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고 살다가 식올려요.예단비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타이레놀2013.04.15
조회642
형편상 식 올리지 않고 양쪽 부모님의 허락하에 애기 낳고살아요.아기는 30개월입니다.
저희 친정은 너무 어려워서 아무도움 받을 수 없구요.
그렇다고 저희도 그닥 모아둔 돈도 없는데 시댁에서 식 올려줄테니 얼릉 하자고 하시네요.
이번에 웨딩홀계약해보니 식대비랑 드레스.턱시도대여.폐백.기타등등에 웨딩촬영하니 얼추 천만원은 넘는 것 같아요.
너무 큰돈 부담드려 죄송스럽고 그냥 마음이 이상하네요.
살고있는집은 보증금 천에 40짜리구요.제가 살던 방에서 시작해서 살림살이는 전부 다 있어서 식만 올리면되는데
예단을 어찌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시부모님은 첫잔치고 아들하나뿐 이신데 제가 너무 없어서... ㅠㅠ 뭐라 아직 아무 말씀은 없으신데..다른건 안해도 큰상은 해야한다고 하셨다네요. 조상님께 올리는 제삿상 같은 걸로 알고있어요.
딸랑 큰상만 해갈 순 없고..예단비를 좀 드려야 할텐데요..어느정도 드려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형편상 몰래 대출 받아야하거든요.
예단비를 드리고 따로 이불이나 한복.양복. 은수저 그릇등을 해야하는거면 예단비 3백정도 예상하고 있구요.
포함된다면 5백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예물은 아마 서로 주고받는건 없을 것 같구요.
그리고 예단비를 언제 보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