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시골남자 결혼은 진정 외국인인가..ㅠㅠ

이근2013.02.03
조회329

하아.. 엇그제가 김대중대통령 당선되고 월드컵할때같은데 속절없는 세월속에 2013년이네요..

 

이제 20대의 끝줄을 타고 있는 전남에 살고 있는 한청년입니다.

 

제가 원래부터 농촌에 살고 있던건 아니였구요.. 중고등학교를 서울&전남광주에서 다녔습니다.

 

남부럽지 않게 살앗고 미국유학도 생각중이였던 도중에 경제불황으로 급속도로 가정이 추락했습니당.;

 

대학교도 겨우 입학했고 한학기 채 마치지도 못하고 생활비 및 여러가지 사정으로 군입대를 서둘러햇구요.

 

제대하고 제손으로 일해서 복학하고 했는데 예체능과를 다녀서 비전 및 금전적인여유가 너무 없더라구요.

 

결국 2학년때 자퇴를 했구요.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현제 아버지와 같이 사업을 하구 있고 진짜 눈물젖은 밥먹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래도 살려고하니까 살아지더라구요. 법인회사도 설립하게 되었고 진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니 어영부엉 나이는 20대 후반이 되었고 대학때 여자 사귄거 이후로 한번도 없네요..;;

 

슬슬 조바심이 나기 시작하고 주위에서도 제촉을 해서 여기저기로 수소문으로 소개팅도 여러번했는데요

 

한 20번은 넘게 소개팅한듯.. 근데.. 1주일넘게 연락온적이 한번도 없네요..

 

제가 연영과 댕겻엇고 외모는 그냥 몬난편은 아닌데다 키는 177에 65키로정도인데..

 

진짜 완전 폭탄이 되버린거 같네요;;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면 솔직하게 야채농사짓고 유통업한다고 하니까 호감있어 하던 사람도 좀 변하대여;

 

그래서 아빠 밑에서 일배운다고 해도 뭐 좀 글터라구요 ...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진짜 저희동네에는 젊은 여성이라고는 눈씻고 찾을래도 없구요. 그래서 도시로 나가야되는데.. 차가 없는것도 아니고 30분이면 가는곳인데...

 

아? 집이 디게 머네영...

 

아....

 

미치겟슴다 ㅋㅋ

 

징자 인근도시에 작은 아파트라도 얻어서 출퇴근을 해야되나....

 

뭐 여자 성격이고 외모고 따지고 그런것은 진짜 저에게 사치인거 같습니다.

 

뭔 썸싱이 잇어야... ㅋㅋㅋ

 

진짜 외국장가가려고 적금 하나 들어야할라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