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상실

봄날은 올까2014.02.10
조회1,501

안녕하세요 스물아홉살 백수 여자입니다.

작년 여름에 2년 계약직이 만료 된 이후로

계속 백수로 지내오고 있는데

면접도 드문드문 보고있는데

적당한곳도 없고

나를 필요하는 곳도 없고

모아둔 돈이라고는 퇴직금이였는데

백수 생활이 길어지면서 그 돈마저 거의 다 바닥나고

긍정의힘을 믿어보려고

좋게좋게 생각하려고해도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이 저를 지배하네요..

집안 형편이 그리 좋지 않아서

결혼자금은 제가 모아야하는데..

친구들은 3천 이상은 모아놨다는 얘기를 들으니

더욱 우울해지네요..

남자친구도 없긴하지만

결혼을 한다해도 30대 중반쯤 가려고 생각하는데

그때 되도 3천도 못 모을것같고

미래를 생각하면 밝지 않고 어둡기만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해서 더욱 열심히 살고싶었는데

의욕상실로 집에만 콕박혀서 잉여 생활만 하고있고

정말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