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만을 가져다 준 장본인

out20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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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원칙적립장과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북과 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이 이루어져 마침내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진행되고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가슴아픈 상처와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안긴 미국은 흩어진 가족, 친척들이 다시 만나는것으로 하여 그토록 기뻐하고있는 때에 남조선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려 하고있다.

미국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놓고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뭐니 하면서 마치도 문제시될것이 없는듯이 변명하려들고있다. 하지만 그것을 곧이 들은 사람은 그 누구도 없다.

미국의 전쟁연습책동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것으로서 북남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고 훼방하는 행위로 된다.

미국은 해마다 남조선에서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벌려오면서 북침야망실현과 동북아시아에 대한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여왔다. 이번 연습 역시 다를바 없다.

지난 세기 50년대에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감행하였다. 이로 하여 우리 겨레는 수많은 인명피해와 막대한 물질문화적재부를 잃었으며 그 참상은 말이나 글로써는 이루 다 형언할수 없는것이였다.

미국의 원자탄공갈로 하여 전쟁기간 조선반도에서는 《원자탄피난민》행렬이 생겨났다. 결국 전쟁으로 인하여 부모와 자식, 형제와 친척들이 갈려져 살지 않으면 안되는 비극적인 현실을 불러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이렇듯 커다란 인적, 물질적피해와 뼈저린 아픔을 안고있는 우리 민족이기에 이제 또다시 이 땅우에 핵전쟁의 무서운 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의 전쟁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는것이다.

미국의 전쟁책동은 우리 겨레에게 무서운 재난만을 가져다주게 될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이다.

이제 이 땅에서 전면전쟁이 터지면 어부지리를 얻을것은 우리의 통일을 원치 않는 외세뿐이다.

그대신 우리 민족은 사람도 산천도 이룩해놓은 모든 재부도 다 잃는 재난만 당하게 될것이다.

미국이라는 존재는 이 땅에 평화대신 전쟁을 몰아오는 침략자이고 민족이 바라는 통일대신 영구분렬과 지배를 노리는 파렴치한 강점자이며 수천만 우리 겨레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피맺힌 한을 남긴 불구대천의 원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전체 조선인민에게 보내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의 호소문에서 제시된대로 거세찬 통일애국의 열풍으로 전쟁의 검은구름을 밀어내고 평화를 지키며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