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돈 거리는 여자친구 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돈이머길래2012.09.01
조회1,991

안녕하세요 올해 서른살 된 남자입니다

 

요즘 여자친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톡커님들께 여쭤보고 싶어 글올립니다

 

제 여자친구는 올해 스물 다섯이고 저희는 지금 3년째 연애중입니다

 

3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전 군대를 다녀왔고 여자친구는 정말 너무 고맙게도 2년을 한눈 한번 팔지 않고 기달려줬어요

 

제가 지금 제대한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 요즘 데이트 할때마다 여자친구가 돈때문에 스트레스를 줘서 미치겠습니다

 

여자친구는 최근에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새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여자친구 집안 사정이 썩 좋지 않아서 용돈을 받지 못해서 알바를 하고 있는 중이라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데이트 할 때마다 제가 데이트비용을 거의 다 부담하곤 합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지만 집안도 넉넉하고 부모님이 용돈을 충분히 주시기 때문에 정말 데이트 비용 내면서 한번도 부담스럽거나 짜증났던 적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친구입니다.

 

저희가 데이트로 약간의 돈만 쓸라 해도 여자친구가 옆에서 난리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오늘은 영화볼까?" 이러면 여자친구는 "영화보는데 너무 비싸 그냥 산책하자" 이럽니다.

 

음식을 먹으러 가도 꼭 싼거 먹으러 가자 난리고 맨날 공원가서 산책하자 합니다.

 

전 이제 막 제대해서 군대있을동안 못햇던 데이트 이것저것 여러가지 해보고 싶은데 여자친구는 다 돈 든다고 싫답니다

 

사실 제가 군대 있을 동안 여자친구가 데이트, 면회 비용 다 지불 했었거든요.

 

물론 그떄는 여자친구가 일을 하고 있어서 돈이 넉넉했지만 그래도 저는 그때 너무 여자친구 돈을 쓴게 미안해서 지금은 제가 다 사주고 싶어요

 

제가 여자친구한테 저 군대 있을때 니가 돈을 다 썻으니까 이제 내가 쓸께 라고 말해도 여자친구는 "그때 나는 돈을 벌었었고 지금 오빠는 부모님 용돈 타쓰는거니까 쓰는거 싫어"랍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절 생각해주는 맘이 너무 고맙지만 여자친구 만날때마다 돈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맨날 산책만 하고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전 좋은 곳도 데리고 싶고 맛있는것도 사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랑 스트레스 안받고 데이트를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