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부터 대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앞에 너무 지루했을텐데 ㅈ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대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ㅋ가 2층에 있어서 엘레베이터타고
내려와서 그사람이 날 부축했고
난 고개를 떨구고 눈을감고 자면서걸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이렇게 망가진거 처음임
맨날 술먹고 애들 다 버리고 혼자 집간다고
막 걸어갔던앤데....날새고 마시니까 진짜 정신은
말짱한데 온몸에 힘이 쫙빠짐 ㅋㅋㅋㅋㅋㅋ
걷고...걷고..또 걷다가 고개를 딱 들었는데
이쪽으로 가는게 아닌거 같은데 가는거임
거기가 큰도로 옆이였기에,
택시잡으려고 그러는줄알고 가다가 갑자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새키가 삼류영화 대사를 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 야간알바생시절 썰 (무개념 30대남)
안녕하세요 21살 잉여력이넘치는 여자예요 ㅋㅋㅋㅋㅋ
8월말에 갑자기 집에서 대학가라고 수능공부하라고해서 수능공부하다가
수시 예비1번받고 할짓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란여자는 동네에 작은 (구)훼 어쩌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했던 여자임ㅋㅋㅋㅋ
작년에도 3개월정도하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만두게됐었고 그후 나는
멘붕이되어 1년정도 폐닉상태로 집에 쳐박혀있었슴
그러다 문득 내 넘치는 잉여력을 각성하게 되었슴.
일을해야겠다 싶었던 나는 천국이사이트에서 알바를 보게됐고,
그때 나는 거의 은둔생활 비스무리하게 1년을 보내서 밖에나가서 지나가는 사람들만봐도 두려움을
느꼈던때라, 그것을 고쳐야겠다 싶었슴.
그래서 되도록이면 억지로라도 사람을 많이 마주치는 일을 하려고했슴.
근데 마침 내가 작년에 일했던곳에 야간알바생을 구하는거임
조금 급해보여서 점장님께 문자를 했슴
"안녕하세요 저 00이예요^^ 천국이보고 문자남겨요.혹시 급하시거나
괜찮으시면 연락주세요^^"
뭐 대충 이런내용이였슴.
원래 야간에 여자 안쓰는줄알았는데, 동네라 가끔 가다보니
야간에 여자를 쓴다는것을 알수 있었기에 희망을 걸고있었는데,
점장님께서 감사하게도 바로 다음날 연락이와서 그날부터 일을 시작함ㅋㅋㅋㅋ
그 시작일이 올해 4월 2일이였슴 ㅋㅋㅋㅋㅋ
(야간이라 할짓이없어서 다이어리에 표시해놓으면서 매일 자주 알바일기를 썼음ㅋㅋㅋㅋ)
처음엔 진짜 좋았슴ㅋㅋㅋㅋㅋㅋㅋ
손님들이 거의 동네사람이였고, 아저씨들..
취객이 좀 있었지만 거의 아저씨들이라 첨엔 진상이 그리 없었음.
그리고 사탕발림같은 소리겠지만 전 알바녀보다 이쁘단소리도 들었고
거의 매일 손님들이 먹을거를 사주었슴 ㅋㅋㅋㅋㅋㅋ커피,우유,빵,비타음료,콜라,마카다미o초콜렛,삼각김밥ㅋㅋㅋㅋㅋㅋㅋㅋ(폐기먹는데왜...)등등등
암튼 아주 꿀알바구나 싶어서 너무 행복했슴
막상 밖에 세상에 나와보니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슴
집에서는 아빠생각만나고 맨날 울기만했는데 일을하니까 잡생각도 없어지고,
돈도 벌수있으니 너무 좋았슴.
근데 역시 행복뒤엔 불행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김없이 찾아왔슴 ㅋㅋㅋㅋ
남자들이 새벽이라 헤롱헤롱하고 ,술먹고 오는 남자도 많아서그런지
번호도 약 6번 정도 따였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세계였슴ㅋㅋㅋㅋㅋㅋㅋ
추리닝입고 앞치마두르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쁘다함ㅋㅋㅋㅋㅋ
근데 한살 연하였다는게 더 좋았슴ㅋㅋㅋㅋㅋ 결국 잘되거나 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그아이까진 참 매너있고 좋았는데....................................
번호딴사람중 한명은 32살이였나? 암튼 30대 초반이였슴
나한테 갑자기 말을 막 거는거임 근데 맨날 아저씨만 오고 술에쩔어서
말인지 방귀인지 모르게 싸대는 사람들보단 젠틀하고 말끔했슴
말을 걸면서 뭐 피곤하겠다느니 어쨌다느니 샬라샬라하면서
번호를 물었슴
나이를 듣고 망설임 없이 번호를 주었슴
왜냐면 난 좀 나이에 안맞게 고지식한면도 있고, 개념없는 짓을 웃어넘기질
못하는 성격임..좀 생각이 많아서 친구들이 나를 보고 가끔 놀랄때가 있음.
실제로 동갑 남자친구 사겼을때 내 생각을 따라갈수가 없을것 같다는 소리도 들었슴..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나,
어른들께서 또래보다 나이많은사람을
만나라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난 나이많은사람을 만날 꺼리도없었고
막상 소개해준다고해도 좀 그랬던것같음..
그래서 이 기회를 잡아서 한번 이야기라도 나누어보고싶었슴..
그치만 그건 나의 첫번째 오류였슴....ㅠㅠㅠㅠㅠㅠㅠㅠ
번호 따가고 한 이틀?
카톡을 쪼금씩했음. 나는 원래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주구장창 핸드폰붙들고 카톡하는 사람도아니였고,
그사람도 나이가 있다보니?!ㅋㅋㅋㅋㅋ
카톡을 그닥 많이하는 스타일은 아니였던것같음
뭐 그러던 어느날 난 여느때와 다름없이 11시에 출근을해서
물건정리랑 대충 일을 마무리하고있었는데,
잡자기 그사람이 자기가 떡볶이 잘하는집 안다고
떡볶이를 사와도되냐고 물어보는거임;;
사실 난 매운걸 못먹음...
고로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걍 들어가서 쉬라고 괜찮다고 했는데
벌써 전철을 탔다나 어쨌다나 하면서 꾸역꾸역 왔음.
딱보니까 유명한 떡볶이 체인점껀데
맛있는집은 아닌듯했음.......
맛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사람이 떡볶이는 핑계고
잠깐 보고싶어서 왔다함;그러면서 일끝나고
아침을 같이먹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아침정도야 날도밝고 괜찮겠지 싶어 알겠다고했고,
퇴근후 거의 점심때쯤 같이 카페가서 밥도먹고
차도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눔.
근데 뭔가 안맞는 느낌이 살짝 들었음..
내가 생각했던 어른의 모습이 아니였슴....
30대인데 ....좀 철도 없는거같고
지얘기만 주구장창함......
무슨 29살때도 아빠한테 용돈받고 생활했다면서
정확하게 어떤일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한강에서 사람빠지면 그런거 구해주고
뭐 소방대원?같은 복장에 아무튼 그런일 한다며
엄청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 자랑을함..
취직한지 오래 안되서 뭔가 자부심이 엄청나보였슴..
근데 나도 집에만 있다가 일하면서 무언가 행복감과
뿌듯함을 느꼈기에 어떤 기분인진 알것같았음..
그치만 지얘기만 주구장창 하면서 인정받길
원하는것같아서 그닥 좋아보이진 않음..
그리고 영화를 보자길래 영화비는
예의상 비루한 생활을 하긴하지만 내가 냄.
그사람도 예의상 지가 낸다고 했지만,
원래 얻어먹는걸 매우 불편해 하는 스타일이라
밥을 얻어먹었으니 내가 냈슴.
아무튼 뭐 이래저래 첫번째 만남이 끝나고
난 또 출근을 해야했기에
집에가서 잠.
그리고 몇일뒤, 금요일이였슴
나는 금요일날 아침에 퇴근하면 토요일은 쉬기때문에
주로 금요일,토요일에 놀았슴
그날도 역시 퇴근후 저녁때 친구와 술약속을잡고
여기저기 볼일보러 다니면서
친구와의 약속시간을 기다렸지만 약속이 파토남.
카톡을하다가 약속 파토난 얘기를 했고 지가 술을 사주겠다함.
근데 난 원래 술을 매우 못마심. 컨디션이 매우좋으면 칵테일소주 3잔.
소주는 한잔마시면 빠이임..맥주는 냄새가 역해서 입도못댐..
근데 지가 또 칵테일소주를 사주겠다함.
사람이 술을먹으면 좀 진중하게 속얘기를 하지 않을까싶어서
난 칵테일소주 딱한잔마시고 컨디션이 좋지않아 이야기를 유도함
그치만 ..........뭐 별다른 느낌은 없었음
근데 갑자기 노래 부르고 싶다면서 노래방에서
술마실수있냐고 물어보길래
요즘 노래방에서 음주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내가 가는 곳들은 청소년
출입하는곳이라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서 안되는것같다고 했슴
아마 준ㅋ같은데 밖에 안될거라고.
그랬더니 미친놈이 여기서부터 좀 취한거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준ㅋ를 가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가 진짜 부르고싶나보다 싶었지만
내가 전에 친구 생일때문에 가봤을때 정말 비쌌던거로 기억하고,
조금 사치라고 느껴져서 둘이 무슨 준ㅋ냐고 너무 비싸다했더니
괜찮다며 가자함 ㅋㅋㅋㅋㅋㅋ
일끝나고 잠도 못자고 저녁시간까지 거의 24시간
가까이 깨어있던중이라
많이 피곤했고,거기에 알콜이 들어가서 살짝 힘들었슴
근데 굳이 가겠다고 가서 노래하는데 ...
노래도 못했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아이돌 노래 하는데 ....
진짜 속상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나한테 소주 한잔만 더 마시라고 술을 권했지만,
난 이미 칵테일소주한잔에도 많이
힘들었고, 내 스스로 마시면 망가질것같은 선은 넘은적이 없기에 싫다고 계속 거절함.
그랬더니 지혼자 홀짝홀짝 몇잔 마심
그래서 그냥 난 노래하는거 호응해주는척 하다가
구석탱이에 앉아서 팔짱끼고 고개를 떨구며 졸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혼자놀더니 나보고 괜찮냐며 흔들어 깨움ㅋㅋㅋ
집에 가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아싸를 외치며 나가는데 정신은 말짱한데 몸이 흐물흐물 말을 듣지 않앗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부터 대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앞에 너무 지루했을텐데 ㅈ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대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ㅋ가 2층에 있어서 엘레베이터타고
내려와서 그사람이 날 부축했고
난 고개를 떨구고 눈을감고 자면서걸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이렇게 망가진거 처음임
맨날 술먹고 애들 다 버리고 혼자 집간다고
막 걸어갔던앤데....날새고 마시니까 진짜 정신은
말짱한데 온몸에 힘이 쫙빠짐 ㅋㅋㅋㅋㅋㅋ
걷고...걷고..또 걷다가 고개를 딱 들었는데
이쪽으로 가는게 아닌거 같은데 가는거임
거기가 큰도로 옆이였기에,
택시잡으려고 그러는줄알고 가다가 갑자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새키가 삼류영화 대사를 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야, 너 힘드니까 우리 저기가서 잠깐 쉬었다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난 정신이 확들어서 필사적으로 택시를 향해 돌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새키가 ㅋㅋㅋㅋㅋㅋㅋ
내 손목을 `은근히`잡아당김ㅋㅋㅋㅋㅋㅋ
그 은근히를 표현해줄수없는게 굉장히 안타깝지만,
아무튼 그게 너무 찌질해보였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집에 갈수있다고 괜찮다고하면서 온힘을다해 택시에
몸을 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미친........왜 같이타.........아;;;;;;;;;;
그새키도 말한게 쪽팔렸는지 어쨌는지
난 계속 고개떨구고 자는척을했고
더러워서 내돈내고 내리려는데 지가 계산함
뭐,어차피 안볼새끼니까 택시비라도 뜯어먹자라는 심정으로
냅둠ㅋㅋㅋㅋㅋ 근데 사건은 이게 끝이아님
미ㅊ놈이 자꾸 눈치없이 따라옴;;;;;;;
내가 일부러 같은동네사람이니까 집알려주기 싫어서
엄청 따돌리면서 모르는 아파트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걔 뒤쳐진틈을타서 뛰어서 도망가기도했는데 따라옴;
그래서 난 걔한테 구십도로 인사해주고 그냥
짜증나서 집으로 들어가버림
우리집은 주택인데, 여기가 할아버지 명의로된집이고,
나는 작은집에서 아빠랑 둘이 지내다가 아빠가 돌아가신거임.
이 주택엔 총 세가구가 살고있음.
근데 그새키가 막 뭔가 화났는지 내 이름을 밖에서 크게 부름;;
전화도 계속오고 카톡도 오고
안받고 안보니까 음성메시지를 남김ㅋㅋㅋㅋㅋㅋㅋ
그내용은 이랬음
"ㅇㅇ야,너왜 그냥들어가?????인사도 안하고??????
내가 너 못들어가게 하는것도아니고 왜 인사도 안하고들어가?"
인사하고 들어왔는데 뭔가 자존심이 상했는지
혼자 열폭하는 내용이였슴ㅋㅋㅋㅋㅋㅋㅋ
그때왔던 카톡내용
▼
-인사라도 하고가면아되니 (오타났나봄)
-나 니네집 앞에있어
남자-나 아직도 너의 집앞이야 왜 그냥 들어가?
나- 인사한거가튼데..
남자-내가 뭐잘못했니...(개념이없으무니다)
나- 여기 저 혼자 사는거 아니구 저희 식구만 사는것도 아니예요
소리치면안됨
(혼자사는거 티안내려고 식구얘기함 그리고 월세사시는 분들도
오래 사셔서 거의 가족같이 지내기에.)
남자- 그러니...들었구나
나- 다 들려요 차소리도 들림 창문이커서..
여기서ㅁㅊ놈이 뜬금없이 개드립침ㅋㅋㅋ
남자- 그런얘기 안했잖아 다른사람들이랑 산다는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산다고도 안했는데?ㅋㅋㅋㅋㅋ
남자- 인사 안하고 들어갔잖아..내가 뭐 잘못했니
나 그냥 집에갈까
나-안녕히가세요
남자-잘가란 말 한마디 정도만 해주면 잘갈수 있을것같아...ㅋ
ㅁㅊ놈 인사에 집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내 답장들보고 왜 상대하냐 하는 사람도 있을듯하지만,
난 진짜 화가나면 오히려 침착하게 마인드컨트롤을함ㅋㅋ
욱하고 쌍욕하고 그러면 덜성숙해보여서?! 암튼 그런게 있음ㅋㅋ
암튼 계속 인사에 집착하다가 내가 잘가라니까
악몽꾸라고 지혼자 심통도 부렸다가 내가 다시 왜 화났냐니까
인사 안하고 간게 지를 하찮게 여긴거 같아서 화가났다함ㅋㅋㅋㅋㅋㅋ
결국 자존심상한겈ㅋㅋㅋ난 근데 인사 분명하고들어옴ㅋㅋㅋ
그치만 얜 제정신이 아닌거 같았기에
인사는 했으나,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고 난 누구도
하찮게 여길만큼 대단한애가 아니라고 하니까
좀 수그러들고 지 취했다고 감
그래서 카톡끊고 나도 잤고.
솔직히 그정도 나이면 미안하다그러거나
다신 연락을 못해야 정상이라고 생각했기에
또 카톡이 올거라는 상상도 못함ㅋㅋㅋㅋ
다음날 잘잤냐,화났냐 뭐 그런 카톡이와서
한참뒤에 뭐가 화나야되는지 모르겠다고함ㅋㅋ
그랬더니 할말이없는지 잠잠해짐ㅋㅋㅋ
이게 끝이면 이 글을 시작하지도 않았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끈질긴 무개념ㅋㅋㅋㅋ
다음날 또!!!!!!!!!!!카톡이옴ㅋㅋㅋㅋㅋ
남자- ㅇㅇ야 모해? 커피숍갈까?
이한마디에 난 정말 멘붕이왔음ㅋㅋㅋㅋㅋ
얘는 32년을 똥만싸고살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건가?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한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친절하게 답을해주었음ㅋㅋㅋㅋ
나-아뇨 나갈거라ㅋ
이렇게 말하면 눈치 챌줄알았는데..
남자- 약속있구나 다음에 그럼 다음에 가자~
나- 다음에도 못갈것같아욬ㅋ
남자-ㅇㅇ?왜?(여기서 정말..찌질해보임)
나-왜냐뇨
(이유를 묻는게 납득이안됨ㅋㅋ)
남자-화났어?
나- 화날건 없었어요.그만큼 인생에 비중을 차지하는존재는 아니시니까요ㅎㅎ
남자-그냥 보기 싫어진거??
(이제알았나봄..ㅠㅠ)
남자-다음에 차 같이해... 시간될때
(술이 덜꺴나봄ㅋㅋㅋㅋ)
여기서 나는 더이상 말섞기 싫었고,
대놓고 말해줘야 아는것같길래
장문의 카톡을 썼음
나- 말도 안통하고 저보다 더
생각하는게 깊지 못하신거같아요 제 판단에선요.
왠만하면 이해하고 수렴하려하는데, 그쪽은 좀
따로노는것 같아서 별로 즐겁지가 않아요.
죄송합니다. 그쪽한테 허비할 청춘은 없는것같습니다
지금보니까 나뭐 드라마대사쓴듯ㅋㅋㅋㅋㅋ
내가 계속 참다가 건들여주니까 얘가 바로 반응을했음ㅋㅋ
사실 난 얘가 열폭할것을 알았음ㅋㅋㅋ그래서
싸우기 싫어서 계속 참았던것도있음ㅋㅋㅋㅋㅋ
얘가 우리집을 알아서 좀 조심스러웠던것도 있었고.
남자- 너는 얼마나 생각하는게 깊어서 그래? 얼마 살아보지도 않고
세상 다 살아본것처럼 얘기 하더라 꼭.
(얼마 얘기한것도없는데 날 한 십년은 본것처럼말함ㅋㅋㅋㅋ)
그러더니 내가 이해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내 입맛에 맞추려고 하는거라면서 그렇게 계속 살아보라고
니가 내나이쯤됐을때 니 옆에 누가 남아있는지
라는 명언을 남겨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난 왠지 지얘기하는거 같아서 본인얘기냐고 물어봤더니
뭐가?
라며 살포시 당황해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의 장문 메시지를 한통 더 선물해줌ㅋㅋㅋ
나- 적어도 나이먹고 추하다,찌질하다 소리 안들을게요.
걱정마세요 어차피 제가 겪고 아파야할 제 인생이잖아요.
깊게 생각한 대상이 아니니 가벼울때 쉽게 버려내려고
하는거예요. 그냥 본인이 어른이라 생각되시면
깔끔하게 연락 안하시는게 옳은것 같은데...
빨리 돈버셔서 예쁜가정 꾸리시길 바랄게요^^
하고 차단함.
내가 돈버는얘기한건, 솔직히 난 내가벌어 내힘으로
살고,나중에 나이먹어도 유산물려줄 부모님이 안계시기 때문에
저사람나이때쯤이면 돈을 많이는 아니여도
좀 모아둘것이라 생각하고 살았음.
근데 내가 생각했던 30대랑 너무 달라서
취직한지 얼마 안됐어도 돈벌어서 지금부터라도 모으고
고생하신 부모님께 효도하면 좋을텐데...
모아둔 돈도,차도,집도 아무것도 없는 30대가 좀...
어린나이의 내가 보아도 한심했음..
아마 그건,"스물아홉살까지 아빠한테 용돈받아서 살았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내 마음 구석탱이에 자그맣게 자리잡고 있다가
저새키의 만행들로 인해 커졌던것 같음..ㅋ
마무리를 못하겠지만 아무튼 저새키는
그담부터 내가 일하는 편의점은 오지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
근데 아침에 일할때 간혹 지나가는걸 봤는데
늘 똑같은 옷이였음
내 번호를 따가던날입던 그옷..
밥먹을때도 입던그옷...
그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찌질아 보고있냐?
제발!!!!!나잇값좀해라.
아무리 개념이 없어도
11살이나 어린애한테 어디 먹히지도않을
삼류대사를 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에 그렇게 자존심 상해쪄여?ㅠㅠ오또카쥐~?
미안해서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만 알아둬라.
넌 11살 어린나와 내 친구들한테 욕먹고 찌질이소리들어.
이런게 진짜 쪽팔리고 자존심상하는거다.
정신차려라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