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안녕

봄날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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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전화로 이별통보하고 나를 떠나버린 너.

너는 날 사랑하지 않았다고. 어떻게 그런게 사랑이냐고. 사랑이 그 정도밖에 안 되냐고. 내가 일방적으로 몰아세웠지.

진심은 아니였어.

나도 알아. 네가 나를 정말 많이 좋아했다는거.

그에 비해 나는 너를 많이 실망시키고 힘들게했었지.

너와 보낸 일년은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였고 다시는 받지 못할 축복일거야.



내가 한 말들 때문에 너의 사랑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는 나를 사랑했었고 나는 그 사랑을 충분히 느끼고 행복해했으니까. 앞으로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도 사랑 많이 주면서 행복하게 살아야해.



그리고 만약에, 가끔 내 생각이 난다면 우리 행복했던 추억만 떠올려줬으면 해. 지금은 남이지만 그때만큼은 우리 정말 서로 많이 살아했었잖아. 나는 지금도 네가 보고싶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이제는 잊으려고 노력할게. 그 동안 정말 고마웠어. 사랑해 지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