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는 클럽(http://club.cyworld.com/incheon100210) 에 굉장히 건강한 입맛을 가진 형이 한명 있다. 고기도 통 안좋아하고 회도 광어에 엔가와만 몇점 드시는.. 평소에 주로 채식이나 건강한 한식을 즐겨드시는분인데 그분이 몇번 소개했던 군봉김치찜. 사실 김치찜이란 음식 자체를 찾아먹는편은 아닌데 이집은 정말 맛있어보여서 언제 모임한번 안올라오나 하던중 늘 폭파되서 모임 안치시다가 3전4기의 주말모임이 올라왔길래 냉큼 참석댓글을 달았다. 안그래도 주말에 할일도 없던차에 이래저래 잘됐다 싶어서 ^^; 찾아가는길이 어렵다길래 걱정했는데 의외로 한방에 찾아갔다. 반가운나머지 차안에서 찰칵! 치솟은 간판이 마치 음식에 대한 자부심처럼 느껴지더라. 비오는 우중충한 날씨에 멀리까지 먹으러 왔는데 부디 실망스럽지 않길...^^ 묵은지 전문점이라면 중국산 묵은지때문에 걱정하는분들도 있을텐데 이곳엔 이렇게 입구에 묵은지저장실이 보인다. 한쪽엔 텃밭도 보이는데 규모가 크지않아 여기서 재배한 채소가 밥상에 올라오진 않을듯. 나두 텃밭.. 아니 아쉬운데로 배란다라도 있는 집으로 이사가서 이것저것 키우고 싶다. 애플민트, 스피어민트, 차조기, 시소 등등... 내새끼마냥 애지중지 키워서........... 다 뜯어 먹어버릴텐데 헤헿 모히토도 만들어먹고 회랑도 같이먹고^^ 입구쪽에 이렇게 테라스를 만들어서 흡연자들을 위한 배려도... : ) 흡연자들이 설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이런 배려 너무 감사하다 ㅠ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 뽑아들고 담배한대 펴주면 캬~~ 실내는 금연구역이라고 경고한다 ㅋ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내부탓에 남에집에 놀러간 기분이 든다. 이것저것 음식에 대한 부연설명이 많다. 그만큼 음식에 대한 정성이 들어갔으니 이런경우는 밉지 않은 자랑이다. 모듬찜과 맛나보쌈으로 인원수에 맞춰 양쪽으로 나눠 주문한다. 50% 염도를 낮췄단다. 저염식 초식남이라는 형의 별명과 딱 맞아떨어지는 집이 아닐수없다 ㅎ 마지막 방문시에는 30% 정도 염도를 낮췄었다는데 50%로 낮아졌다고 사람들 입에 안맞을까 형이 주최자로서 걱정이 많았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완전 기우였다 ^^ 드시면 속이편한 육수를 개발하셨단다. 염도도 절반으로 낮추고~ 장사가 아주 잘되는 집이기에 하던데로만 해도 되실텐데 계속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좋다. 오늘 먹는 묵은지는 보약이라니... 자부심이 대단하심! ㅎㅎ 하긴 우리나라 음식중에 김치만큼 몸에 좋은 음식이 또 있을까? SAS도 물리치는 위대한 김치!! 맛집답게 벽에는 손님들이 남기고간 흔적들이... 근데 약간은 작위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ㅎ 분명 글씨나 그림은 애들 솜씨인데 내용은 엄마가 옆에서 일러줬을법한.. 근데 또 요즘 애들이 워낙 조숙해서 모를일이지 뭐. 밑반찬으로 내주는 젓갈은 따로 판매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명란젓갈을 좋아해서 한통 사려는데 오랜만에 만난 정쌤이 사지말라고 잔소리-_- 살꺼면 창란사래서 창란사려다가 가리비젓갈도 같은가격에 판다길래 처음 들어본 가리비젓갈로 택했다. 조금 비리긴한데 색다르고 식감도 좋아서 일단은 만족하며 먹는중. 그나저나 오늘 클럽에서 읽은 글 대로면 창란젓, 명란젓은 앞으로 먹을 음식이 못되는듯... 일본 방사능을 고스란히 품고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ㅠㅠ 테이블마다 쌩뚱맞게 이런 꽃이 놓여져있는데 다들 조화라고.. 나는 조화치곤 너무 디테일하길래 ... 아직까지 생화를 말려논걸꺼야 라고 믿는중 ... ㅋㅋ 근데 말린거면 꽃잎을 만졌을때 부셔져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거보면 조화가 맞겠지? 향기도 나던뎅 ㅎ 오이가 제철인가 요즘들어 이래저래 자주 먹고있는 오이무침. 아삭아삭 여름의 생기를 먹는기분. 콩나물 무침도 잘만 무치면 고소하니 맛난데.. 이날은 먹을게 너무 많아서 손이 안가던.. 이런류의 계란찜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다른집에 비해 부드럽고 맛있던... 드레싱이 아주 독특했던 샐러드 계피향이 나는게 마치 수정과 뿌려먹는 기분이랄까? 보기엔 엄청 반질반질 맛나보이던 잡채 내 입엔 그냥그냥 심심한맛이였는데 초식남님 입에는 아주 맛있다고 잘드시더라. 우리 입맛은 너무 달라요... 그래도 성격은 꽤 잘맞는거 같으니 다행이죠? ^^ 꺅!!! 젓갈좋아하는 나에겐 완소 밑반찬 젓갈만 있어도 밥 두공기는 거뜬한데 이게 밑반찬이라니 ㅠㅠ 가장 좋아하는 명란젓부터 한입.. 기분탓인가 다른데서 먹던 명란젓에 비해서 덜짜게 느껴지더라. 짭짤하니 부드럽게 녹는 명란젓 알랍♡ 명란젓 사다가 명란크림파스타 해먹을랬는데 ㅠㅠ 잔소리쟁이 정쌤이 괜히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내 건강생각해서 말렸을테니 뭐 고맙게 생각해야지^^ 맛나보쌈 등장. 보자마자 다들 와우! 야르~ 올레~@~ 얄리얄리얄라셩# 난리가 났던 아름다운 비쥬얼!!! 한쪽엔 비계부위 한쪽엔 살코기 부위 나눠 담아주는 배려가 돋보인다. 견과류를 너무 좋아하는 나에겐 군침폭발하는 비쥬얼!!! 윤기가 반질반질한 무말랭이(?)무침. 아작아작한 식감이나 양념이 너무 좋다. 촉촉하고 잡내없는 맛있는 보쌈고기. 맛의 정점 묵은지. 3년 묵은 묵은지는 흐물흐물 할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의외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숙성이 잘된 묵은지는 그렇다더니 정말이군? 잘라서 맛을보니 깊은맛이 느껴질랑말랑 했는데 비루한 혀를 가진탓에 열심히 음미해보니 간신히 느껴졌다. 다른곳에서 맛보지 못한 구수함이랄까? 묵은지 깔고 이것저것 알차게도 올린 한쌈!! 우물우물.. 꿀꺽..!! 오!! 맛있다!!!! 이것저것 잔뜩 올려서 먹었는데도 묵은지가 맛을 잘 아울러서 하나의 조화로운 맛으로 정리되는느낌. 보쌈맛에 심취해서 한창 먹방을 찍고 있자니 모듬찜도 등장. 김치찜용고기와, 등갈비, 유부만두, 깻잎(?)만두, 그리고 핵심인 묵은지까지!! 묵은지의 아리따운 자태 보쌈에서 맛을봤으니 김치찜 역시 당연히 맛있겠지? ^^ 유부만두 원래 유부는 다 좋아하는데 유부 만두라니...ㅠㅠ 사실 다녀온지 좀 된터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깻잎으로 싼 만두였던듯... 등갈비는 다른분들 드시라고 양보하고 다른걸 위주로 맛보고 와서 그런지 등갈비도 먹으러 또 가야할듯... 다들 만족스러워 하던 유부만두는 추가주문. 담백한 맛두속이 알차게 들어있다. 아... 이집 완전 사랑할수밖에 없다. 다 맛있고 다 만족스럽고 가격도 저렴하고 ㅠㅠ 게. 다. 가. 건강식이라 많이 먹어도 내 몸에 미안하지 않다는거!!!! 먼 거리탓에 차가없는 나는 자주 가긴 힘들꺼같지만 나중에 맘맞는사람 몇명 모여서 택시 대절해서 낮술한번 찐~~~하게 먹고 오고싶다. 초식남님 덕분에 좋은집에서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 했습니다!! ]감사해요!!` 15
[인천 연수구/옥련동] 군봉김치찜 - 묵은지 전문점에서 먹었던 정말 만족스러웠던 점심식사
활동하는 클럽(http://club.cyworld.com/incheon100210) 에 굉장히 건강한 입맛을 가진 형이 한명 있다.
고기도 통 안좋아하고 회도 광어에 엔가와만 몇점 드시는..
평소에 주로 채식이나 건강한 한식을 즐겨드시는분인데 그분이 몇번 소개했던 군봉김치찜.
사실 김치찜이란 음식 자체를 찾아먹는편은 아닌데 이집은 정말 맛있어보여서 언제 모임한번 안올라오나 하던중
늘 폭파되서 모임 안치시다가 3전4기의 주말모임이 올라왔길래 냉큼 참석댓글을 달았다.
안그래도 주말에 할일도 없던차에 이래저래 잘됐다 싶어서 ^^;
찾아가는길이 어렵다길래 걱정했는데 의외로 한방에 찾아갔다.
반가운나머지 차안에서 찰칵!
치솟은 간판이 마치 음식에 대한 자부심처럼 느껴지더라.
비오는 우중충한 날씨에 멀리까지 먹으러 왔는데 부디 실망스럽지 않길...^^
묵은지 전문점이라면 중국산 묵은지때문에 걱정하는분들도 있을텐데 이곳엔 이렇게 입구에 묵은지저장실이 보인다.
한쪽엔 텃밭도 보이는데 규모가 크지않아 여기서 재배한 채소가 밥상에 올라오진 않을듯.
나두 텃밭.. 아니 아쉬운데로 배란다라도 있는 집으로 이사가서 이것저것 키우고 싶다.
애플민트, 스피어민트, 차조기, 시소 등등...
내새끼마냥 애지중지 키워서........... 다 뜯어 먹어버릴텐데 헤헿
모히토도 만들어먹고 회랑도 같이먹고^^
입구쪽에 이렇게 테라스를 만들어서 흡연자들을 위한 배려도... : )
흡연자들이 설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이런 배려 너무 감사하다 ㅠ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 뽑아들고 담배한대 펴주면 캬~~
실내는 금연구역이라고 경고한다 ㅋ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내부탓에 남에집에 놀러간 기분이 든다.
이것저것 음식에 대한 부연설명이 많다.
그만큼 음식에 대한 정성이 들어갔으니 이런경우는 밉지 않은 자랑이다.
모듬찜과 맛나보쌈으로 인원수에 맞춰 양쪽으로 나눠 주문한다.
50% 염도를 낮췄단다.
저염식 초식남이라는 형의 별명과 딱 맞아떨어지는 집이 아닐수없다 ㅎ
마지막 방문시에는 30% 정도 염도를 낮췄었다는데 50%로 낮아졌다고 사람들 입에 안맞을까 형이 주최자로서 걱정이 많았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완전 기우였다 ^^
드시면 속이편한 육수를 개발하셨단다.
염도도 절반으로 낮추고~
장사가 아주 잘되는 집이기에 하던데로만 해도 되실텐데 계속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좋다.
오늘 먹는 묵은지는 보약이라니... 자부심이 대단하심! ㅎㅎ
하긴 우리나라 음식중에 김치만큼 몸에 좋은 음식이 또 있을까?
SAS도 물리치는 위대한 김치!!
맛집답게 벽에는 손님들이 남기고간 흔적들이...
근데 약간은 작위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ㅎ
분명 글씨나 그림은 애들 솜씨인데 내용은 엄마가 옆에서 일러줬을법한.. 근데 또 요즘 애들이 워낙 조숙해서 모를일이지 뭐.
밑반찬으로 내주는 젓갈은 따로 판매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명란젓갈을 좋아해서 한통 사려는데 오랜만에 만난 정쌤이 사지말라고 잔소리-_-
살꺼면 창란사래서 창란사려다가 가리비젓갈도 같은가격에 판다길래 처음 들어본 가리비젓갈로 택했다.
조금 비리긴한데 색다르고 식감도 좋아서 일단은 만족하며 먹는중.
그나저나 오늘 클럽에서 읽은 글 대로면 창란젓, 명란젓은 앞으로 먹을 음식이 못되는듯...
일본 방사능을 고스란히 품고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ㅠㅠ
테이블마다 쌩뚱맞게 이런 꽃이 놓여져있는데 다들 조화라고..
나는 조화치곤 너무 디테일하길래 ... 아직까지 생화를 말려논걸꺼야 라고 믿는중 ... ㅋㅋ
근데 말린거면 꽃잎을 만졌을때 부셔져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거보면 조화가 맞겠지?
향기도 나던뎅 ㅎ
오이가 제철인가 요즘들어 이래저래 자주 먹고있는 오이무침.
아삭아삭 여름의 생기를 먹는기분.
콩나물 무침도 잘만 무치면 고소하니 맛난데..
이날은 먹을게 너무 많아서 손이 안가던..
이런류의 계란찜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다른집에 비해 부드럽고 맛있던...
드레싱이 아주 독특했던 샐러드
계피향이 나는게 마치 수정과 뿌려먹는 기분이랄까?
보기엔 엄청 반질반질 맛나보이던 잡채
내 입엔 그냥그냥 심심한맛이였는데 초식남님 입에는 아주 맛있다고 잘드시더라.
우리 입맛은 너무 달라요...
그래도 성격은 꽤 잘맞는거 같으니 다행이죠? ^^
꺅!!!
젓갈좋아하는 나에겐 완소 밑반찬
젓갈만 있어도 밥 두공기는 거뜬한데 이게 밑반찬이라니 ㅠㅠ
가장 좋아하는 명란젓부터 한입..
기분탓인가 다른데서 먹던 명란젓에 비해서 덜짜게 느껴지더라.
짭짤하니 부드럽게 녹는 명란젓 알랍♡
명란젓 사다가 명란크림파스타 해먹을랬는데 ㅠㅠ
잔소리쟁이 정쌤이 괜히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내 건강생각해서 말렸을테니 뭐 고맙게 생각해야지^^
맛나보쌈 등장.
보자마자 다들 와우! 야르~ 올레~@~ 얄리얄리얄라셩# 난리가 났던 아름다운 비쥬얼!!!
한쪽엔 비계부위 한쪽엔 살코기 부위 나눠 담아주는 배려가 돋보인다.
견과류를 너무 좋아하는 나에겐 군침폭발하는 비쥬얼!!!
윤기가 반질반질한 무말랭이(?)무침.
아작아작한 식감이나 양념이 너무 좋다.
촉촉하고 잡내없는 맛있는 보쌈고기.
맛의 정점 묵은지.
3년 묵은 묵은지는 흐물흐물 할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의외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숙성이 잘된 묵은지는 그렇다더니 정말이군?
잘라서 맛을보니 깊은맛이 느껴질랑말랑 했는데 비루한 혀를 가진탓에 열심히 음미해보니 간신히 느껴졌다.
다른곳에서 맛보지 못한 구수함이랄까?
묵은지 깔고 이것저것 알차게도 올린 한쌈!!
우물우물.. 꿀꺽..!! 오!! 맛있다!!!!
이것저것 잔뜩 올려서 먹었는데도 묵은지가 맛을 잘 아울러서 하나의 조화로운 맛으로 정리되는느낌.
보쌈맛에 심취해서 한창 먹방을 찍고 있자니 모듬찜도 등장.
김치찜용고기와, 등갈비, 유부만두, 깻잎(?)만두, 그리고 핵심인 묵은지까지!!
묵은지의 아리따운 자태
보쌈에서 맛을봤으니 김치찜 역시 당연히 맛있겠지? ^^
유부만두
원래 유부는 다 좋아하는데 유부 만두라니...ㅠㅠ
사실 다녀온지 좀 된터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깻잎으로 싼 만두였던듯...
등갈비는 다른분들 드시라고 양보하고 다른걸 위주로 맛보고 와서 그런지 등갈비도 먹으러 또 가야할듯...
다들 만족스러워 하던 유부만두는 추가주문.
담백한 맛두속이 알차게 들어있다.
아... 이집 완전 사랑할수밖에 없다.
다 맛있고 다 만족스럽고 가격도 저렴하고 ㅠㅠ
게. 다. 가.
건강식이라 많이 먹어도 내 몸에 미안하지 않다는거!!!!
먼 거리탓에 차가없는 나는 자주 가긴 힘들꺼같지만
나중에 맘맞는사람 몇명 모여서 택시 대절해서 낮술한번 찐~~~하게 먹고 오고싶다.
초식남님 덕분에 좋은집에서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 했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