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80일 남긴 니가 날 다시 잡는다

hbh2012.12.27
조회438

4개월전에 넌 그랬지 너무 힘들다며 내핑계를 대고 이별의말을 내뱉었어

그말에 난 지금까지 너무 힘들게 살고있어

그후로 휴가며 외박이며 나올때마나 넌 날 찾았고 헤어지고 처음 나온 휴가에 날 찾는 널보곤

너무 화가나서 연락조차 오기라도하면 집에서 소리란 소리는 다 지르고 눈물이란 눈물은 다 흘렸어

보고싶은 마음? 그리운 마음? 미친듯이 보고싶었어 그리웠어

근데 이럴꺼였으면 넌 날 버리면 안되는거였지

그 먼거리를 그 새벽에 택시타고 달려와줄만큼의 마음이 나한테 있었으면 그때 그랬으면 안되는거였잖아

술김에 한 전화에 만나서는 3년을 알면서 그렇게 진지한 대화는 처음이였을꺼야

부사관을 하고싶다는 너의 말 니가 이병때부터 말해왔던거라 놀라진 않았어

근데 그게 우리사이 정리한 이유가 될줄은 상상도 못한일이였어 내가 사랑하는건 너고

부사관을 한다는건 너의 일일뿐이고 너의 일이 싫다고 니가 싫어지는건 아닌데

넌 나를 얼마나 알고 혼자 그렇게 생각을 했던건지 이제서야 또 실망을 하게 된다

이해해달라며 한발짝 다가오는 널 이제서야 말을하고 이해를 바라는 널

난 어떻게 해야되니 너무 힘들다 두번이나 버렸졌던 너에게서 이제서야 진심이 보이는것 같은데

그래서 나 더 혼란스러운거 같은데 아직은 니가 날보고 웃는게 너무 좋다...

너무 오랜만이였어 웃는 니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