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여자란 동물은 이럴 수 있나요.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입니다.

미련있는남자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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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 남자입니다.
제가 예전에 첫사랑이랑 잘안된 상처 때문에 이 여자한테 진심대로 행동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얘한테 상처를 많이 주게 되고 얘가 지쳐서 헤어지자했는데 제가 안잡아줘서 절 많이 원망했답니다. (다시 헤어질까봐 두려워서 안잡았습니다. 잊을 수 있을 줄 알았죠)
그녀는 절 원망으로 잊는도중 제가 아무 여자 안만나고 못잊고  1년 후 연락했고 그 땐 남자친구 있다해서 고백못하고 알고 지내자 했습니다. 그 때 그녀는 저한테 미련있고 흔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못잊고 1년 뒤 연락했고 남자친구가 없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 후로 매일 밤새 저랑 보이스톡 전화 카톡을 하면서 
만날듯이 이야기하고 보고 싶다 그러고 예전 이야기들 하고 행복했던 이야기들 하고 
다시 잘되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간간히 아직 잘된 사이도 아니면서 사랑한다 그러면 부담스럽다고 하지말라고 하긴 했지만.
그런데 이주일 쯤 연락을 그렇게 하다가 갑자기 연락을 끊자 합니다. 
저 하나 떄문에 남자친구랑 싸우기 싫답니다. 그럼 왜 그간 못잊었던 나를 연락받고 사귈 듯이 
달콤하게 이야기했냐니까 듣고 싶은 말이 뭐냐고 짜증나게 하지말라고 나 니 여자친구 아니라고 
연락 다신 하지 말랍니다. 카톡은 차단당했구요. 
계속 미친듯이 문자로 시를 쓰다가 (수신거부는 안하더라구요) 약 2주일 후에 제가 여태 보여준 적 없던
진심으로만 쓴 편지를 들고 걔가 사는 역 출구에서 기다린다고 공중전화로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전화 받을 때부터 깨림찍한게 뭐냐면..
걔가 친구들하고 있었나본데, 제가 역에서 기다린다는 말을 쭉 하는데 계속 '누구세요 잘못거신 것 같은데 누구시죠?' 라고 반복을 하는 겁니다.  
영하 16도의 날씨에 2시간을 기다리다가 집에 들어갔습니다.
편지는 공중전화 뒤에 숨겨놓고 문자로 찾아서 보라고 그러고 잘지내라고 그랬습니다. 진심만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언젠간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이 여자 절 갖고 논 건가요? 
여성분들이 생각하시기엔 심리가 어떤 것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