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민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여~

머냐구우2013.02.10
조회71

안녕하세여 ^^;

 

다름이 아니라 제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네요...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ㅋ

30대 중반인 저에게 20대 중반의 여자친구가 생겼

습니다. (8살차) 10개월정도 잘 만나구

있구요~ 그런데 ㅋ 여자친구의 모든부분을 이해해 주고

싶은데 저도 사람인지라

도저히 이해 못하는 부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네여~ 이부분 때문에 가끔씩 다투기도 하고

깊은 생각에 빠져 우울할때도 많습니다. 여러분들 이라면 이부분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시고

잘 이겨내실지 무슨 말씀이라도 좋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여~

1.제여자 친구는 아침 출근길이나 집에 차로 태우러가고 태워다 주는걸 싫어합니다.

  (부담 스럽다네요 ㅜㅜ)

 

2.여친이 먼저 잘못을 해도 제가 화를 내야하는데 역으로 심각해지고 화가나서 풀릴때 까지

  말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저는 다투거나 제가 잘못한게 있으면 용서를 구하고 바로 대화로서

  풀고 웃으며 지내고 싶은데 제 여친은 기분이 풀릴때까지 대화도 전혀 하지않고 하루 이틀...삼일...

  시간에 맞겨서 감정을 컨트롤 합니다. (이게 가장 미치겠어여 답답해서 ㅜㅜ)

 

3.애정표현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이부분은 제가 이해를 하기에 바라지는 않는데 오히려

   남자인 제가 애정표현을 대부분 하는편인데 "여친 이쁘다" 라고 하면 난리가 납니다.

   어떻게 그런말을 아무렇치 않게 하냐고... 이쁜걸 이쁘다 하지 머라합니까?

   처음에는 오빠라고 부르더니 이제는 오글 거린다고 오빠라고 부르지도 않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

   표현을 하지도 받지도 못하는 여친이 아주 가끔 속상합니다. ^^;

 

4.제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어울리기를 꺼려합니다. 보통 친한 지인분들 결혼식이 있으면

  저는 조금이라도 여친과 함께 있고싶고 보고싶어서 결혼식을 같이 가자고 하는데 여친은

  결혼식에가는걸 몹시 부담스러워 합니다. 몇날 몇일을 생각해보고 대부분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프들과 모임이 있어 같이 가자고하면 많이 부담스럽다고 역시 매번 거절합니다.

  저는 제 여친이 저말고도 제 지인들과 잘 어울려서 이쁨받고 함께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하는데 여친은 많이 어렵나 봅니다 ㅜㅜ

 

5.가장 제가 속상한 부분인데 저는 여친에게 힘이 되어주고 도움을 줄때 가장 행복한데 여친은

   늘 힘들고 속상할때 저의 도움과 힘을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혼자 우울하게 지내려고만

   합니다. 남친으로서 여친이 가장 힘들고 우울할때 함께 곁에서 힘이 되어 줘야하는데

   여친이 이런걸 싫어해서 그저 속만 애가 타네요...

 

6.제가 여친 어디어디가자 머머 하자 라고 하면 대부분 거절당하거나 생각해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하기가 망설여 질때가 많습니다. ㅜㅜ 그리고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제가 아직은

  능력도 부족하고 떳떳한 남친이 아니기에 이해는 되지만 10개월을 만나고 있는데 여친의

  가족과 함께사는 사촌언니는 저의 존재를 모르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친이 집에가면

  전화통화를 자유롭게 하지 못합니다. 요즘에는 많이 여친이 노력해서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저는 떳떳히 여친을 만나고 싶습니다 ㅜ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이런 부분을 잘 해결해 나가실까요?

제가 나열한 6가지 고민이 있다고 해도 저는 여친이 밉거나 갈등은 없습니다. 아직도 너무

사랑스럽고 앞으로도 헤어짐 없이 영원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저 6가지 고민이

잘 해결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더 행복한 우리가 되겠지요 ^^; 이럴땐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