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건봉사] 20년 만에 다시 찾는 건봉사.

아르미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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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에 도착 될 쯔음 하루내내 쏟아지는 폭우는 그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리라...

음...드라이브 중에 미술관에서 잠시 머물러 감사하는것도 참 좋구나..

유명한 작가 "이중섭"님을 보게 될 줄이야~~ 

 

 

 

휴식을 마치고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금강산 건봉사로 향하였다.

 

 

 금강산 건봉사는 아마도 금강산의 첫자락의 시작으로 금강산 건봉사로 이름이 지어진것 같다.

내가 도착했을 즈음 20여년전 여기서 군생활 할때 보다 더욱 깨끗해 지고 규모도 훨씬 커졌다.

<사명대사 유정>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일으킨 곳이기도 하며 구한말 개화사상과 신문화교육을 위해 봉명학원이 설립되어 운영되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아군 5,8,9사단, 미군 10군단과 북한군 5개 사단이 이일대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이때 건봉산지역 전투로 사찰의 대부분이 폐허로 변했으나 1994년 이후 점차 복원되어 오늘에 이른다. 내가 1992년도에 제대를 했으니 복원이전 느낌만 가지고 있으니 지금 웅장함에 놀랄 수 밖에...

이곳 주변은 지금도 피어린 육백리의 향로봉과 더불어 고 노무현 대통령이 근무한 아기 까치봉 까지 군사 전략상 대단히 중요한 지역중 하나이다.

 

<건봉사 입구>

 

<사명대사의 승병 기념관>

 

 

 

 

 

 

 

 

 

보살님의 허락을 받아 간단한 기도를 마치고 사리를 촬영하였다.

부처님 진신치아사리를 한번만이라도 친견하시면 그 공덕으로 모든 업장이 소멸되고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니

욕심이 많게도 세가지 소원을 빌었다.

 

 

민통선을 지나 전방으로 올라가는 트럭을 보고 20여년전 군생활을 떠올렸다.

걸어서 약 4시간이나 걸려 오린 최전방 아기 까치봉~~

그곳에 가면 금강산 내금강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데...

내일은 아침 고성 통일 전망대 좀 다녀와야 겠다.

기도를 마치고 마음이 맑아지며 너무 홀가분하고 날아갈 것 같은 이 기분..

정말 좋은데...

 

<많은 여운이 남은채 다음 목적지 화진포로 향하는 중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