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한테 대드는 새언니. 읽어주세요

사과2013.03.17
조회597

저에게는 나이차이가 좀 나는 새언니(오빠의 와이프)가 있습니다.

 

말솜씨가 없어 두서없이 줄줄써내려가는 글이될지 몰라 일단 죄송합니다.

 

저희 새언니는 일단 돈부족한줄모르는 집에서 컸습니다.

 

말도 생각없이 내뱉을때가 많구요 그래서 실수도 좀했었습니다

 

심지어 저희 아빠가 한적없는 말도 했다고 우긴적도있구요..

 

어쨌든.

 

작년이맘때쯤 저희새언니는 제가사는 외국땅에 굳이 원정출산을하러 시할머니(저의 친할머니)를 모시고

 

이곳에와서 저희집에 약 2-3주간있으면서 부엌일은거의 손도안대고 아픈 저희엄마가 해주시는

 

밥얻어먹고 좋은데다니며 있다가 아이를낳고 돌아갔습니다.

 

당시 설거지도 거의안했고 제가했습니다. 한번은엄마가 죽을끓였더니 맛없는매뉴라 생각했는지

 

안먹었다하면서 임신후로 끼니를거른게 처음이라는얘기를해서 엄마를 걱정하게했는데

 

알고보니(할머니께서 같이드셨데요) 먹었었더랍니다. 어찌됐든 기왕온거 저희엄마는 몽이 아프심에도

 

아기옷서너벌에 여행도갔다오고 애기보행기에 뭐에 한 두박스를 보낼때 싸보내신걸로 압니다.

 

그런데 100일때도 한국할머니집에 같이 살면서 집에가구를 옮기고 난리한바탕쳐서 100일잔치를

 

하더니 돌잔치도 크게하겠다고 했는데 뜻대로 안돼니까 미국에와서 쇼핑몰에뭘빌려서

 

사람들을초대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초대하는사람들이 자기친구도 아니고

 

저희부모님 지인들을초대해서 하자는겁니다. 여기사는 분들 애기돌잔치도 교회에서 대충하고

 

경재적여유가있다면 자기친구들초대해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희 부모님 지인들이라면

 

애기에대해 모르고 더욱이나 여기사는 사람들도 아닌데

 

너무 일을벌린다는느낌에 저희엄마는 간단하게 하자고 하고 얘기를 끝넸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전화가오더니 저희엄마께 또 그얘기를 꺼냈었나봅니다.

 

집에오니 많이 상심하신듯해보였는데 아닌게 아니라 저희 엄만테 소리지르고 목소리를

 

높여가면서 어머니가 해준게 뭐가있느냐 하더랍니다... 그래서 내가어떻게 해준게 없니

 

했더니 아 그장난감이요? 하면서 소리소리를 지르고 울고 하더랍니다.

 

다른시어머니들은 돌잔치를 손수 어떻게하라하면서 거드신다면서..

 

그리고 엄마친구분들한테 비행기표까지줘가면서 돌잔치에 초대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더랍니다.

 

비행기표값이 일이만원도아니고. 저희부모님한테 갚겠다며 은행에서 빌려간돈도

 

이미그냥 넘어간지 오래입니다. 한두푼도아니고 몇천만원이구요.

 

그돈을 어디다썼는지도 의문이지만 제가봤을때는 시어머니인 저희 엄만테 이렇게 소리지르고

 

안된다는일을 하려고 난리치는 걸 봤을때 이건 경우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시어머니들은 어떠신지 제가 잘모르기에 제가 오해하고있는지 모르기에

 

객관적인 얘기를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