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념이 없는 내동생..

스트래스2012.12.14
조회261

안녕하세요..매번 회사에서 퇴근 30분전에 네이트판을 보는 그저..지나가는 흔녀입니다..

항상 눈팅만하다가 쓸려니..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너무 답답하고 급스태르서 쩔어서..몇자 적어 봅니다..

 

제 나이..현재 28살이구요..연봉이 3000정도 되고요..직장 생활도 오래되고하다보니...

회사에서도 지금 대리를 달고 일하고있습니다..

전 한달에..적금을 정기적금만..100만원하고요..나머지는 자율적금으로 회사에서 나오는 성과금

상여금 뜻하지않은 수입으로 보통..많이 자율적금하면 70만원까지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한달 생활비 별도 30만원 씩드리고..중간중간 생필품은 어머니 힘드시지마라고..

제 카드로 쓰고..부모님 이 추운데 밖에서 떨면서 일하지마라고 옷 몇벌 사드리고..

그리고..제 막내여동생 휴대폰비..과 용돈 조금 줍니다..

그리고 제 위로 큰언니가 있는데..작년에 결혼해서 지금 아들하나 있고..그 아들은..현재 제 여동생이

키우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제가 못된 언니인지..제 동생이 문제인지 판단 좀요..

 

현재 저의 여동생은 지금 큰언니의 아들을 저희집에서 키우고 있습니다..홀수달에는 30만원을 받고

짝수달에는 60만원을 큰언니에게 받으며 조카만!!!!!!!!!!!!!!!!!!!!!!!!!!!!보고있습니다..

집안 살림??전혀 하지않습니다..저희 어머니가 일 다녀오셔서..하거나..제가 주말에 제 유니폼 빤다고

세탁기에 돌려 놓고 제가 대청소합니다..그리고 막내 여동생은 주말마다 겜방에 가서 겜방죽순이 노릇하며..다음날 일요일 저녁에!!!!!!!!!!!!!!!!!!집에 귀환합니다..그리고 동생은 대학생때 학자금대출을 받아(약400만원?)이자를 내지 못해..긴급통지서가 온걸 제가 확인하고..아버지 몰래..저하고 어머니가 다 빚을 청산 한지..일주일 후에...동생이 휴대폰으로 뭘했는지 모르겠으나..4달치 휴대폰요금이 200만원이 나왔습니다..아직도 그 200만원 안갚아주고 그래도 있어서..지금 동생은 신용불량자 입니다..

그렇다고 동생이 대학교 다닐때..등록금을 안내준것도 아니고..오히려...제 동생이 너무 잘 놀아서..졸업도..동기들에 비해 6개월이나 늦게 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제 명의로 갤노트를 사서..동생에게 하나 선물해 주었고..그 요금 또한 한달에 20만원씩 넘어 갑니다..그 요금........제가 일괄적으로 다 내고 있구요....

 

 동생은 대학교 졸업하고 아직도 단 한번도 취직을 할려고 하지않습니다...그렇다고 무언가를 배울려는 의자도 없습니다..하지만 게임을 좋아합니다..특히..요즘 아주 푹 빠져 있는"아.이.온"이라는 게임말입니다..거의 폐인수준입니다..그렇다고 게임을 한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게임하면서 거짓말을 왜 하고다닐까요??다 들통날껄..그리고 그 게임할 시간 조금 쪼개서..살 좀빼지...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 동생은 키 165에 몸무게가 80킬로 입니다..상상이 되시나요?

전 키 160에 48킬로 입니다..자랑은 아니지만..저에겐 이쁜옷들이 많습니다..몸에 달라 붙는 타이트한 옷들이긴하지만..동생눈에는 정말 이뻐 보였는지..제가 출근 한 후에 제 옷들을 꺼내서 입어 봅니다..

그래요.........입어 볼 수도있죠.......문제는........그 후로는 제가 그 옷을 못 입습니다...전부 늘어나있거나..찢어져있어서..세탁소에 가져가서 수리 불가능입니다..그래서 버린옷을..돈으로 환산하면 200만원 정도 되는것같네요..그래서 전 옷 살때마다 동생것도 같이 삽니다..일 안하니까..당연히 옷 사 입을 돈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최근 한달전에...동생이 겜방에 가는걸 제 눈으로 확이하고 지켜본 결과..동생이 정말 겜방에서 밤샌다는 사실을 알았어요...그래서 이번달에 상여금 나오는걸로 매꾼다 생각하고 200만원짜리 컴터를 샀습니다.그리고 주면서..동생한테.."게임방에서 밤새지 말고..차라리 집에서 해라..요즘 세상이 험해서 할머니도 성폭행 당하는 세상이다."농담삼아 말하며 주었고..동생은 현재 조카를 보고 난 후에 남는 시간에 집에서 컴터를 합니다...그것도 게임만......................................................

 

근데 오늘이 제 월급날입니다........

근데 하나도 기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유선비가 6만원이나 나왔습니다..유선비와 인터넷은 지금 제가 패밀리요금으로 묶어놔서 공짜로 유선을 시청하고 인터넷을 합니다..또한 휴대폰 요금 또한 절감이 되어..부모님 휴대폰 좋은거 해드리면서sk텔레콤으로 바꿔드리고..패밀리로했죠...그래도 세금 조금이라도 아끼면 한달에 한번 외식 할 수 있으니까 좋은 생각이라 생각해요.............

근데 6만원????유선비가 6만원...........................????????

누가 보면 정말 쪼잔하게 보일 수도잇는데..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저에겐 큰돈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사무실을 조금 이전했는데..사무실이 히타를 틀어도 춥네요..게다가 유니폼은 치마라..다리가 추워요..지금 동상 걸려서 주말마다 병원도 다니고있습니다..그래서 미니 전기히터기 하고 전기방석을

살려고 준비했던 돈이 58000원입니다..근데 그거 이번에 다 포기했습니다..전 이번에 한달예산을 짤때 당연히 유선비를 안낸다고 생각하고 빡빡하게 짜 놓은거라 구멍이 날 줄 생각도 못했네요..게다가 이번달은 외근이 많아서 자차로 출퇴근예정인데..기름값도 간당간당하겠네요...원래는 회사버스로 출퇴근하거든요..게다가 이번에 유선비가 이렇게 나온것도 한번이면 그냥 웃고 넘기겠는데...벌써 5번째네요..4번쨰떄는 8만원이 나왔었는데..그때 동생하고 엄청 싸웠습니다....

 

"동생이 하는 말이..언니 돈번다고 너무 유세 떠는거 아니야..??언니가 그렇게 잘났어??영화 몇편 본거 가지고 그렇게 화내??내가 다 어이가 없다 진짜..더러워서 안본다!!!!!!!!!!!!!!!!!"이러더라구요..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말문을 닫고 동생과 3달 말은 안했습니다..

오늘도 집에 가면 또 싸우지 싶습니다..

 

제가 유선비 내는게 아까운게 아니라..동생이 너무 경제개념이 없는것같아서..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 달라고..그러니까 휴대폰요금이나 유선비는 좀 아끼자고..나 좀있으면 결혼 할껀데..그럼 이제 동생 돌보기 힘든데...동생도 이제 혼자 일어 설 나인데..제가 언제까지 24시간 붙어 다니면서 챙겨 줄 순없잖아요..부모님도 마냥 젊은것도 아니고..요즘 계속 아프시다고 약을 달고 사시는데..동생은 그거 보고 느낀것이 없나봐요..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벌어서 집 사실려고 아둥바둥 거리시는데..

하...............정말 답이 없는 걸까요....???

 

전 정말 동생한테 있어서 못 된 언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