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문제...로 고민인 20대입니다. (내용 깁니다)

ㅇㄴㄹ2013.10.25
조회168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글이 매우 깁니다..
제가 정리를 잘 못해서  보기 짜증나실수도 있지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과 같이 유산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군에 갔을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자살로.......)


저희 집안 상황은 아버지 - [어머니 누나 저 남동생]- [새어머니 여동생]


어머니와 아버지는 오래전에 이혼하셨구요. 어머니는 돈 한푼 없이 나와서
독립하신후 1,2년 쯤 뒤에 누나를 데려가셨습니다.


그리고 쭉 살았고 전 고등학생이되서 성적이 안되서 어머니 쪽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했구요 거기서 2,3년 살다가 대학가고 군대에 갔습니다.


군대 갈때 어머니와 마지막으로 통화한게 306보충대가기전이였습니다.


굉장히 많이 울었습니다. 어머니도,저도요 어머니를 못뵜거든요 군대 가는날
(새어머니,아버지때문에)


군대가기전 그저 철없는 아들 이였습니다. 친구들과 술마시고 밤늦게 들어오고..
누나는 어머니랑 같이 일(피부관리)을 하였었는데 트러블이 자주 일어났었습니다.



그렇게 철없이 어린시절 보내고 군대를 갔을 무렵 자대배치 받자마자 엄마가 위독하시다고
병원을 가서 어머니 임종도 못지켜드리고 장례식장 을 지켰습니다. 


어머니가 유서한장 안쓰시고 돌아가셨는데 누나와 다투고 그러셨던거 같습니다.


(제가 군에 가기전 어머니가 술드시고 저 결혼할때 엄마좌석에도 못앉을거같다.
라며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누나와 다툰 이유는 어머니가 피부관리 쪽에서 일하시는데 이게 안하다가
국가 공인 자격증이 있어야 장사를 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자격증이 관리사,모델 하고 같이 가야 딸수 있는데
누나가 모델로 가기로 해놓고 약속을 잡았었나 봅니다.

 
어머니는 노발대발 하셨고 누나는 그대로 연락을 끊었구요.
어머니는 욱한심정에 약을 드셨다고 합니다..

누나한태 정말 화도 많이 났지만..

누나도 힘들겠지.. 가족인데 내가 감싸주지 않으면 누가 감싸주나
이제 누나도 혼자 살아야되는데 누나가 더 힘들겠지 하는 생각으로
화를 낼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 보내드릴려고 장례식장에 왔는데
장례식장에서 이제 유산 문제로 왈가왈부 많이 하더군요.


아버지가 저,누나,남동생 누나 몫을 더 많이 해서 남겨두고 나머지 동생들도
챙겨라 라고 하시더군요. (부동산,보험, 현금,차량 합해서 대략 7억정도)


저희 누나가 우리 아버지를 못믿어서 저와 남동생 몫을 남겨둘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어차피 동생들 크면 다 줄거라고.


누나를 믿지도 않았고 그렇게 될거란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냥 저는 가족끼리 어머니 돌아가신지 몇일 만에 이런 얘기를 하는것 자체도 싫었고


누나가 앞으로 혼자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냥 저는 제 몫 남겨 두지 말란말 했구요
큰 욕심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차저차 하더니 결국 제몫은 아파트 1채 공동명의 (그것도 남동생,저,누나)
챙겨 놨더라구요


군대제대하고 나니 가관 이더라구요.. (물론 군시절부터 들었던 얘기이긴 하지만..)
브라운스X.... 오피스텔 복층 2룸 매매로 계약

아.. 그럴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여자 혼자사니까 경비업체 좋아야겠죠

근데 구X..... 명품백,지갑.......

셀수도 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현금,보험금 만으로도 대략 1억 후반 2억초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몇년뒤에 돈 다떨어져서 몇년뒤 저 공동명의 아파트도 결국 전세로 넘겼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누나집과 가까운 곳에 직장이 잡혀서 같이 살자고 했습니다.
월세도 부담이되고.. 누나 씀씀이도 알겸이요

그때 남매간의 관계가 끊길뻔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그렇고 누나도 그렇고 좀 화가나면 욱하는 성질이여서

자주 다툽니다. 근데 어떻게 같이사냐고 하더군요..

군대도 다녀왓고 분노조절도 이젠 누나니까 어느정도 가능하고 해서

"아니다. 나 이제 누나한태 화 안낼거다. 그냥 서로 좋게 지내면되지않느냐"

했더니 말도 안된다며 화를 내더군요.. 그냥 월세 구하랍니다


문제는 여기서 나옵니다. 




전세로 넘긴 그 아파트가 투기 목적이였고 재개발이 안된다고 하여
그냥 썪혀 둘수 없어서 일단 전세로 넘겼는데 수리를 해도

이것저것 문제가 많은겁니다.. (오래된 집이라)


결국 전세계약자는 공동명의중 제일 맨앞에 있는 제이름을 보고 연락을 해서
개새X 씨X놈 별별 욕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세금은 누나,아버지가 나눠가짐..)


결국 누나에게 연락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전세 계약자가 나한태 연락이 계속온다
어떻게 좀 해봐라


전화 받지 말지 니가 무슨 상관이냐 상관하지말라고
소리만 질러댑니다.. 저 문제뿐만이 아니라 (전세문제,유산문제, 동거 문제..)

저런 문제들만 나오면 당면하지 않고 무조건 동생이라고 해서 (좀 권위의식이 ..강합니다..)
욕만하고 그냥 연락을 아예 안받아 버립니다..

(전세 문제는 지금 아버지가 해결보고 계심)


평소엔 너무나 잘해주고 잘챙겨주는 누나 인데
어디다 하소연 할 구멍은 없고
여기에다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