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남자친구 돌아오게 하고싶어요.

이디아2008.08.18
조회561

헤어진지 10일정도 쫌 지났습니다.

너무 가슴이 애리고 아파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먼저 그사람을 만나게된 계기부터 말할께요.

이야기가 길어질수도 있어서 먼저 양해의 말을 구할께요.

 

저와 그사람은 같은직장에서 일을했습니다.

처음에는 별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사람말에 의하면, 제가 처음 면접을 보러왔을때부터...

첫눈에 반한다는 느낌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사람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분과는 4년정도 만났다고 합니다.

절대 저때문에 헤어진것은 아니고..

헤어지는 분위기쯤에 내가 나타났고..

정리를 하고 나에게 고백하려고 했다고합니다.

 

처음으로 결혼이라는 틀이 보였고,

너무 소중했다고 합니다.

 

저희 나름 힘들게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친구분이라던분도 같은쪽 계통에 계시던지라..

아무래도 신입인 저보다는 그 언니쪽의 입장을 봐온사람들은..

저를 많이 욕하고, 그사람이나 저나 주위에 말과 시선에 너무 힘들게 시작했습니다.

 

원래 마음이 약한지라..

이런저런 시선들이 너무 힘들었지만,

점점 그사람이 좋아지면서 참고 곈딜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시작한것도 잠시..

이사람은 원래하던일을 관두고 천안에서 집안식구들과 음식점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예기는 들었습니다.

 

저보고 따라와 줄수있냐고 하더군요.

 

처음엔 수긍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점점 떠날날이 점점 빨라질수록 초조해 지고..

점점 나에게 멀어지는 듯한 느낌에 자주 싸웠습니다.

 

작은것에도 서운하고,,,

작은것에도 달라진것같고..

 

점점 서운해 지더군요..

그렇게 전 저 서운한대로 표현했고...

 

점점 싸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늘 잡아주던 사람이었습니다.

힘들다고 관두자는 말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싸우고 난 날..

 

전 마찬가지로 차가워졌고, 다른때라면 저녁쯤되면..

풀려야하는데..

그날따라 휴일이 2틀인데.. 천안으로 간다고 합니다.

 

일마치고 집에가면 전화 하라고합니다.

 

배터리가 없기도 했지만, 화도 나있던상태라서..

늦게까지 술먹고 들어가 전화기를 켰습니다.

 

캐치콜 하나와 .. 문자 하나가 와있더군요..

 

"아직안들어 왔나보네.. 전화해.. 기다릴께.."

이런식으로요.. 집에와서 전화를 했고,,,,

 

그러다 통화중에.. 나름 풀자는 생각으로..

통화하다가 .. 형님과 이야기를 하고있다고 합니다.

 

전에 형님과 같이 만날때..

 

형님이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이제 사업을 하면.. 다른사람들과 만날시간도 없고,

개인적인 시간도 잠을 쪼개지 않으면 힘들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였던 그사람이 그이야기는 그만하자고 했고,

그렇게 이야기는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 부터..

 

그사람은 차가워졌습니다.

 

..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생각중이라고하더니..

 

하루는 이별을 고하더군요...

 

그렇게 딱3번.,.. 그사람을 잡아봤습니다만..

 

미안하다고만합니다.

 

제가 싫어졌냐고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그저 미안하다고만 합니다.

그렇게 헤어졌고.. 그사람은 천안에 갔습니다.

 

서로 마지막에는 ..

잘지내라고..

아프지말라고..

술많이 먹지말라고..

 

이런식으로 인사만하고.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사람 만나면서 참 어리게 굴었고...

천안간다는 말이 나올수록 나와있는 시간보다..

형님들이나 아는 사람들과 술을 많이먹는 그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심술이 나서.. 더더.. 제가 차갑게 굴었습니다.

 

혼자 놔버릴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헤어지고나니..

 

죽겠습니다..

제가 더 죽겠습니다.

 

다시 되돌리고 싶습니다.

 

너무 후회해요.. 헤어지고 나니 너무 사랑한것을 잊었나봐여...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