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내 남친의 인생!!!!

One-sided Love♥2013.02.20
조회136

우린 곧 30을 바라보는,,, 동갑내기 커플,,,

 

난 스트레이트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대학교 입학, 단 한번의 휴학없이 대학교 졸업,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직,,,

 

인생을 참,,, 고달프게 살았던것 같다,,,,

 

덕분에 그동안 돈도 좀 모았고,,, 직급도 친구들보다는 높다,,,,

 

이제와서,, 20대가 가는게 아쉬워서,,, 작년부터는 내가 하고싶은것도 좀 하고, 사고싶은것도 좀 사고, 여행도 다 가보려고 노력하는중이다,,,

 

근데 그 모든걸 혼자!!!! 했던것 같다,,,

 

그렇다고 친구가 없는 외톨이형은 아니다,,

 

 


머 일단 난 그렇고,,,,

 

내 남친의 경우는 얼마나 부유한지는 몰겠지만 돈걱정 없는 그런 집에서 태어난듯하고,,,,

 

괜찮은 고등학교를 나온것 같지만 대학은 1년 재수를 했다,,,,

 

그리고 21살에 대학을 가서 군대도 가고, 중간중간 휴학도 좀 하고,,,,

 

이젠 대학원까지 다니고 있다,,,,

 

 

 


그니까 우린 직장인과 학생 커플인거다!!!!!!

 

머,,, 그럴수도 있지,,,,

 

근데 문제는,,, 내 눈에 남친 인생은 남친이 만든것 같지가 않다는거다!!!!!!!!!

 

좋은 부모님을 만나 학비를 다 받아 대학을 나왔고,,,

 

또 부모님이 내주는 돈을 받아 대학원을 다니고,,,,,

 

 

어느날 얘기를 하다가 이런 말들이 오갔다,,,

 

이분은 이 담에 본인 배우자는 반드시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혼자벌어 먹고살기 힘드니까 이해한다,,,,

 

이해는 하는데,,,,,

 

한번 떠봤다,,,,,,

 

"난 이 담에 결혼하면 일 안하고 맨날 놀러만 다닐껀데,,,ㅋㅋㅋ"

 

여기에서 정답은,,,,

 

"그럼 뭐, 내가 좀 더 열심히 일을 해야지,,," 라던지,,,

 

"요즘 혼자벌어먹고 살기 힘드니까 같이 벌었으면 좋겠다던지,,,,"

 

뭐 대부분 이런 말을 하지 않나?????+_+

 

하지만 이분은 다르다!!!!!!!!!

 

이분의 답은,,, "그럼 아빠한테 가서 돈좀 달라고 하지뭐,,,"

 

한번 떠본 나도 잘못이지만,,,,

 

이건,,, 곧 30대가 될 본인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은가?????

 

철이 안든건지,,,,, 정말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서 멀 모르시는건지,,,ㅠㅠ

 

 

 

다른 사례도 있다,,,

 

대학원 수업이 야간에 있다,,,,

 

그와 별개로 난 나 혼자만의 여행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이진 않지만 뭐,, 주말과 붙여서 휴가를 내면 2박 3일정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으니까,,,

 

혼자 만의 여행 계획에 그가 함께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냥 내 계획에 한명이 더 참여하면 되는거니까 알겠다고 했다,,,,

 

근데 여기에서 내가 생각한 문제는 남친분의 대학원 수업이다!!!!!!

 

야간에 있지 않은가????

 

금욜 저녁에 출발하려면 수업 끝나고 한밤중에 출발해야한다,,,

 

머,,,, 괜찮다,,, 빡세게 여행하는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천천히 가면 어떤가,,,,

 

하지만 그는,, "수업 하루 째면 되지??" 란다,,,,,,

 

아오ㅡㅡ;;;;;;;

 

뭐든 나에게 맞춰주려는건 고맙게 생각하는데,,, 본인 인생도 좀 생각해야하지 않겠음?????

 

 

 


"너는 나랑 결혼할꺼라고 하는데,,,, 이러다가 이 담에 나 굶기는거 아님???" 이라는 질문에 그는,,,

 

적어도 굶기지는 않을꺼라 답한다!!!!!!

 

왜냐!!!! 본인에겐 든든한 부모님이 있으니까,,,ㅠㅠㅠㅠ

 

 

 

매일 난 그에게 "넌 너무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란것 같다,,,, 어여 세상 밖으로 나와라,,,," 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그런 맘이 있는지 없는지,,,

 

본인도 나름 힘들었던 과거가 있댄다,,ㅋㅋㅋㅋ

 


아,,,, 쫌,,, 이분을 어찌해야할지 대책이 안선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