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받았습니다.

22女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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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집근처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일하는 22살 흔한여자사람입니다.

 

카페에서 일한지는 한 1년 정도? 된거같아요.

 

월급으로 받다보니 시급아르바이트생보단 그냥 직원이라고 부릅니다.

 

저희 카페는 24시간보단 아침11시에 문을열고 새벽1시에 닫는정도구요..

 

월급받는 분들은 2~3개월에 한번씩 매장을 옮겨다니시더라구요.

 

(저는 한번도 옮기진 안았습니다.)

 

매장에 34살 매니저님이신데, 점장님 대신 3개월 매장관리해주실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잘 챙겨주시고 이것저것 신경도 쓰시더라구요 그래서 착하신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키도작고 약간통통한체격에 볼살도 뚱해서 길가면 있을법한 동네동생? 스타일입니다.(키147cm?)

 

가끔 일하다가 머리도 쓰다듬고 톡톡치면서 진짜 동생같다고 자기도 동생있는데 너처럼 안이런다

 

그러고 한달 지났나? 쉬는 날 제 핸드폰으로 연락이왔습니다.

 

어떻게 번호알았냐? 물어봣더니 매장 비상연락망에서 봤다 라는데........무슨일있나? 싶엇는데

 

영화를 보잡니다.....같이 밥이나 먹고, 그때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거절을했습니다.

 

요근래 남자친구랑 헤어진거알고 힘내라 기운내라 라고 카톡이왔길래, 고맙습니다 하고 끝을냇는데..

 

엇그제 일이 끝나고 집에가려는데 늦었다고 대려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시간이 저녁7시였는데 그게 늦은건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괜찮다고 거절하고 버스정류장가서 버스를탓는데 같이타고 제 옆자리에 앉으셨습니다.

 

그냥 뭐 이런저런 얘기를하면서 가는데 집근처까지 따라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누가 찾아오는거 별로 안좋아한다. 그냥가세요 이랬더니

 

섭섭하시다고.. 할말잇어서 따라온거라구 하시는데..

 

하신 말씀이 "마음에든다. 사귀자" 였습니다...

 

34살이면 띠동갑 얼굴은 손님들이 34살로 보이는게아니라 한 35~39살로 보이십니다.

잘 안씻는거같습니다. 옷에서 냄새도 좀 심하게 나시구요..자기관리 안한다! 라고 딱보이는분?

그런정도입니다.

 

딱 잘라서 거절은했습니다. 나이차이는 둘째에..  자기관리안하는거부터가..좀..

 

어제는 출근할때 생각해봤어? 나 나름괜찮은사람이야, 만나보면 알아 이러는데..

 

도대체 이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히 귀찮게 구는거랑 카톡 전화 막무가네로 하는거보면

 

일하는거부터 그만두고 싶습니다..

 

오늘은 쉬는날이라서 집에있지만.. 카톡으로 오늘대답안해주시면 집에 찾아온다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