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대인관계 너무 회의감이 들어요

에휴2013.12.05
조회715
어디다 올려려야할지 모르겠어서 제일 많이들 보시는거같은 여기에 올려요..일단 방탈 죄송해요ㅜㅜ

저는 23살 여대생이에요 1년휴학해서 한학번 아래동생들이랑 같이 학교다니는 중이구요.
원래 제가 두루두루 나쁜사이는없지만 인간관계가 그다지 넓지않고 정말 맘맞는 친구 극소수를 사귀는 편이에요. 다행히 고등학교땐 맘이 딱맞는 친구들을 만나서 제일 의지하고 많이만나고 하고있구요

대학가서도 운좋게 그런친구 한명을 사귀게됐는데 휴학하고 어찌어찌 개인적인일로 전같지않은 사이가 됐어요

그리고 복학. 이미 잡혀있는 관계에 끼기도 늦은것같고 속마음편히 털어놓을 친구하나 없네요.
그렇다고 왕따는 아니에요. 학교에선 잘놀고 말하고 장난치고 웃고..근데 같이 밥먹으러가고 영화보고 카페가서 수다떨고 그렇게 편하게 같이지낼 친구가요..
괜히요즘 그렇게 느끼는건지.. 원래 혼자 밥도먹고 영화보러가고 쇼핑하고 잘 다니거든요. 근데 막상 이럴때 쉽게연락해서 부를사람이 없다고 느끼니까 더욱더 초라해지는거같아요..
나중에 결혼하면 부를친구나 있을까 하는생각도들구
어디가서 성격모났다는 소리는 안듣는편이에요 오히려 성격좋단얘기 듣는데
어릴때 심하게 왕따당했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거절당할거에대한 두려움같은것도 있고, 티는안내지만 이것저것 눈치보고,
열등감이라고 해야할지 불안함인건지.. 요즘들어 생각이 많아져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같아요
혼자하는거 좋아하는편이기도 한데 남들이어떻게볼까 신경쓰이는것도 사실이고
친구들 많은사람보면 부럽고.. 고등학교때로 돌아가고싶고 휴..
지금대학친구들은 졸업하면 연락도안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