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9일차(7월 3일) 프랑스 파리시내 여행

조정환2012.08.07
조회42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시작할때에는 긴 시간처럼 느껴지던 일정도 파리에서 하룻밤만 숙박하면 떠나야한다. 그래서 오늘 하루 보내는 것이 길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느낌은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면 다같이 느끼는 느낌일 것이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밤에 파리에 도착해서 바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로 갔기에 오늘 파리의 일정이 기대가되었다. 어제 호텔로 가면서 들었던 이야기로는 파리의 면적이 넓지 않다는 것이다. 넓지 않은 면적에 많은 문화적인 것들이 집약되어있으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마침 프랑스를 떠나와서 영화를 두 편을 보았다. 그 두편 모두 파리가 무대였다.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만큼 파리에서의 일정은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아침부터 서둘러 파리시내로 나갔다.

역시 아침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도로위에 차들이 밀린다. 특별히 파리로 들어가는 진입이 차로 밀려있었는데 독일과 스위스에 비해 조금은 차가 많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하면 모두에게 알려진 장소가 있다.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은 에펠탑이었다. 여름휴가철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마침 엘리베이터는 하나만 작동하기에 그 곳에 기다리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야기에 걸어올라가는 편으로 줄을 섰다. 마침 우리가 선 줄은 짧았다.

 

올라가기를 기다리는 동안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걸어올라가는 것이 걸렸다. 그것은 힘들것이라는 것과 약간의 고소공포증은 한걸음 한걸음을 무겁게 만들기 때문이었다.

 

역시 에펠탑에서 바라본 전경은 환상이었다.

 

여느 도시나 그렇듯이 높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다 아름답다. 그러나 대부분의 도시는 그 속으로 들어가면 실망스러운 부분도 많다. 그런데 파리는 올라가서 바라본 전경과 지상에서 다닐때에도 기분이 좋았다. 그만큼 멋진 곳이라는 것이다.

 

에펠탑을 뒤로한채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갔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걸어올라가는 동안에는 못 느꼈는데, 이는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는 곳으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반대쪽에서 여러 곳을 보면서 올라갔기에 한적했다. 그런데 막상 언덕에 도착하니 인산인해...

 

모든 사람들이 가서 앉아 시내 전경을 바라보는 것이 소원일 것이다. 그것을 오늘 실현한 것이다.

 

몽마르뜨언덕을 뒤로 한채 돌아설때에는 반드시 다시 오리라 생각했다.

 

백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세느강 위를 유람선으로 시내를 보는 것이다. 강의 폭이 한강처럼 넓지않아서 근처의 모든 전경을 즐기기에 만족스러웠고, 강변으로 펼쳐진 건축물들과 그 강변에 따라 한적한 산책이나 쉬는 모습들이 정겨웠다. 반면 한강은...?

 

왜 사람들이 파리! 파리하는지를 알 것 같았다.

 

야간에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혼자만의 여정이 아니다보니 아쉬움만 남기고 호텔로 갔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있기에 바로 관람했다. 따끈따끈한 느낌이 남아있었던터라 새삼 파리에 대한 향수를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에펠탑

    파리의 명물이다. 실제로 본 에펠탑은 정말 아름다웠다. 어떻게 철로된 건축물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

                     역시 예술가의 손을 거치면 모든게 아름답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에펠탑에서 바라본 전경

                           파리시내는 조밀조밀하게 조각한 도시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군더더기없는 모습은 사람들이 파리를 좋아하는 이유일 것이다. 꼭 다시 가리라~~~

 

 

                               밑에서 바라본 에펠탑

        멀리서 볼때에는 느끼지 못한 것이 아래에서 바라보면 그 무게감에 더욱 든든함을 느끼게 만든다.

 

 

                 몽마르뜨언덕에 오르는 언덕에 위치한 카페

                  사람들이 몽마르뜨를 오르는 이유는 묻는 것보다는 느껴보면 바로 알 것이다.

 

 

                     피카소 등 유명화가들이 작업하던 집

                          이 곳에는 많은 유명한 화가들이 거주하며 작업을 하던 곳이다.

                                            그 역사적인 것을 잘 남겨놓았다.

 

 

                                  성 생드니동상

참수형을 당해서 머리가 잘렸는데 머리 잘린 몸으로 자신의 머리를 들고 파리 북부 생드니성당까지 거의 2km

를 갔다는 전설이 있는 순교자이시다.

 

 

                           몽마르뜨 언덕에 즐비한 카페

         앉아서 차를 마시던 정명의 카페이다. 사람들이 많아서 부딪 힐 정도였지만 빈틈을 타서 찍은 사진

                                   다시 가서 앉아 차를 마시며 느끼고 싶은 곳이다.

 

 

                           사크 레퀴드 성당(성심교회)

백색 건물이 제일 높은 언덕에 자리잡아서인지 더욱 아름다웠다. 터키에 있는 성 소피아성당의 모양을 빌려

                                              지은 로마 비잔틴 양식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절대로 떠들어서는 안된다. 이는 룰이다. 조용한 묵상을 원하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마음의

                                쉼을 얻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촬영도 못하게 한다.

 

 

                               성당에서 바라본 전경

                       왜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 바라보는지를 느낄 수 있는 풍경이다.

                     잠시동안이라도 앉아서 쉼과 함께 바라보는 전경이 정말 아름답다.

 

 

                          사크 레퀴드 성당(성심교회)

                                      역시 어디서 바라보아도 아름다운 곳이다.

                              다음에는 더 많은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