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부탁해요)열다섯동생을 둔 스물두살 언니입니다.

5552012.12.18
조회136

제목 그대로 저는 열다섯 동생을 두었고요 제 나이는 스물두살입니다.

나이차이가 조금 나긴나죠, 엄마아빠가 동생을 워낙에 이뻐하셔서 오냐오냐 키우셨고

그래서 그런지 가면 갈 수록 산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 나이 때는 이뻐보이고 싶으니깐 뭐 치마 줄일 수도 있고 비비도 바를 수도 있고..

저도 중학생시절을 보냈으니깐 이해가 갑니다.

근데 얘는 개눈깔이처럼 렌즈를 아예 눈에다가 박아놓고 하얗게 얼굴이 둥둥 떠다니는 반면에

치마는 아예 걍 팬티가리개 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연락이 밥먹듯이 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처구니가 없어서

 

걍 온몸에 허세가 둘둘 베어있습니다. 그게 왜 창피하다는 걸 모를까요

분명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자기전에 이불 뻥차고 있을텐데

 

얼마전에 얘가 티비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겁니다. 얼짱시대라고 아시나요?

얼짱 그런거에는 관심이 전혀 없기때문에 아무것도 몰랐는데 아....이건 뭐

사이버일찌니인가요

남자들 비비크림 바르는거 그래요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무슨 퍼렇디 퍼런 렌즈에

귀까지 그려져있는 아이라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걸 또 좋다고 열혈 시청을 하고 있는데 빡침이 밀려옵니다

군대는 갔다 왔을란가 모르겠네

 

손예진 김태희 고소영 박보영 민효린 송지효 정우성 원빈 송중기 주원 더 생각이 안나지만

이런사람들이 진짜 이쁘고 잘생긴건데 으휴

 

학비등등 제가 예체능을 하고 있어서 돈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그래도 부모님한텐  손벌리는건

아닌 것 같아서 주말빼고 알바뛰고있는데 얘는 패딩이랑 화장품사달라고 엄마아빠한테 돈뜯어가고

찌바 진짜너무너무 화가 뻗쳐서 싸닥션날렸습니다 아 화나

 

얠 어쩌면 좋을까요, 좋게 얘기를 해도 손을 들어도 말을 안듣는건 똑같은데 제발 조언좀해주세요

가면갈수록 감정 고조돼서 표현이 격했는데 이해좀 부탁드릴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