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반주곡 / 유혹의 시작

현진컴퓨터2012.09.25
조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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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인척 사랑하기
 
그 사람에게 사랑한다 말하면 달아날까 봐
좋아한다고만 말해봅니다.
 
조금 더 다가서면 한걸음 뒷걸음 칠까 봐
그자리 그대로에서 그사람 지켜만 봅니다.
 
보고싶다 말하면 그 사람이 부담스러울까 봐
그저 생각난다고만 말해봅니다.
 
날 바라봐 달라고 하면 그 사람이 뒤돌아 갈까 봐
눈에 뭐 들어갔다하며 불어달라 졸라 봅니다.
 
꼭 좋은사람 만나
이쁜 사랑하라고 말해보지만 정말 그 사람이
다른 사람 사랑하게 될까 봐 내 마음이 아파옵니다.
 
자주 전화하면 그 사람 귀찮아 할까 봐
전화하곤 잘못걸었다고 미안해 해봅니다.
 
손잡아 달라하면 그 사람이 난처해할까 봐
누구 손이 더큰지 재어보자고 해봅니다.
 
아침에 눈을 떠 깜깜해진 밤 잠을 청할 순간까지
그 사람 이름만
내 머리속을 헤메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그리고 얼마나 날 웃음 짓게하는지
내 자신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우정인척 사랑하는거 쉬운줄만 알았는건만
나도 사람인지라...
사랑이란걸 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이 되려
내게 아픈 상처만 가져다 주는
못된것이라 할지라도 난 하려고 합니다.
 
나 자신만 조금 힘들면
나 자신만 조금 참으면
나 자신만 조금 눈물 지으면 될꺼란 생각으로...
 
오랫도록 그 사람 곁에 머물고 싶습니다.
 
- 옮기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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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감사 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 마음 피우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