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님들도 힘내세요 ^-^ 그리고, 남친입장에서 말씀해주신 분들도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제 입장만 생각하다 남친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게 됐어요 앞으로도 이런문제로 싸울일이 혹시나 생기면 님들 말씀 다시 되새길께요 ㅜㅠ.. 그리고 무엇보다 제 마음을 흔들은 댓글이 있었어요, 저는 누구의 소유도 아닌 그냥 제 자신이라는걸, 그 댓글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동안 저를 구속하고 압박했던것은 제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사실 남친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제 자신이 일부러 안하고 이런것도 많았거든요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거에요, 남자친구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저를 속박하지 않고 예쁘게 당당하게 사귀려구요 ^^ 감사합니다, 정말 .. 댓글달아주신 분들 진짜 많은 힘이 됐어요 !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러분들의 조언도 좀 얻을 겸 올려봅니다. 저는 27살 여자구요 제 남자친구와는 500일정도 사귄 상태구요 처음엔 그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친구가 구속이 너무 심해져요 .. 일단 남자문제부터 집고 넘어가자면 남자랑 카톡하는건 상상도 못해요. 아무리 친구라도 걔가 남자면 절대 안되요 카카오스토리도 아예 못하게 하는걸 제가 하겠다고 하니까 남자친구들 글엔 댓글도 달지말고 남자친구들이 내 글에 댓글달면 쌩까라네요, 지금 제 남자친구 때문에 멀어진 친구만 한둘이 아닙니다 . 그리고 옷에 대해서도 완전 구속 장난아니에요 지금 여름인데 반바지 절대 못입게 하구요 미니스커트? 진짜 꿈도 못꿉니다. 저때 친구 결혼식때 미니스커트 입었다고 뭐라해서 대판 싸웠거든요 그랬더니 진짜 특별한 날만 무릎위 10cm까지 오는 반바지나 미니스커트는 이해해준대요 나참 .. 무슨 학교도 아니고 ... 반바지에 미니스커트만 뭐라하면 말도 안해요 위에 티도 딱 카라티만, 라운드티 입을거면 쇄골뼈가 안보이게 입으라 하고요 티도 색깔티만 입으래요, 흰티는 절대 못입게 해요 안에 다 비친다구요 제가 왜 그렇게 옷에 민감하게 구냐고 하니까 자기는 다른사람이 절 쳐다보는게 정말 싫대요 제가 반바지를 입었다고 해서 지나가는 사람이 눈길을 줄만큼 몸매가 이쁜것도 아니구요 얼굴이 이쁜건 더더욱 아닙니다. 그런데도 남자들은 다 쳐다본다고 .. 그게 싫대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간섭합니다 저 진짜 친구들이랑 노래방 자주 갔었는데요 남자친구 만나고 나서 애들이랑 노래방가면 남자친구가 노래방 근처에서 저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놀다가 나오면 기다리는거 뻔히 알면서 좀 일찍 나오면 안되냐고 뭐라하구요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가도 30분에 한번씩 꼭 연락해야되구요 10시 전까진 꼭 나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사회인인데 회사사람들이랑 일 끝나구 밥한끼 먹을수도 있잖아요 먹는동안 연락 못하면 왜 연락안하냐고 막 뭐라해요 근데 자기도 회사 회식하면 연락안합니다. 제가 원래 친구들이랑 노는거 되게 좋아하는데요 남자친구 만나고나서 친구들이 저한테 놀러가잔 말도 잘 못하구 그래요 저번에도 친구들끼리 워터파크 가자고 했는데 친구들이 제 남자친구가 어떤지 아니까 일부러 말 안하고 지네끼리 갔다왔어요 반바지에 미니스커트도 안된다는 사람인데 비키니는 오죽하겠어요 그런데도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지지 못한 이유는요 일단 저를 너무 사랑해주는게 느껴져서요 .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까지 진심으로 챙겨주고 걱정해주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 제가 많이 좋아해요 그렇게 저를 구속하고 힘들게 할때는 막 밉고 헤어지고 싶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또 그 사람이 생각나고 그 사람 목소리가 듣고싶고 그렇더라구요 .. 오늘도 한바탕 싸웠습니다. 저를 이해못해주는 남자친구가 너무 야속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 근데 만약에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남자친구가 똑같으면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 잃기 싫은데 .. 그렇다고 계속 구속받으면서 살고싶지도 않구요 서로 진지하게 생각하자고 해놓고 그 사람 생각뿐인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릴께요 비아냥 거리는 댓글은 마음 아플것 같은데 ..ㅜ_ㅜ.. 저 바보인거 아니까 .. 악플은 정중히 사양할께요 그리구 .. 맞춤법 틀린게 있으면 죄송해요 ㅠㅠ .. 그냥 넘어가주세요 ㅠㅠ 두서없고 형편없는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47159
너무 보수적인 남자친구
몇일간 컴퓨터를 못해서 오늘에서야 들어왔는데 ..
정말 많은 댓글에 깜짝 놀랐습니다 ;;
댓글 읽고 생각도 많고 하고싶은 말도 많아 다시 씁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ㅠㅠ
먼저 그날 우리가 만난 이래로 가장 크게 싸웠습니다.
제 입에서 헤어지잔 말까지 나왔으니까요 ..
저도 울었구요, 그 친구도 울었어요
그리고 결국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다른거 다 포기해도 난 포기가 안된다고 ..
결국 제가 이긴거죠
그 친구도 자기 때문에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것때문에 헤어지잔 말까지 나오니까 충격이 컸나 보더라구요
옷 문제는 제가 조심만 해준다면 간섭하지 않겠대요
다른 문제들도 무조건 ' 하지마라 ' 가 아니라 조금씩 맞춰나가기로 했구요
댓글은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
제가 네이트판에 글을 올린 이유는요
헤어지려고 하는데 님들 생각은요? 이게 아니라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데 헤어지지 않고 좋게 해결 할 방법이 있는지
저보다 현명한 분들, 아니면 혹시나 저랑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께
조언 좀 얻으려고 올린겁니다
제가 헤어질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왜 제 아까운 시간 쪼개서 이런데 글 남겼겠어요
댓글중에 어느분 말씀처럼
제 남자친구 정신병자 소리 듣게해가면서 그럴필요 없잖아요
그냥 헤어지면 되지
그 댓글들 보면서 글 올린거 되게 후회 많이 했어요
좀 더 생각 좀 하고 올릴껄 ..
솔직히 남자친구가 집착이 상당히 심하긴 하지만 ..
정신병자 소리까지 듣게하니 미안하네요
근데 .. 내 전 남친이랑 사귀는거 아니냐는 분이 왜케 많아요? ㅋㅋㅋ
진짜 많구나, 울 남친만큼 집착쩌는 사람 ... ㅋㅋㅋㅋ
진짜 저를 이해해주면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님들도 힘내세요 ^-^
그리고, 남친입장에서 말씀해주신 분들도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제 입장만 생각하다 남친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게 됐어요
앞으로도 이런문제로 싸울일이 혹시나 생기면
님들 말씀 다시 되새길께요 ㅜㅠ..
그리고 무엇보다 제 마음을 흔들은 댓글이 있었어요,
저는 누구의 소유도 아닌 그냥 제 자신이라는걸,
그 댓글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동안 저를 구속하고 압박했던것은 제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사실 남친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제 자신이 일부러 안하고 이런것도 많았거든요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거에요,
남자친구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저를 속박하지 않고
예쁘게 당당하게 사귀려구요 ^^
감사합니다, 정말 .. 댓글달아주신 분들 진짜 많은 힘이 됐어요 !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러분들의 조언도 좀 얻을 겸 올려봅니다.
저는 27살 여자구요
제 남자친구와는 500일정도 사귄 상태구요
처음엔 그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친구가 구속이 너무 심해져요 ..
일단 남자문제부터 집고 넘어가자면
남자랑 카톡하는건 상상도 못해요. 아무리 친구라도 걔가 남자면 절대 안되요
카카오스토리도 아예 못하게 하는걸 제가 하겠다고 하니까
남자친구들 글엔 댓글도 달지말고 남자친구들이 내 글에 댓글달면 쌩까라네요,
지금 제 남자친구 때문에 멀어진 친구만 한둘이 아닙니다 .
그리고 옷에 대해서도 완전 구속 장난아니에요
지금 여름인데 반바지 절대 못입게 하구요 미니스커트? 진짜 꿈도 못꿉니다.
저때 친구 결혼식때 미니스커트 입었다고 뭐라해서 대판 싸웠거든요
그랬더니 진짜 특별한 날만 무릎위 10cm까지 오는 반바지나 미니스커트는 이해해준대요 나참 ..
무슨 학교도 아니고 ...
반바지에 미니스커트만 뭐라하면 말도 안해요
위에 티도 딱 카라티만, 라운드티 입을거면 쇄골뼈가 안보이게 입으라 하고요
티도 색깔티만 입으래요, 흰티는 절대 못입게 해요
안에 다 비친다구요
제가 왜 그렇게 옷에 민감하게 구냐고 하니까
자기는 다른사람이 절 쳐다보는게 정말 싫대요
제가 반바지를 입었다고 해서 지나가는 사람이 눈길을 줄만큼 몸매가 이쁜것도 아니구요
얼굴이 이쁜건 더더욱 아닙니다. 그런데도 남자들은 다 쳐다본다고 .. 그게 싫대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간섭합니다
저 진짜 친구들이랑 노래방 자주 갔었는데요
남자친구 만나고 나서 애들이랑 노래방가면 남자친구가 노래방 근처에서
저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놀다가 나오면 기다리는거 뻔히 알면서 좀 일찍 나오면 안되냐고 뭐라하구요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가도 30분에 한번씩 꼭 연락해야되구요
10시 전까진 꼭 나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사회인인데 회사사람들이랑 일 끝나구 밥한끼 먹을수도 있잖아요
먹는동안 연락 못하면 왜 연락안하냐고 막 뭐라해요
근데 자기도 회사 회식하면 연락안합니다.
제가 원래 친구들이랑 노는거 되게 좋아하는데요
남자친구 만나고나서 친구들이 저한테 놀러가잔 말도 잘 못하구 그래요
저번에도 친구들끼리 워터파크 가자고 했는데 친구들이 제 남자친구가 어떤지 아니까
일부러 말 안하고 지네끼리 갔다왔어요
반바지에 미니스커트도 안된다는 사람인데 비키니는 오죽하겠어요
그런데도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지지 못한 이유는요
일단 저를 너무 사랑해주는게 느껴져서요 .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까지 진심으로 챙겨주고 걱정해주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 제가 많이 좋아해요
그렇게 저를 구속하고 힘들게 할때는 막 밉고 헤어지고 싶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또 그 사람이 생각나고 그 사람 목소리가 듣고싶고 그렇더라구요 ..
오늘도 한바탕 싸웠습니다.
저를 이해못해주는 남자친구가 너무 야속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
근데 만약에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남자친구가 똑같으면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 잃기 싫은데 ..
그렇다고 계속 구속받으면서 살고싶지도 않구요
서로 진지하게 생각하자고 해놓고 그 사람 생각뿐인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릴께요
비아냥 거리는 댓글은 마음 아플것 같은데 ..ㅜ_ㅜ..
저 바보인거 아니까 .. 악플은 정중히 사양할께요
그리구 .. 맞춤법 틀린게 있으면 죄송해요 ㅠㅠ ..
그냥 넘어가주세요 ㅠㅠ
두서없고 형편없는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