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통보 후 출근...하기싫어요

암컷2013.07.19
조회4,795

 

제목만 보면 돌았네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실꺼에요...

제가 생각해도 저한테 정말 짜증이 나는데 ㅜ 왜그러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저는 대전에 삽니다.

지난주 서울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합격통보 받고 22일부터 근무하기로했습니다.

문제는 서울이사를 해야하는데..

급여가 한달 80입니다.

 

무슨일이길래 80이냐 하실텐데 저는 피부관리전공입니다.

 

80에 방 얻고 살면 월세 40정도 폰비 보험 적금까지

 

남는거 없습니다.

 

대전에서 일하지 왜 서울까지가냐는 말을 주변에서 합니다

돈도 조금주는데 그냥 집에서 다니지 멋하러 돈 낭비하면서까지 가냐고...

 

대전 좋죠 살기좋은 도시니까요

 

대전도 넓다하면넓고 좁다하면 정말 좁습니다.

 

대전의 샵에 면접을 보러갔는데 그 샵에서 꼭 면접 와달라고 연락도 많이오고 문자로고 꼭 와주세요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면접보러갔는데 그 샵에 학교선배님이 있더라구요

면접시 샵원장님꼐서 이러셨어요

 

이력서봤는데 OOO대학교 졸업했네요

선배중에 OOO알아요? 몰라요?

 

그래서 이름은 들어봤는데 얼굴봐야 알것같다고하니 면접보는데 중간에 부르시더라구요

면접보는데 선배님 옆에 앉아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면접보라고 한 이유가 같은 학교라서 한번 와보라고 했다네요

면접결과는 떨어졌죠뭐

 

그 상황이 너무 어이없어서 대전에서는 일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서울을 알아봤는데

막상 서울가서 일하려니까

 

월세도 부담되고 이것저것 잔걱정이 많이 생김니다

당장 내일 이사가야 출근을할텐데

부동산 사이트통해 집만 보고있습니다

부동산에도 전화안했고 짐도 안쌋습니다.

 

정말 욕이라도 괜찮으니까 정신차리게 한마디해주세요...

정말 나태해져서 제 자신한테 짜증나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