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은 나..

qkqn16112013.02.04
조회551

제가 참 바보같네요..

 

그사람과 만난지는 4년정도..저와 8살차이..처음엔 직장동료로 알게 되었습니다..그땐 서로에게 연인이 있었고..서로 연인과 헤어지면서 잦은 술자리로 인해 잠자리를 하게되었어요. 그때 당시 저는 아는언니와 같이살고 있었고 그사람은 혼자 살고있었습니다.그 사람은 처음부터 저를 좋아하지 않았어요.하지만 실수인 잠자리는 계속이어졌고 저는 그사람을 좋아했기때문에 2년을 그렇게 만났네요..하지만 잠자리할때만 찾는 그사람에게 질렸고 전 다른사람과 소개팅을 하게되었습니다..여자 경험도 없는 착한남자,,결혼적령기가 지난 남자였기때문에 교제8개월됐을때 결혼이야기가 오가며 그렇게 지냈습니다.결혼준비를 하면서 산부인과를 찾게 되었는데 자궁선근종이란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자궁선근종이란 자궁에 혹이있는건데 원인이나 치료가 없다고하더라고요 미혼인 저에게 치료법이란 아이를 빨리낳아서 미레나라는 피임기구를 하는 방법 밖엔 없다고했습니다.하지만 아기는 가질수있어도 유산이 잦을수 있고 잦은 유산으로 불임도 될수 있다하더라구요..그 소개팅남자는 여자교제가 제가처음이었고 외아들이기때문에 차마 결혼할수 없어 헤어졌습니다..그로부터 두달후 직장동료인 그남자에게 연락이왔어요,제 파혼 소식을 듣고선요..그래서 만나게 되었고 그때 본인이 잘못했다고 절대 엔죠이로 본게 아니라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자기는 원래 독신주의고 애기 못가져도 상관없다고 본인때문일수도 잇다고 같이 살자하더군요,,저도 그사람에게 사랑을 못받아봐서인지 오기가 생겼어요,그래 마지막으로 살아보고 아니면 그때 미련없이 깨끗이 잊어버리자.그래서 5개월전부터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38이란 나이에 번번한 직장도 없는 그남자와 살기엔 너무 힘들었어요 전 생산직 야간생활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었고 처음 하는 공장생활에 지쳐갔습니다.그래서 다툼도 많았고 잔소리도 많이했어요,,자존심이 많이 상했겠죠 ..두달전에 생전 연락도 안하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일자리를 얻었습니다.한달에 20일 출장이 있는 직업이고 원래 술먹고 노느걸 좋아하는사람이기에 밖으로만 돌기시작했습니다..그리고 첫월급탈때까지 제가 공장 일당다니며 2주전까지 생활비를 해줫구요..그사람이 지쳐서 저와 못살겠다고 합니다..그래서 놔줫어요..그런데 마지막 짐을 찾아가려고 저희집에 왓는데 잠자리를 햇어요..그리곤 울면서 제가보는 앞에선 짐을 뺄수없다고 몇일후에 다시오겠다고 하더라구요..그눈물을 보고 또 흔들렸습니다..그래서 진심을 다해서 손수 편지를썼어요.그 편지를 본후 몇일 시간을 달라고하더라구요..하지만 전과 똑같았습니다..그래서 사후피임약을 먹고 그사람을 불렀어요 이약 먹어서 임신이란거..이제 미련따윈없다고 죽어서도 만나지말자고 당장 짐 가지고 꺼지라고...속이 후련했습니다..지금 꺼지라고 말한지 일주일인데 머릿속으론 미련도 없고 엔죠이로 절 가지고 논거에 화가나서 죽이고도 싶어요..하지만 전 혼자생활하는게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그래서 지금 너무힘들어요 하루하루 일을 나가며 생활하고 있지만 너무힘드네요 매일 톡톡을 보며 힘을내고 있어요.. 모든걸 다잊고 싶어요..친구들은 지금 막 결혼하고 애를낳아서 만나기도 힘들고 연락하기도 힘들고,,혼자 견뎌내자니 그아픔이 너무크네요..톡이나 네이트로 같이 대화하실분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