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ㅠㅠ진짜사람미치게하네

미치게하네2013.05.06
조회162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층간소음을 여기에 적어도되나싶지만....
하소연좀하면서 뭔가 방법이없을까해서 적어봅니다
모바일이라 좀 오타가많고 서툰점 양해바랍니다ㅠㅠ






저희집은 제가 중학교때?부터 살앗어요
그래서 신호등하나만 건너면 학교엿구요
고등학교는 버스를 타고다녓지만 교통편이좋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앗습니다
문제는 윗집이 새로 이사오면서부터예요


처음엔 전혀 신경쓰지않앗어요
그냥 어린애가 뛰어다닐수도잇지~이정도엿습니다
엄마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앗고 동생 또한 수험생이라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엇죠
그러다가 제가 몸이 안 좋아지면서 집에서 쉬게되엇습니다.
그때부터예요. 제가 성격도 이상해지면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된건...ㅠㅠ

너무 쌩쌩하고 홍길동처럼 여기뛰고 저기뛰고하길래
저는 처음에 애들이 많은 줄 알앗어요. 적어도 두명..
근데 주인아주머니가 한명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애가 뭐하는애인지는 몰라도 정말 눈만뜨면 뛰어다니는거같아요. 지금은 밖에나가서 일도하고 학원도다니니까 주말엔 늦게까지 자고싶은데 아침부터 뛰어다니니까 그 소리에 깹니다;
너무 뛰어다니니까 집에잇을때는 정말 스트레스엿어요
부모님도 집에오면 좀 쉬고싶은데 저렇게 뛰어다니니 쉴 수도없다고 할 정도엿습니다.

정말 이건 말로 표현을 못해요ㅠㅠ
홍길동처럼 여기번쩍 저기번쩍... 하도 뛰어다니길래 제가 안방동생방 돌아가면서 피해다녓어요ㅠㅠ
참다참다 화가나더라구요. 진짜 다리를 부러트리고싶고..

부모님이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주인아주머니께 말씀드렷어요. 윗집이 쉬도때도없이 뛰어다닌다고. 주의를 주셧다고 들엇지만 나아지지가않네요.
추석엔 더 가관이엇습니다.
동생은 수험생이라 집에남아 공부를하겟다햇고
저는 알바대타를 뛰어달라는 부탁을받아서 남기로햇죠
부모님만 시골에내려가면서 저희둘만 남앗는데
또 하루종일 뛰어다니더군요. 지치지도않나 싶을정도엿어요
동생이 너무 시끄러워서 공부가안되니까 욕을 하더라구요. 욕을 하는애가아닌데...
부모님이 내려오시는길에 "진짜 못 참겟다, 내가 올라가서 한마디해야겟다"햇더니 부모님이 직접 얼굴보고 말하겟다고해서 참앗습니다.
그리고 집에오자마자 윗집애기가 쿵쿵거리며 맞이하는소리에 아빠가 진짜 화를내면서 성큼성큼올라가 문을 두드렷어요

네~ 누구세요~하길래
아랫집이라고말햇더니 문을 열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너무시끄러운거아니냐, 도대체 얼마나 더 참고 넘어가줘야하는거냐하면서 따지셧어요. 집에 수험생도잇다고따지는데 어머 죄송해요~ 친척이 놀러와서요~하면서
저희 부모님이 하시는말을 뚝뚝 끊으시더라구요
아래에서 듣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도 저희 부모님이 10살은 더 많으실텐데 말만 뚝뚝 끊는게 너무 화가나더군요. 그래도 그날은 덜 뛰어다녓습니다.

새벽이고 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이고 쿵쿵쿵쿵
제가 한마디해야겟다고. 우리가 참아주니까 더 저러는거라고 화를내니까 주인아주머니도 엄마도 말리셧어요 이건 어른들이 해결해야한다고.
제가 혼자살앗다면 가만히 안둬요.
뛰어다닐때마다 띵동띵동 초인종누르면서 쫓아갈 자신도잇구요. 자기들도 스트레스받겟죠.
뛰어다닐때마다 올라오니까. 너무 예민하게구는거아니냐하면 저희 또한 할말이많아요.
2,3번 주의를 주니까 주인아주머니께
아랫집이 너무 시끄러워하는거같으니 바꿔주고싶다고 하더군요.
이사는 그 쪽이 해줄겁니까? 이사가 그냥 말처럼 쉬워요?
하나하나옮기고 그거 다 언제 정리하자는건지...


윗층 애기엄마 직업이 유치원교사라는 말에 더 화가나더라구요. 그저 주의를 주면 저희아이가 말을해도 안 듣는다면서 사과도 하는둥,마는둥합니다
진짜 너무 화가나서 한대치고싶더라구요.
자기 아이가 좀 제멋대로라고 이해해달라는건가요?
아니면 좀 모자르다고 넘어가달라는건가요?

진짜 스트레스가 최고조로 달햇을땐
애기 다리를 부러트리든 애엄마랑 머리채잡고 끝장을보든
정말 이성을 잃게되더라구요
아무리 아래층에서 뭘 쿵쿵쳐도 상관도 안하고 뛰어다녀요
경찰아저씨를 부를까햇지만 아저씨들도 오시면 따로
그저 주의만 줄 수밖에 없다네요ㅠㅠ
아빠도 기분 좋게 술 한잔하고오신날 윗집에서 너무 뛰어다니니까 쌍욕을하시면서 끝을보겟다는거 엄마가 말리셧어요;
저 역시 애기엄마한테 할말은 많아요
저도 성인이지만 그래도 애기엄마한테는 제가 열살이나 어릴겁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 말씀 끊어가면서 대충 사과하는둥 마는둥. 그건 그냥 못 넘어가겟네요.
애한테 좋게 타이르는법도잇고 게임이나 책을 읽으면서 애가 뛰어다니는걸 줄이는방법도 잇잖아요?
저희 부모님은 애들이 뛰어다닌다는둥 저희가 남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하는게싫어서 늘 비디오를 녹화해서 보여주시고 뛰어다닐땐 따끔하게 혼내셧어요.
근처 학교가 2개에다가 운동장도 2개, 조금 더 걸어가면 공원도 잇습니다. 요즘 세상이 흉흉하고 밖에 아이혼자 두는것도 싫다지만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번에는 엄마가 출근하시려는데 애기는 집건물안에잇고 애기엄마는 문 밖에서 화장하고잇다고 하더라구요. 일부러 엄마가 소리내면서 내려오는데 비켜주지도 않더랍니다. 유치원교사가 꿈이엇던 저는 진짜....휴... 모든 유치원 선생님이 저렇다고는 생각하지않지만 진짜 화나네요.

왜 애가 잘못하면 부모가 욕 먹는지 이해할거같더라구요

애기랑 애엄마를 아직 본적이없는데
만나면 진짜 한소리하고싶어요.

어떤분은 야동을 화장실 환풍기(?)쪽에 놓고 소리를 크게 틀어놓으니까 조용햇다고하시고... 노래도 괜찮다는데... 괜히 아랫집또한 피해받을까봐 걱정되네요ㅠㅠ
아랫집에서 쿵쿵쳐도 윗집애는 뛰어다니고...
교통도 편리하고 좋아서 이사할생각은 아직없습니다;
방법 뭐 없을까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