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비시어머니 말씀하시는 꼬라지하고는~!!

..2008.08.28
조회2,793

내년쯤 결혼 예정입니다.

어머님은 제가 사는곳이 남친사는곳이랑 멀다고 처음부터 맘에 안들어하셨습니다.

남친은 저를 만나기전 선을 여러번 봤구여..

그동안에 연봉 5천만원이 넘는 여자도 만났구여.. 뭐.. 결혼까지 할뻔했는데.. 미루다가 못했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어머님께서 나중에 예물은 돈으로 주겠다 니가 알아서 사라. 그런게 필요하니?!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지금은 결혼하면 주말부부할꺼니깐 시댁에 들어와서 살았음 좋겠다.

나중에 편한사람이 왔다갔다해라 어차피 내아들은 여기서 밥먹고 할텐데..

아기도 니네엄마가 보든지 할머니가 보라하시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몸이 편찮으시데여. 노환이겠죠.. 저희엄마 직장다니시고 할머니 제가 결혼하면 90이 가까워 집니다. 어머님 이제 60대 될까말까하시고 엄마는 직장다녀서 안된다 말씀하시니 할머니가 보면 되겠다고 하십니다. 자신은 가정일만 돌보시고 여가생활 즐기시겠단 이야기겠죠.

제가 이남자아니면 결혼을 못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어머님한테 무시당하면서까지 결혼 하고싶지않습니다.

멀리살고  / 자기자식보다 연봉적다고 이렇게 무시해도 됩니까?

저 남친보다 어리구여 제나이에 비하면 급여두 괜찮구요.

지금도 이러는데 나중에 결혼하면 자기아들은 끼고 살고 너는 멀리서 오지말라하실분.

남친은 또 어찌나 효자인지 집근처아니면 집에 들어가서 살겠다합니다.

전 남친집에 들어가서 살면 절대 안간다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이 싫어서가 아니고 오빠가 부모님앞에서 .. 밥먹다가도 어머님이 조금이라도 밥상에 늦게 앉고 저랑 아버님이 숟가락을떠서 먹을려하면 어머님 앉으면 밥먹자 버럭 소리지르고 화장실에 머리카락이랑 먼지가 하도 지저분해서 샤워후에 내가 정리한답시고 샤워기물로 뿌렸더니 뒤이어 샤워하고 나오는 남친왈 " 샤워기로 바닥에 물뿌리지마라 우리끼리면 몰라도 부모님이 자칫하면 넘어지신다" 누군 몰라여? 아니, 몰랐어여.. 하도 지저분하고 제가 아파트에 산적이 없어서 ㅠㅠ 정말 슬프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절대 시댁식구랑 결혼후에 살면 안되겠구나.. 이런일로 많이 제가 상처를 입어서 오빠한테 막 화내구 오빠 미안하다하구 많이 싸웠습니다... 휴 정말 어쩜 좋을까여.,. 어머님한테 진지하게 제가 맘에 안드시냐구 물어볼까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