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문, 전동성당] 전라도 기행기①

커피장이20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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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다.

 

전날 친구와 만나 전라도 북문쪽 게스트 하우스에서 1박을 하고 아침 11시에 나섰다.

 

그리고 일단 풍남문을 가장 먼저 들르자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나와 10분 정도 걸었나?

 

땀이 아주그냥 줄줄줄...ㅠㅠ

 

 

도착!! 

 

간단 설명.

 

읍성은 지방행정의 중심지가 되는 고을을 둘러쌓았던 성을 말한다. 옛 전주읍성의 남쪽문으로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파괴된 것을 영조 10년(1734) 성곽과 성문을 다시 지으면서 명견루라 불렀다. ‘풍남문(豊南門)’이라는 이름은 영조 43년(1767) 화재로 불탄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영조 44년(1768) 다시 지으면서 붙인 것이다. 순종 때 도시계획으로 성곽과 성문이 철거되면서 풍남문도 많은 손상을 입었는데 지금 있는 문은 1978년부터 시작된 3년간의 보수공사로 옛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규모는 1층이 앞면 3칸·옆면 3칸, 2층이 앞면 3칸·옆면 1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다. 평면상에서 볼 때 1층 건물 너비에 비해 2층 너비가 갑자기 줄어들어 좁아 보이는 것은 1층 안쪽에 있는 기둥을 그대로 2층까지 올려 모서리기둥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수법은 우리나라 문루(門樓)건축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이다. 부재에 사용된 조각 모양과 1층 가운데칸 기둥 위에 용머리를 조각해 놓은 점들은 장식과 기교를 많이 사용한 조선 후기 건축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옛 문루건축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문화재이다.

출처 : 문화재청.

 

 

오 제법 멋있는데??

 

덥긴 하였지만 하늘도 화창 하다^^ 

 

 

내 친구 ephemera는 이 더운 와중에 삼각대에 후레시까지 ㅡㅡ;;

 

뭐... 얼마 안가서 포기 하긴 했지만. 

 

 

저 옆에 보이는 곳은 남부시장. 

 

 

멀리 살짝 보일려나 보르겠는데 바로 옆이 전동성당이었다. 

 

 

가까이 한번 가본다. 

 

 

성 문은 굳게 닫혀있다. 

 

 

어디 한번 들여다 볼까나? 

 

 

성문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도 나쁘지 않다.

 

이제 슬슬 전동성당 구경 하러...

 

 

풍남문쪽에서 전동 성당으로 횡단보도 건너기전에 있는 조각인데.

 

굉장히 익살 스럽다.

 

무엇을 의미 하는 것 인지는 모르겠으나...ㅋㅋ

 

 

드디어........

 

사진으로만 항상 봐 오던 전동 성당에 도착 하였다. 

 

 

전동성당은 호남 지방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우아한 모습으로 1914년 준공되었다. 건평 189평, 대지 4000평의 당시 비교적 큰 규모를 갖추었으며 초기 성당 중에 이례적으로 평지에 건립되었다. 성당의 주춧돌은 순교지인 풍남문의 돌로 지어 순교자들의 넋을 위로한다고 한다. 사적 제 288호로 지정될 만큼 큰 역사적 의의를 지닌 동시에 고풍스러우면서 성스러운 모습으로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촬영된 대표적인 영화로 전도연, 박신양 주연의 <약속>과 다니엘헤니 주연의 <마이파더> 등이 있다.

 

규모가 요즘 지어지는 성당에 비해 막 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건축양식이 고풍스럽고 멋졌다.

 

 

부분적으로 찍어도 전혀 손색이 없구만. 

 

 

날씨가 구름이 막 몰려 오다가 하늘이 파랬다가 오락가락 한다.

 

 

나도 열심히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저기 살짝 보이는 할아버지도 온갖 자세를 다 취하시면서 열정적으로 담으셨던.

 

 

조용히 들어가 내부 사진도 담아본다.

 

 

신자들이 있어 이곳저곳 세세하게 찍지는 못하고 전경만 슬적.

 

 

 

 

성당 뒤에있는 건물들도 특이한 느낌.

 

 

 

나무도 정원도 참 깔끔하게 잘 정돈 되어 있었다.

 

쓰레기도 하나 없고.

 

 

뒤어서 바라본 전동 성당도 느낌있다.

 

 

뾰족 한 십자가가 하늘을 찌를듯.

 

너무 덥고 아... 배가 고파온다.

 

일단 아점 부터 먹고 움직이기로...

 

전주에 전주 비빔밥은 다들 추천을 하지 않아서

 

남문시장 안에 조점례 피순대를 먹으러 가기로.

 

 

12시 반즘 도착했나?

 

이미 줄이... 딱!!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 금방 빠졌다. 

 

들어가서 피순대 10,000원

 

순대국밥 6,000원 2그릇을 주문!!

 

 

피순대가 먼저 나왔다.

 

ㅎㄷㄷ

 

아오 비주얼이...ㅋㅋㅋㅋ

 

아 그리고 여긴 초장에 순대를 찍어 먹는 동네인듯 하다.

 

테이블 마다 초장이 비치되어 있었다.

 

한 입 먹어봤다.

 

오우 맛있다~

 

하려는 순간 입에서 팍 터지는 오리지날 순대 인지 돼지 향인지 ㅋㅋㅋㅋ

 

 

순대 국밥이 나왔다.

 

서울이나 부산 쪽에서 먹던 느낌과는 좀 다른 콩나물 국밥 같이 깔끔 한 맛!!

 

둘이서 와서 국밥먹고 순대까지 다 먹을려니 좀 물리긴 했다.

 

피순대는 역시나 매니아 층이 있는 듯 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밥 먹고 잠깐 쉬었다 가기로.

 

이디야 커피를 가려 했으나 다들 더위에 지쳐 자리가 가득 차서 둘러 보다 이층에 한 카페 발견.

 

사장님도 친절 하고 좋았다.

 

커피숍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하기로 하고,

 

 

아메리카노와 블루베리 주스.

 

 

한 시간 정도 땀을 식힌 후 다시 우린 전쟁터로 나섰다.

 

 

촬영 기종 : 삼성 NX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