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만난지 5년이 거의 다되어가는 여친이 있습니다. (햇수로는 6년이네요..)살이 조금 있던 여친이 첨엔 통통하고 동글동글 귀여웠는데...요즘엔 정말 너무 관리를 안한다 싶을 정도로 살이 불었는데요..제가 약간 살집이 있는 여성을 좋아하는거라는걸 감안해도 지금은 통통을 뛰어넘어 제눈에도 이젠 뚱뚱에 가깝다고 보이네요.. 여성으로서의 외적인 매력은 지금은 정말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그친구는 먹는걸 잘 못참습니다. 식탐이라 표현하는게 맞을듯...연애초에 먹을꺼 정말 맛집탐방 수준으로 돌아다녔었죠...어쩌다가 된장끼도 나오기는 하지만 전 뭐 그정도는 애교로 봐주는 수준...가끔 도 넘을때도 있긴한데 그땐 진짜 빡침... "오빠 요즘엔 안된다 하는게 넘 많아..."라고 되려 제게 핀잔을 주기도 하고요... 그나마 속궁합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솔직히 말해 결혼생각 가지고 만나는 중이었습니다.저는 정말 데이트하는 비용이 이제 너무 아까워 죽겠고...(나이차도 좀 있고... 데이트 비용은 거의 대부분 제가 부담했죠... 연애기간 내내.. 지금도...한번 만나면 일이십만원 우습습니다. 밥먹고 모텔비 기타경비...)어서 결혼해서 정착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서서히 돈도 좀 모으고 싶은데..그런 이야기를 넌지시 던질때마다...결혼하면 돈 더 못모은다... 오빠가 잘못알고 있는거다라며 요리조리 피해다닙니다.해서 하루는 그친구의 저에 대한 마음도 한번 진지하게 물은적 있는데결혼 확신 같은게 별로 없었는지 잘 모르겠다 하더라구요.충격.. 그럼 함께한 5년은 뭐지... 난 뭐지.. 뭐한거지.. 5년동안... 제가 괜시리 바람이 든건지... 너무 관리 안하는 그친구에 대한 매력이 없어진건지.. 그저 질려버린건지...결혼을 생각할 나이인 제 생각은 안해주는 그친구에게 서운함에 이러는건지..그친구에게 제가 소홀해지는것도 느껴지고 갑자기 부쩍 대화도 잘 안되고..저도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갑자기 그냥 그친구가 내 연인이라는 것 자체가... 그친구가 곁에 있는것 자체가 너무 힘든.. 그런 느낌이에요.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아니면 이대로 서서히 마음이 멀어지다가 놓거나 놓아지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될까요..다년차 연애해보신 분들의 냉철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년차연애... 고민입니다.
제겐 만난지 5년이 거의 다되어가는 여친이 있습니다. (햇수로는 6년이네요..)
살이 조금 있던 여친이 첨엔 통통하고 동글동글 귀여웠는데...
요즘엔 정말 너무 관리를 안한다 싶을 정도로 살이 불었는데요..
제가 약간 살집이 있는 여성을 좋아하는거라는걸 감안해도 지금은 통통을
뛰어넘어 제눈에도 이젠 뚱뚱에 가깝다고 보이네요..
여성으로서의 외적인 매력은 지금은 정말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친구는 먹는걸 잘 못참습니다. 식탐이라 표현하는게 맞을듯...
연애초에 먹을꺼 정말 맛집탐방 수준으로 돌아다녔었죠...
어쩌다가 된장끼도 나오기는 하지만 전 뭐 그정도는 애교로 봐주는 수준...
가끔 도 넘을때도 있긴한데 그땐 진짜 빡침...
"오빠 요즘엔 안된다 하는게 넘 많아..."라고 되려 제게 핀잔을 주기도 하고요...
그나마 속궁합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솔직히 말해 결혼생각 가지고 만나는 중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데이트하는 비용이 이제 너무 아까워 죽겠고...
(나이차도 좀 있고... 데이트 비용은 거의 대부분 제가 부담했죠... 연애기간 내내.. 지금도...
한번 만나면 일이십만원 우습습니다. 밥먹고 모텔비 기타경비...)
어서 결혼해서 정착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서서히 돈도 좀 모으고 싶은데..
그런 이야기를 넌지시 던질때마다...
결혼하면 돈 더 못모은다... 오빠가 잘못알고 있는거다라며 요리조리 피해다닙니다.
해서 하루는 그친구의 저에 대한 마음도 한번 진지하게 물은적 있는데
결혼 확신 같은게 별로 없었는지 잘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충격.. 그럼 함께한 5년은 뭐지... 난 뭐지.. 뭐한거지.. 5년동안...
제가 괜시리 바람이 든건지...
너무 관리 안하는 그친구에 대한 매력이 없어진건지..
그저 질려버린건지...
결혼을 생각할 나이인 제 생각은 안해주는 그친구에게 서운함에 이러는건지..
그친구에게 제가 소홀해지는것도 느껴지고
갑자기 부쩍 대화도 잘 안되고..
저도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갑자기 그냥 그친구가 내 연인이라는 것 자체가...
그친구가 곁에 있는것 자체가 너무 힘든.. 그런 느낌이에요.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서서히 마음이 멀어지다가 놓거나 놓아지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될까요..
다년차 연애해보신 분들의 냉철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