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힘이드네요

꿈꾸고싶다2013.03.24
조회71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에 살고 있는 25 여자입니다.

너무 힘이들어 충고, 조언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요.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적어나가 횡설수설 앞뒤 안맞는 글이 있어도 눈감아 주세요ㅜ..


저는 오로지 디자인을 하기위해 사수까지 했고요.
때마다 잘 되지않아 학점은행제란 제도를 빌려 국립대로 편입을 했어요.

같은 디자인 계열이지만
원하지 않는 과로 진학하여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더이상 입시 준비만 할순 없어 대학 졸업장이라도 받자는 심정으로 가고싶던 과는 아니었지만 들어갔습니다. (산디과)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셨죠..국립대인데다가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 이제 안봐도 되니까..

이제 삼주 다녔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물론 편입하여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있고 따로 챙겨주지는 않아 더 열심히 자료도 찾아보며
남들보다 노력해야 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하고 싶지 않다는 거에요....
배우고 싶은걸 배울수 없다는 생각에....
하고싶지 않은 내용을 배우려니 손에 잡히지도 않고..
아예 손도 못델 정돈 아니지만 졸업 후도 막막하고..
아무리 졸업후 자기적성 찾아 취업하는 경우도
드물다고는 하지만ㅜㅜ 저는 많이 늦기도 했고.... .

학교다니면서 따로 배워보려 했지만 디자인과 특성상
정말 수많은 과제들과 조별과제로 인하여 어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계속되는 실패와 도전으로 인해 많이 지치기도 했고
그냥 이제는 정말 이 일을 하고 싶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점점 위축되고 처음만큼의 열정도 없어졌어요..

막연히 한가지만 보고 이제까지 달려왔고..
놓아버리자니 앞으로 뭘해야할지 캄캄하고....

내길이 아닌데 마냥 붙들고만 있는건 아닌지 생각되고.....

20대중반이란 나이에 아직도 대학졸업도 못하고
내가 뭘 해야될지도 모른채 있다는것이 정말 힘이드네요..

부모님 생각만 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고 너무죄송하고..

이대로 그냥 꾸역꾸역 학교다녀 일단 졸업..해야되는게
맞는건지.....

이제라도 기간을 두고 저에대해 돌아보며
앞으로에 방향에 대해 다시 계획을 세워보는게 좋을지...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