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안뵌 시아버지...어떻게 해야하나요?

꿀렁이 2012.10.22
조회1,908

결혼 5년차입니다..현재 임신8개월차 전업주부구요..

시아버지랑 시어머니랑 오래전부터 별거하셨구 시댁식구들중 저희 남편하고만 가끔연락하고 지내요

저는 시아버지를 결혼식때 포함하여 뵌건 5번정도??됩니다..

시아버지는 중국에서 일하셔서 한국에 비자 문제로 일년에 3~4번 들어오세요

한번은 중국에서 아프시다하여 저희남편한테 전화를걸어 왔더군요

병원에 모셔다드렸더니 복막염이라하여 10일정도 입원하시면서 저희가 병원비 내드리고

저희집에서 며칠계셨다 가셨어요..

신랑은 직장에서 일하고 온다지만 전 전업주부에 매일 집에서만 있는데 그 며칠계신것도 굉장히 어색하고

뻘줌하고 불편했었거든요..거기다 옛날사람이라 일찍일어나시는지라..늦잠도 못자겠고...ㅠ

몇번뵌적도 없는분이라 할말도없고...암튼 좀 힘들었었습니다..

딱히 못해드리고 잘해드린거없이 차비챙겨드리고 그렇게 또 중국으로 가셨드랬죠..

근데..또 어제 신랑한테 연락이왔어요..

담주에 한국가는데...갈 데가 없으니 비자 문제해결할때까지만 몇일 우리집에 오시겠다고요...ㅠㅠ

한번 오시더니 이젠 대놓고...오신다고...

하루 이틀이면 저도 괜찮은데..딱보니 일주일정도 계실거같아요

전 신랑땜에 타지에와서 살고있어요..

오심 하루종일 같이있어야되는데..불편한테 나갈때도 없고 미치겠습니다.ㅠㅠ

저는 거의 혼자먹기때문에 하루에 두끼 대충떼우기 일쑤고 집에만 있기때문에 옷도 대충 나시에 반바지 입고 나갈일없음 거의 티비나 인터넷만 왠종일 해요..ㅋ

근데 오시면 밥도 세끼모두 챙겨드려야하고  하루종일 어떻게 같이 있어야하나 머리가아픕니다.

또 가실때 용돈도 드려야하고...

솔직히 시댁 못살아서 저희 도움없이 살고있구요..도움주는거 없음 바라지나 말았음 좋겠는데

이건 매번 밑빠진독에 물붓기식으로 도와줘야하니 힘들어죽겠어요..

임신해서 가뜩이나 신경예민한테..신랑한테 하루이틀은 괜찮다고 했는데...저한테 미안해서인지 말을

못하더라구요...모셔줬음 하는눈치면서요..

근데 한번 이렇게되면 한국에 오실때마다 저희집에 오실거같고...

기존에 왕래가 있고 그랬음 모를까..솔직히 남같은데...이럻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모텔에서 주무시라고 하면 좀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