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나 지치게하는가 싶어요

열살차이2013.05.31
조회192

안녕하세요

혼자서는 도저히 생각정리가 안되서

핸드폰으로 이렇게 글써요

전 이제 스물중반으로 달려가는 여자사람이에요ㅋㅋ

모바일이라 보기 많이 힘드실수도있지만 한번만 봐주세요.



바로본론으로 들어갈게요ㅎ..모바일이라 힘드네ㅜㅜ



전 예전부터 나쁜여자란 소리를 좀 많이듣는 편이였어요.

자존심도 있는거 다 부리고

내 잘못인데 미안하다는 사과한마디가 어려워 되려화내고

분명히 후회할짓임에도 집에가서 또 속상해할거면서

입버릇처럼 그럼헤어져가 쉽게 튀어나오는 못된입을 갖고있었어요

먼저 선톡도 절대 못하고 연락이안되면 화부터내고

싸우면 또 쉽게헤어지자고 하고 난되지만넌안되! 라는 이기적인 생각을하던...




하지만 몇달전 나이차이가 열살이상이 차이가나는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그전에 살면서 정말 사랑한다 느꼈던 사람과 헤어진지는 1년반이 다되가고

있었구요.

그사람에게서 전 처음으로 바람난 남자친구를 보는 여자를느끼게 해줬었네요

그 사람과 헤어지고 미련하게 일년반을 돈에 매달려 살다가

몇달전 가까운 bar에서 처음 보고 사석에서 몇번 만나다가 시작하게됬는데



원래 저는 호감에서 진짜 감정으로 넘어가는그 틈이 좀 긴편이라

이렇게 빨리 빠지게될줄 꿈에도 몰랐어요.

정말 딱 한달도 안되서 너무 갑작스레 감정이커진것같아요.

여기서 문제는 지금 4달이 지나가고있는 시점에서

이 열살이상많은 남자친구가 너무힘들어한다는거에요


제가 잘알아요 전 표현도잘못하고 자존심은 다부리고

나름 그사람 생각한다해서 한말들이 모두 독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집착도 안하려했고(이건 전남친덕인듯..)

귀찬다 느끼지 않도록 하려했고.... ..




저 나름대로 최선을다하려했고 자존심도 굽히려

속마음을 울며 말해본적도있고 미안할땐

되려화내는것보단 미안하다 말하려 했어요

물론 많이부족했겠지만...

제가 제단점으로 너무잘알고있어서 이러면 전과같은 일이일어날까

싶어 정말 노력했다고 생각했어요.



표현도많이 하려고 전화도 먼저거는일이 많아지고

하루에 한번은 사랑한다 말해주려 하고

하지만 이사람은 그런 제 노력이눈에 안들어오는것같아서요..



매번 술마시고 전호ㅏ해선 표현좀많이 해달라 힘들다

자신은 최선을다하고있다 라고 하는데 그때마다 아..많이힘들구나

조금더 표현해야겠다 라고생각이들어 미안하다 라고 사과도했고

앞으로더노력하겠다 하고요.

하지만 이젠 저도 지쳐가요.... 매번 토씨하나틀리지않고

저렇게말하는데 저도 저나름 노력하고 있는게 눈에안보이는건지

이젠 속상하기까지하고 화가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일전엔 결국 화내버렸네요

왜 당신만모르냐고 변하려고 노력하는게 왜 오빠만 안보이냐고

그리고 돌아오는 말은 지치기 전에 노력해달라네요....




저도 이제 지쳐가고 저사람도 지쳐가고

서로가 사랑받고 주던 크기가 달라서 그런지 .....

요즘엔 저도 지치다보니 그렇게 힘이드냐 그렇게 내가힘들게하냐

그러면 아니라고하고..

제눈치보는것도 절 좋아해서 그런것도 알겠는데

저 때문에 지쳐가는 저사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아직도 고쳐야할점이 많은건 알겠는데

어떤식으로 어떻게 를 모르겟네요....

정말 요즘 저사람이 떠날까조바심도 나지만

또한편으론 헤어지는편이 둘다 편한길일까 생각도들고

어떻게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아 글이두서가 없네요ㅎㅎ..

이래저래 속상한데 누구하나 정확히말해주는사람이없어서요

그사람친구들한텐 이런얘기하면 그사람이창피할까못하겠고

제 친구들은 충분히 많이 변했다

놀랍다 라는말만 툭던진후 답은안내주고...



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