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친도 없는주제에 여고가므로 음슴체로 가겠슴ㅋㅋ 안녕하심? 난 올해 고1되는 풋풋찬란 여고생임ㅇㅇ 중학교를 갓 졸업한 따끈따끈 졸업생임ㅋㅋㅋㅋ 1년을 동거동락하며 같이 웃고 같이 울던 애들과 헤어진다 는게 무척이나 아쉬웟던 나님... 졸업식때 참 많이도 울었다지ㅋㅋㅋㅋㅋㅋ 졸업식때문인가 칙칙한 날씨때문인가 요즘 부쩍 옛날생각남,,,. 여하튼 지금부터 나님의 유년시절을 리뷰하겟슴 레릿꼬! 난 어렸을때 서울에서 삼ㅇㅇ말투에서 서울의 품격이 느껴지지않슴? ㅈㅅ 서울에서 살때가 아마 7살 전이였을꺼임 그땐 주택에 살아서 옆집 앞집 아랫집 대각선집 두루두루 다 친했슴ㅋㅋ 하루일상이 밖에 나와서 이웃들이랑 인사하고 먹을꺼얻어먹고 친구들이랑 노는게 전부였슴 동네 슈퍼마켓 아저씨랑도 엄청 친했던게 기억남 엄마가 나혼내키면 내가 잘못한건 생각도 안하고 나혼자 삐져서 가출한답시고 갔던데가 동네 슈퍼마켓임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그나마 기억나는게 간판이 노란색이고 슈퍼마켓이라하긴 너무작고 구멍가게라하긴 너무큰?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였숨 걍 슈퍼마켓이라 부름ㅇㅇ 하튼 항상 가출할땐 몇백원씪 챙겨서 가출함ㅋㅋㅋㅋㅋㅋㅋㅋ나란여자 꼼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진열대에 온갖잡다한 불량식품이 있엇슴 진짜 많안던걸로 기억함 문방구의 불량식품을 뛰어넘는 스케일ㅋㅋㅋㅋㅋ 슈퍼마켓가서 불량식품하나 빨고 있으면 엄마가 왓거든? (아마 보석반지였을꺼임 지금먹으면 맛대가리없는거 그땐 내가 공주된 양 자랑스럽게 쭉쭉빨고 입술에 쳐바름) 근데 엄마도 딸년이 가출하는거 잡아오기 지치셧나나본지 점점안오는거임 그래서 결국 내가 지쳐서 집에 들어감 지쳐서 들어가면 엄마도 별말한함ㅋㅋㅋㅋ걍밥주고 사이좋게 끝냇던기억남 우리집이 주택인데 아랫층은 호랑이할아버지가 쓰시고(왜 호랑이라 하는진 곧 설명해줌ㅋㅋ) 윗층이랑 위층 마당은 우리집이씀 울집 위층 마당에 엄마가 방울토마토랑 상추랑 꽃이랑 알로에랑 대파 키우던 생각남 맨날올라가서 방울토마토따먹곸ㅋㅋㅋ 토마토 키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집에서 키운 토마토는 엄청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도로심ㅋㅋㅋㅋㅋㅋㅋ가끔가다 달짝지근한것도 잇지만 대체로 조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추도 꺽으면 하얀물 나오잖슴ㅋㅋ 그거신기해서 상추도 막 꺽고 다녓슴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모자라서 울집이 윗층이라서 집갈때마다 계단올라가거든 계단 옆에 놓인 꽃화분이 있는데 엄마가 애지중지 하는거임 얼마나 애지중지햇으면 딸한테도 안주는 영양제를 꽂아놨갯슴 이거랑 똑같이 생긴걸 화분 흙에 꽃아둔거 첨보는 애들도 있을텐데 스포이드처럼 생겨서 꽃쳐자라라고 영양분 공급해주는거임ㅇㅇ 저거 엄마가 손대지말라곸ㅋㅋㅋ혹시나 내가먹거나 짤까봨ㅋㅋㅋ얼씬도 하지말라고 햿는데 보나마나 뻔한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도신기해서 계단올라갈때마다 한번씩 쮹쭉 짜주고다님 결국 꽃들은 영양분과다로 쭈글쭈글해지고 시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옛날엔 엄청 지랄맞앗슴ㅋㅋ이해부탁 아맞음 슬픈사연도 있슴ㅋ 상추에 달팽이 키우고잇엇는데 어느날 달팽이보러가니까 빈 껍데기만 잇엇음..새년이 먹은듯....... 달팽이 이름도 기억남.....초롱이... .....초롱아.......누나가 널 많이 아꼈어.. 하튼 매일매일이 즐거움이 가득하고 행복한 하루였음 . . . . . . . . . . . . 유치원에 가기전까진말임 내나이 방년 6세. 어머니가 유치원에 보내셧슴 유치원이름 생생히 기억남 꿀벌유치원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 난 방문수업인 신기한 한글나라를 할무렵임 한글나라도 하고 유치원도 가려니 눈뜰새없는 소위 고3같은 시절이였슴 나 유치원 나온 여자ㅇㅇ 겨우 1년다녔지만 생색내봄ㅇㅇ졸업장도 찻으면잇을듯 ㅋㅋㅋㅋ하튼 설레는맘으로 엄마손잡고 유치원입성함ㅋ 나도이제 유치원인이라는 설레이는 맘으로 주위를 둘러봄 애들도 다 순수하게 생긴게 딱 내좃밥임ㅋ가아니라 난 소심햇고 엄마뒤에 숨어있엇슴 원장님과 엄마의 대면이 끗나고 난 홀로 유치원에 남아있어야햇슴 애절의 눈빛을 보냈지만 엄마는 기어코 가심 그렇게 몇일 지내다보니 유치원이 조카좋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에서 하는 일이라곤 가서 장난감갖고 놀다가 알파벳배우고 점심시간되면 밥먹고 다 먹엇으면 낮잠자고ㅋㅋ천상이엿슴ㅋㅋㅋㅋ 하튼 유치원친구중에 남자애 두명이잇엇숨 한명은 날씬햇고 다른한명은 통통? 아침에 유치원가면 날씬한애한테 업혀서 이것저것 많이시키곤함 통통한앤 쿠션으로 안성맞춤인게 유치원에 유딩용 쇼파가 잇엇슴 거기에 통통한애가 앉아잇으 뛰어가서 걔 배에 부딫히면 쿠션역활해서 조카푹신햇숨 사람들은 흔히 첫사랑하면 중학교나 고등학교때 처음 해봤다하잖아 난 유딩때 경험해봄 그 얘가 너무좋아서 옆에잇어도 설레고 쳐다봐도 설레고 걔가 말걸면 더설레고 그랫슴.. 내가 남자애들이랑은 두루두루 다친햇는데 쟤만큼은 말을 못걸겟더라 정말 순수햇던 내 첫사랑... 직설하고 학예회때를 말해주겟슴 난 내 의지인지 아닌지 모르겟다만 혼자 노래부르기였음 그날 아침은 참분주햇음 나도 여자인지라 이쁘게보일려고 양갈래로 묶고 하늘색바탕에 체리 에러난듯한 그런 드레스를입고 양말은 레이스양말신고 핑크구두까지 신은채 엄마랑 갓슴ㅇㅇ 유치원에 도착하니? 이게멍미? 사람들이 너무많앗슴ㅜ 그래도 침착하게 연습한대로 노래를함 근데 목소리 떠는이유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떨려서 아무생각도안듬 내가 노래부른거 찍은 동영상잇슴 흑역사ㅇㅇ 텅빈채로 노래를 끝냄 이제 애들이하는 연극같지도않은 연극보고 난후 이젠 엄마랑 같이 춤추는 타임임 베플되면 춤추는사진이랑 노래부를때 찍힌 직찍 올림ㅇㅇ 될린없지만ㅇㅇ 어찌어찌해서 학예회가 끝낫슴 ( 기억이잘안남) 학예회가 끗난후 우리는 사회놀이? 같은걸해서 두세명 조를 나누어서 의사나 시장아줌마 변호사 이런코스프레를 하는거엿슴 물론난 시장아줌마함 내 파트너가 아주예쁘장하게 생긴 계집애엿움 걔가 너무이쁜나머지 질투까지함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를 이여자애가 빼갈까봨ㅋ 여튼 학부모님들이 우리를 둘러보기시작함 난 시장아줌마엿기때문에 콘셉트로 빨간색과 흰색 체크무늬 바막입고감 어라? 근데 이계집애는 핑크색 공주님들만입는 가디건 입고왔네? 진짜 그러함ㅇㅇ.. 베플되면 이 사진도 공개하겟움 난 불안해지기 시작함 이뇬이 나몰래 그남자애를 꼬시면어캄 그래서 걔가 하는행동을 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어릴때라 얘가하면 다 이뻐보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당근들고 "당근사세여!" 이러면 나도똑같이 당근들고 당근사세여!!@0@이럼 글고 걔가 그림그리면 그림마저 예뻐보이는거ㅇ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그림체도 따라하곸ㅋㅋㅋㅋㅋㅋㅋ정말 질투심에 불타서 안한게 없음ㅋㅋㅋ 유치원 마지막썰임ㅋㅋ 유치원에 도서관이잇엇슴 물론 난 책좋아해서 맨날빌려보고 그럼 근데 내가 토끼와 자라 란책을 빌려놓고 반납을안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렇게 계속연체되다가 내 졸업과 거의 동시에 용인으로 이사감 토끼와 자라 책 얼마전까진 있엇는데 아빠가 책정리하면서 버렸나봄.... 여찌여찌해서 이게 내 유딩~유딩졸업까지의 썰임 용인에 이사와서 겪은 썰은 반응좋으면 품ㅋㅋㅋㅋ
그땐 그랬지..
난 남친도 없는주제에 여고가므로 음슴체로 가겠슴ㅋㅋ
안녕하심? 난 올해 고1되는 풋풋찬란 여고생임ㅇㅇ
중학교를 갓 졸업한 따끈따끈 졸업생임ㅋㅋㅋㅋ
1년을 동거동락하며 같이 웃고 같이 울던 애들과 헤어진다
는게 무척이나 아쉬웟던 나님... 졸업식때 참 많이도 울었다지ㅋㅋㅋㅋㅋㅋ
졸업식때문인가 칙칙한 날씨때문인가 요즘 부쩍 옛날생각남,,,.
여하튼
지금부터 나님의 유년시절을 리뷰하겟슴 레릿꼬!
난 어렸을때 서울에서 삼ㅇㅇ말투에서 서울의 품격이 느껴지지않슴? ㅈㅅ
서울에서 살때가 아마 7살 전이였을꺼임
그땐 주택에 살아서 옆집 앞집 아랫집 대각선집 두루두루 다 친했슴ㅋㅋ
하루일상이 밖에 나와서 이웃들이랑 인사하고 먹을꺼얻어먹고 친구들이랑 노는게 전부였슴
동네 슈퍼마켓 아저씨랑도 엄청 친했던게 기억남
엄마가 나혼내키면 내가 잘못한건 생각도 안하고 나혼자 삐져서 가출한답시고 갔던데가 동네 슈퍼마켓임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그나마 기억나는게 간판이 노란색이고 슈퍼마켓이라하긴 너무작고 구멍가게라하긴 너무큰?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였숨 걍 슈퍼마켓이라 부름ㅇㅇ
하튼 항상 가출할땐 몇백원씪 챙겨서 가출함ㅋㅋㅋㅋㅋㅋㅋㅋ나란여자 꼼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진열대에 온갖잡다한 불량식품이 있엇슴 진짜 많안던걸로 기억함 문방구의 불량식품을 뛰어넘는 스케일ㅋㅋㅋㅋㅋ
슈퍼마켓가서 불량식품하나 빨고 있으면 엄마가 왓거든? (아마 보석반지였을꺼임
지금먹으면 맛대가리없는거 그땐 내가 공주된 양 자랑스럽게 쭉쭉빨고 입술에 쳐바름)
근데 엄마도 딸년이 가출하는거 잡아오기 지치셧나나본지 점점안오는거임 그래서 결국 내가 지쳐서 집에 들어감
지쳐서 들어가면 엄마도 별말한함ㅋㅋㅋㅋ걍밥주고 사이좋게 끝냇던기억남
우리집이 주택인데 아랫층은 호랑이할아버지가 쓰시고(왜 호랑이라 하는진 곧 설명해줌ㅋㅋ)
윗층이랑 위층 마당은 우리집이씀
울집 위층 마당에 엄마가 방울토마토랑 상추랑 꽃이랑 알로에랑 대파 키우던 생각남
맨날올라가서 방울토마토따먹곸ㅋㅋㅋ 토마토 키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집에서 키운 토마토는
엄청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도로심ㅋㅋㅋㅋㅋㅋㅋ가끔가다 달짝지근한것도 잇지만
대체로 조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추도 꺽으면 하얀물 나오잖슴ㅋㅋ 그거신기해서 상추도 막 꺽고 다녓슴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모자라서 울집이 윗층이라서 집갈때마다 계단올라가거든
계단 옆에 놓인 꽃화분이 있는데 엄마가 애지중지 하는거임 얼마나 애지중지햇으면
딸한테도 안주는 영양제를 꽂아놨갯슴
이거랑 똑같이 생긴걸 화분 흙에 꽃아둔거
첨보는 애들도 있을텐데 스포이드처럼 생겨서 꽃쳐자라라고 영양분 공급해주는거임ㅇㅇ
저거 엄마가 손대지말라곸ㅋㅋㅋ혹시나 내가먹거나 짤까봨ㅋㅋㅋ얼씬도 하지말라고 햿는데
보나마나 뻔한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도신기해서 계단올라갈때마다 한번씩 쮹쭉 짜주고다님
결국 꽃들은 영양분과다로 쭈글쭈글해지고 시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옛날엔 엄청 지랄맞앗슴ㅋㅋ이해부탁
아맞음 슬픈사연도 있슴ㅋ
상추에 달팽이 키우고잇엇는데 어느날 달팽이보러가니까 빈 껍데기만 잇엇음..새년이 먹은듯....... 달팽이 이름도 기억남.....초롱이...
.....초롱아.......누나가 널 많이 아꼈어..
하튼 매일매일이 즐거움이 가득하고 행복한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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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가기전까진말임
내나이 방년 6세. 어머니가 유치원에 보내셧슴
유치원이름 생생히 기억남 꿀벌유치원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 난 방문수업인 신기한 한글나라를 할무렵임
한글나라도 하고 유치원도 가려니 눈뜰새없는 소위 고3같은 시절이였슴
나 유치원 나온 여자ㅇㅇ 겨우 1년다녔지만 생색내봄ㅇㅇ졸업장도 찻으면잇을듯
ㅋㅋㅋㅋ하튼 설레는맘으로 엄마손잡고 유치원입성함ㅋ
나도이제 유치원인이라는 설레이는 맘으로 주위를 둘러봄
애들도 다 순수하게 생긴게 딱 내좃밥임ㅋ가아니라 난 소심햇고 엄마뒤에 숨어있엇슴
원장님과 엄마의 대면이 끗나고 난 홀로 유치원에 남아있어야햇슴
애절의 눈빛을 보냈지만 엄마는 기어코 가심
그렇게 몇일 지내다보니 유치원이 조카좋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에서 하는 일이라곤 가서 장난감갖고 놀다가 알파벳배우고 점심시간되면 밥먹고
다 먹엇으면 낮잠자고ㅋㅋ천상이엿슴ㅋㅋㅋㅋ
하튼 유치원친구중에 남자애 두명이잇엇숨 한명은 날씬햇고 다른한명은 통통?
아침에 유치원가면 날씬한애한테 업혀서 이것저것 많이시키곤함
통통한앤 쿠션으로 안성맞춤인게 유치원에 유딩용 쇼파가 잇엇슴 거기에 통통한애가 앉아잇으
뛰어가서 걔 배에 부딫히면 쿠션역활해서 조카푹신햇숨
사람들은 흔히 첫사랑하면 중학교나 고등학교때 처음 해봤다하잖아
난 유딩때 경험해봄
그 얘가 너무좋아서 옆에잇어도 설레고 쳐다봐도 설레고 걔가 말걸면 더설레고 그랫슴..
내가 남자애들이랑은 두루두루 다친햇는데 쟤만큼은 말을 못걸겟더라
정말 순수햇던 내 첫사랑...
직설하고 학예회때를 말해주겟슴
난 내 의지인지 아닌지 모르겟다만 혼자 노래부르기였음 그날 아침은 참분주햇음 나도 여자인지라 이쁘게보일려고 양갈래로 묶고 하늘색바탕에 체리 에러난듯한 그런 드레스를입고 양말은 레이스양말신고 핑크구두까지 신은채 엄마랑 갓슴ㅇㅇ
유치원에 도착하니? 이게멍미? 사람들이 너무많앗슴ㅜ
그래도 침착하게 연습한대로 노래를함
근데 목소리 떠는이유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떨려서 아무생각도안듬 내가 노래부른거 찍은 동영상잇슴 흑역사ㅇㅇ
텅빈채로 노래를 끝냄 이제 애들이하는 연극같지도않은 연극보고 난후
이젠 엄마랑 같이 춤추는 타임임
베플되면 춤추는사진이랑 노래부를때 찍힌 직찍 올림ㅇㅇ
될린없지만ㅇㅇ
어찌어찌해서 학예회가 끝낫슴 ( 기억이잘안남)
학예회가 끗난후 우리는 사회놀이? 같은걸해서 두세명 조를 나누어서
의사나 시장아줌마 변호사 이런코스프레를 하는거엿슴
물론난 시장아줌마함
내 파트너가 아주예쁘장하게 생긴 계집애엿움 걔가 너무이쁜나머지 질투까지함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를 이여자애가 빼갈까봨ㅋ
여튼 학부모님들이 우리를 둘러보기시작함 난 시장아줌마엿기때문에
콘셉트로 빨간색과 흰색 체크무늬 바막입고감 어라? 근데 이계집애는 핑크색 공주님들만입는 가디건 입고왔네? 진짜 그러함ㅇㅇ.. 베플되면 이 사진도 공개하겟움
난 불안해지기 시작함 이뇬이 나몰래 그남자애를 꼬시면어캄 그래서
걔가 하는행동을 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어릴때라 얘가하면 다 이뻐보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당근들고 "당근사세여!" 이러면 나도똑같이 당근들고 당근사세여!!@0@이럼
글고 걔가 그림그리면 그림마저 예뻐보이는거ㅇ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그림체도 따라하곸ㅋㅋㅋㅋㅋㅋㅋ정말 질투심에 불타서 안한게 없음ㅋㅋㅋ
유치원 마지막썰임ㅋㅋ
유치원에 도서관이잇엇슴 물론 난 책좋아해서 맨날빌려보고 그럼
근데 내가 토끼와 자라 란책을 빌려놓고 반납을안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렇게 계속연체되다가
내 졸업과 거의 동시에 용인으로 이사감
토끼와 자라 책 얼마전까진 있엇는데 아빠가 책정리하면서 버렸나봄....
여찌여찌해서 이게 내 유딩~유딩졸업까지의 썰임
용인에 이사와서 겪은 썰은 반응좋으면 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