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은 제발 ㅠ울면서나오질 않길ㅡ..

파란하늘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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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명절이라, ,,또 가슴이 벌렁벌렁..저 결혼 2년차이고 .. 여태 명절 작년 설, 추석 두번 지냈습니다.근데 두번다 울면서 나왔네요 - 매번 똑같은걸로.. ㅠ첫번째 명절은 뱃속에 아가가 있었고 두번째 명절은 5월생이라 갓난아기 있었지요 -울었던 이유는... 명절 삼일 이면.. 첫쨋날은 일찍가서 음식 같이 합니다 시어머니랑그럼 같이 분위기 좋게 수다도 떨면서 잘 지내요 근데 부쩍 간다는 말만 나오면언제 간다고 말도 안했는데 버럭버럭 하세요 - 시누이들 다 올때까지 있다 인사하고 가라고근데 시누이들도 시댁에 뭔일이 있을수도 있고 해서 늦게 올수있짢아요그런데도 무조건 있다가 보고가라고 하십니다.당일날 아침일찍 제를 지내고 근처 친척분들 댁까지도 다 다녀오면 솔직히 할꺼없습니다.찾아오시는 분도 없고 정말 멍- 하니 티비보고있습니다.처음 명절땐 왜 이러고 있어야 하는지 .. 이럴 시간에 친정에 식구들 모여서 절이라도 하면세뱃돈이라도 받고 간단한 내기 윷놀이나 이런거라도 할텐데 싶어(친정은 이런거 굉장히 중요시 여겨 꼭 명절이면 세배하면 세뱃돈 형식상이라도 웃고 덕담하며 오가고  가족끼리 편먹고 오처넌씩 걸고 윷놀이해서 딴 가족은 한턱쏘고 머 이러거든요 - 정말 즐거운 명절 ㅠ근데 시댁은... 절도 안받으려고 하세요- 더 늙는거 같다고... 거기다 멍하니 티비만...)신랑 옆구리 찔렀었어요 - 그래서 가야지 한마디 시어머니가 들으셨따가 노발대발하셔서괜찮다고 안간다고 했는데 시아버님은 빨리 가라고 친정에서도 기다리시겠따고막 짐 옮겨주시고 ㅠㅠ 어머니는 갈테면 가봐라고 막 소리지르시고.. 오빠가 열받아서신발도 다 못신었는데 손잡혀 울면서 끌려 나왔네요 ㅠ0ㅠ그렇게 첫명절이 지나는 듯 했으나 결국 셋쨋날에 형님들 다 모이신데 불려가서 한소리 들었어요 .그래 가서 섭섭했다면서 ㅠㅠ그렇게 시끄러운 첫명절이 지나고.. 두번째 명절에도 똑같이 어머니 노발대발하시고 아버님은 빨리가라고짐 떠미시고 ㅠㅁㅠ 그러고 쫓겨나오듯시피 나왔어요.. ... 이젠 명절만 다가오면 가슴이 벌렁벌렁 걱정부터 앞서서 잠도  안오고 머리도 아프고.. 신경성에 스트레스에복통에 두통에... 만신이 다 아픈거같아요 .. 명절음식이나 치우는건 괜찮아요 - 정말 전 재미있어요근데 ㅠㅠ 명절에 갈때마다 이러시니..그렇다고 저희가 시댁을 자주 안가는것도 아니고... 1주일에 한번 못해도 2주에 한번은 꼭 갑니다..이번명절도 걱정되네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른 맘님들은 어떻게 하나 궁금해요 ㅠㅠ 현명하게 나올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