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딸린 이혼녀와 바람나서 떠나간 전남친...

한숨뿐...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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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눈으로만 보던 판을 제가 직접 쓰게될줄 꿈에도 몰랐네요...
제목 그대로 애가 있는 이혼녀와 바람이 나서 절 버리고 간 전남친에 대한 얘기 좀 하고 싶은데요...
헤어진지 쫌 댔지만, 혼자 알고 생각할 수록 정말 화가나서 여러분들은 어떡해 생각하나 해서 이 글을 어렵게 올립니다...

말하다보면 말이 길어질꺼 같고, 이해잘 안되실 수도 있겠지만 중간에 가시지 마시고 끝까지 꼭 다 읽어주세요, 양해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전남친은 강릉에 살고있는 20대 중반이고요, 그 애있는 이혼한 여자는 20대 후반입니다.
전남친을 - K , 그 여자를 - j로 하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처음부터 장거리가 되었는데요, 그래도 403일을 사겼습니다.

헤어지기전날 평소랑 다름없이 카톡도 주고받고, 전화도 했었어요, 언제 올꺼냐고도 물었고 언제갈까? 이런 얘기도 했었어요,
그땐 제대 후 였지만, k가 하는일이 바빠서 제가 계속 갔었거든요.. 그렇게 통화하고 카톡하라고 해서 했더니 씹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왜 카톡하라해놓곤 씹냐고 했더니 갑자기
'ㄲx ㅆx'
이렇게 답장이 오는거예요, 가끔 화나면 욕하고 그랬지만, 아무 이유없이 욕을 내뱉으니깐
전 깜짝 놀라고도 화나 나서
'어 그래'
이렇게 보냈더니
'어' 이렇게 답장이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갑자기 왜그래?' 했더니
'왜? 그럼 사랑해라고할까?'
이러더니 전화가 와서 받았죠 근데 j가
'막 저보러 누구냐면서 나k여친인데 너 누구냐고
그래서 제가 내가k여친이라고 그쪽이야말로 누구'냐고 이랬어요.
그러더니 사귄지 얼마댔냐고 이래서 1년넘었다고 했더니 자긴 한달정도 댔데요,
전 진짜 어이가없고 해서 막 눈물이 나는거예요, 더 웃긴건 3자대면 하자고해서 전화로 얘기를 했는데 k가 j가 하는말이 다 맞다 그래요,
너무 화가나서 막 눈물이 나니깐 일단 끊었죠, 근데 또 전화가 오는거예요, 그러더니
'나 4살짜리 애있는 사람이라고 그냥k가 정말 아끼는 동생이라서 어떤여자 만나는지 궁금해서 이런거라고..'
그러면서
'너가 k를 못믿고 그러면 어떡해 장거리를 할꺼냐고, 이럴때마다 올 수 있냐고,
내가 아무리 그래도 어떡해 나보다 어린애랑 사귀냐고' 이러는거예요,
그리곤 k랑 연락안되거나 무슨일 있음 연락하라면서 자기 번호 알려주겠다그러면서 끊었어요,
끊고 나서 보니까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난데 누나 술취해서 그러니까 신경쓰지마 낼 연락할께' 이렇게 온거예요(k가 보낸문자),
쫌있다가 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j라는 여자가
'자기번호라고 근데 지금k가 술취해서 자니까 그냥 여기에 재우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죠...
옆에 친척 동생일 알고있어서 안심하고 그랬죠..
그래서 그 다음날 오후가 다되도 연락이 없길래 제가 먼저 뭐하냐고 평소처럼 카톡을 했는데, 평소랑 다르게 차가운 말투로
답장이 오는거예요.. 그리곤 또 씹고, 그래서 제가
'왜그러냐고.. 어제일땜에 그러냐고,, 내가 못믿어서 실망해서 그러는거냐고.. 기다릴테니까 연락 달라고'
그런데도 밤 늦게까지 연락한통도 없고 카톡마저 씹어 버리는거예요, 그래서 또 그담날 오후에
'나한테 왜그러냐고 내가 뭐 서운하게 한거 있냐고 아무리 화내도 내가 다 참고 그랬는데 나한테 왜그래?' 이랬더니
k가 '그냥 오빠동생하자 미안' 이렇게 답장을 하는거예요,
그리곤 연락씹고, 그래서 그 j라는 여자한테
'k랑 연락되냐고 갑자기 헤어지자 하고선 연락 안된다고 2틀전까지만 해도 평소랑 다름없이 연락 잘 했는데,
어제 이후로 연락도 피하고 헤어지자 했다'고 그랬더니
j가 k를 불러서 다시 잘 이어주겠다 그러면서 기다려 보라는 거예요, 몇일동안 연락없다가
j가 'k랑 잘댔어?'냐고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연락 안된다고 j가 기다리라 그래서 기달리고 있었다고 이랬더니
j가 k만나서 물어봤는데 헤어진이유에 대해서는 암말 안한다고 막 그러는거예요,
자기가 그런 장난전화해서 나땜에 그러는거냐고 해도 아니라고만 그런데요..
그래도 자기때문인거 같다면서 자기가 어떡해 해서든 얘기해보고 k불러줄테니까 강릉으로 오라고,,,
근데 막상 가도 아는사람이라곤 k뿐이고, j는 한번도 못본 사람인데 거기있는것도 그래서 안갔죠
k가 제 연락 다 씹고 그러는데 어떡해 선뜻 가겠어요..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가 저랑 헤어지고 한달 뒤인가?? 둘사이에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j한테 전화해서 'k랑 사귀냐고' 그랬더니 웃으면서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이래놓곤 일주일 뒤에 카스가보니까 k랑j이 j이 아들까지 셋이서
놀러다니고 k는 j사진을 카스에 올려놓고 여봉이 대박긔여워~ 이렇게까지 해놓고..
그때다시 j한테 'k랑 말로는 사귀는거 아니라해놓고 행동은 맞냐'고 했더니
j가 암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게 어떡해 된거냐고 설명해 보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그러면서 어쩌다보니 이렇게 댔다고 너한텐 뭐라 할말이 없어..'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럼 한달전에 그상황 진심이였냐고 둘이 나 가지고 논거냐고' 했더니 그건 절대 아니라고
'정말 어떤여자 만나는지 궁금해서 그랬다고 둘이 헤어졌다길래 다시 이어줄라다가 k랑 더 친해지고 좋은 감정 생겨서 이렇게 된거라'고 막 그러는거예요
이말을 듣는데 얼마나 화가나던지....... 화가나서 k한테 '이럴려고 헤어지자 했냐'물어도 답없고...
너무 화가나고 자존심 상하는건... j가 새벽에 술마시면서 저랑 통화하다가 자기 과거 얘기 했거든요?
어떡해 하다가 남자랑 인천으로 가서 동거를 했는데 그남자가 너무 힘들게해서
다시 강릉으로와서 새로운 남자를 사겼는데 그때 그 전남자 애를 가졌던 사실을 알게되어서
새로운 남자한테 지우자고 했더니 그남자는 그냥 낳자고 하고 둘이 살았다고 했고요,
그래서 애 낳고 살다가 그 남자가 전세금이가 빼서 도망가가지고 지금 깜빵에 있다고 이런얘기까지 저한테 다 해줬어요,
그래서 제가 너무 자존심이 상하는거예요,
k는 뭐때문에 자기보다 3살이나 나이 더 많고 두번이나 실패하고 애까지 있는 여자인데 j를 택한건지
이쁜것도, 날씬한것도 아닌데 왜... 내가 어때서?? 정말 끔찍했어요... 너무화가나고 그동안 날 가지고 논거 같아 정말 심장이 터질꺼 같았어요...
저랑 사귀자고 한날에 딱잘라 말하고 무슨데이무슨데이 이런거 챙기지말자 이랬던 사람이 j랑은 빼빼로데이 챙겨주고...
저에게는 100일,200일,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는 커녕 제 생일 때에도 생일축하해 이 한마디가 전부였습니다.
그때당시 군인이였던 k는 제 생일때 맞춰서 휴가낸것도 아니고 바로 일주일전에 휴가를 내고는 일하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상근?이라서 오후4시에 부대로 갔다가 그다음날 아침8시에 집에 오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쉬는 제가 한달에 한두번 정도 가도,
퇴근날에만 맞춰서 가면 데이트를 할 수 있으니까요,, 
가면 데이트비용은 k가 전부 지불했고요, 저는 왕복 차비만...
부대에서도 문자하며 네이트온도 끈임없이 했고, 제가 연락을 안하면 왜 안했냐 그러면서 이따 확일할테니까
문자 많이많이 보내놔~ 이랬었는데.... 밥먹을때 항상 한숟가락은 꼭 먹여주고 다정다감했었는데...
그동안 저한테 했던 행동들하며 했던말들이 다 거짓인건가? 난 그냥 가지고 논건가?란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항상 자기 고집대로였지만 전 그래도 좋은 추억만 생각났기에 저런 치욕스럽게 당한것도 있고 그리운 마음에 생각날때마다
k에게 문자를 하곤했죠.. 항싱 씹히긴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문자 보내는 양이 줄어들었고요.. 근데 2주전에
k가 저에게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잠깐 얘기하다가 k가
'j랑도 쫑났다'그러면서 자기 혼자 얘기하더니 낼내가먼저 연락한다 이래놓곤 담날 아침부터
'이제 연락하지 말자면서 나같은사람 만나지말고 미안하다'며 막 이러는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j가 카스에 올려놓은 댓글에 k가 빨리집안들어와??죽을라고 이렇게 남겨둔 댓글을 제가 봤어요..
그래서 아.. 다시 사귀구나 그래서 이러는구나... 또 화가 났죠..
근데 j가 [모두의 차차차]초대카톡을 보냈길래 제가
'이딴거보내지마ㅡㅡ 기분더러우니까 그리고 내번호도 폰에서지워 친구추천에 떠있는것도 짱나니까' 이렇게 보냈어요,
그랬더니 j가
'ㅡㅡ무슨이딴년이다잇낳ㅎ내가어떤거보냈는지모르겠지만말삼가해랗ㅎk가한번연락해주니또기가살아이러는거같은데말조심해라
번호지우고안지우고는내맘이고몰래문자하던건너였다ㅡㅡ카톡친추?니가삭제해 충분히니눈에안띠게니가할수있는거니까' 이러는거예요
전 단지 차단해도 제폰에 남아져있으니까 그게 싫어서 안했던거고 그리고 그런 스팸같은거 보내지말라고 보냈던건데
갑자기k얘기가 나오니까 어이가 없어서 제가
'남에남자 뺏어갔음 잘사귀던가 왜? 니네둘은 나몰래 만나고 같은집에서 술쳐마시고 했자나 쫑났다고 새벽부터 카톡하더니 또 다시
사귀나보지? 연락끊자그러게? 둘이 나하나갖고 노니까 재밌냐? 나이쳐먹었음 나이값좀해 아줌마ㅡㅡ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당하고만 있으니까
우숩게 보이나본에 내가 못당당해야할 이유가없잖아?? 아줌만 애도있는사람이고 오빤 결혼도 안했을뿐더러 아줌마보다 어리고 애도없잖아?
뿐더러 다시이어주겠다 그러면서 그 핑계로 이렇게 만든것도 아줌마고 아냐??'
이렇게 보내는과 동시에 k한테 문자가 폭풍으로 오네요
'나이를 어떡해 먹었길래부터 시작해서 무슨말을 했길래 j한테 전화와서 ㅈㄹ하냐고' 막 이러는거예요
k얘기 꺼낸거 j인데 j가 어떻게 말을 했길래 이런식으로 나오나 도통몰라서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난 그냥 게임카톡화서 저렇게(제가 보낸거 보내줬음) 보낸거 밖에 없어'
그래도 다 무시하고 막 뭐라고 하길래 제가 정말 처음으로 한번도 k한테 화내고 욕한번 해본적도 없었는데
'쓰레기같은xx 짐승보다xxxx 이러면서 피도 눈물도 감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뒤를 돌아서 생각해보라고 너가 나한테 어떡해 했는데? 내가 너한테 어떡해 했고' 이랬는데
돌아온 말은 '니나 좀 돌아봐라'
참... 자기 생일이라고 서울에서 일끝나자마나 날꼬박새서 10단도시락에 케익까지 손수 직접 만들어서 첫차타고
강릉까지가고... 발렌타이데이라고 초콜릿 만들어줘 100일이라고 정성을 다해서 전지편지써줘 빼빼로데이라고 빼빼로 만들어줘..
자긴 군인때 부대에서 한숨도 못잤다고 집에서 나는 혼자 뭘하든말든 상관도 안하고 자기 여동생이랑 놀으라 그러고
저녁차 타고 집에 도착할때까지 잠만자... 이제서야 k에게 정이 떨어졌네요..
참... 일이 왜 이렇게 댔는지.. 아무것도 해주지는 않았지만 거리가 머니까
그래도 이해하고 꾹 참고 있었고 힘든거 아니까 제가 더 잘했줬줘...
복날이라고 삼게탕해줘... (뭐.. 바빠서 먹지는 않고 친척동생이 먹긴했지만..)
뭐 j랑k이 동거할껀 미리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뒤로 다시 사귀는거 같던데 참나..
둘이서 언제까지 나 가지고 놀란지...
k부모님이 j라는 여자를 알까? 같이 사는것도 알고있을까?란 생각도 들고.. 처음으로k에게도 욕하고 심하게 한거고... j가 그런식으로 나왔기에
저도 아줌마라 그러면서 막말을 하긴했지만, 제 생각에는요, 아무리 나이가 많다고 해도 자기보다 어린사람한테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나이를 떠나서 똑같은 사람인데, 또 나이가 많다고 어린사람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랑 그런식으로 말하면 저도 끝까지 참고 있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안하세요...? 다 그냥 제 잘못인가요? 제가 당한거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는데...

막 얘기하다보니까 말이 뒤죽박죽 된거 같아요...ㅠ

아, 그리고 드라마를 보다가 알게되었는데요... 군복무중에는 다른데서 일을 할 수 없다그러던데....
그럼 이 k라는 사람은 뭘까요? 부대에서도 영상통화, 카톡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