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빵 반개를 엄마 '갖다주'라는 애인.

팥빵2014.02.25
조회4,049

어제 애인과 집 근처 새로생긴 빙수 전문점에 갔습니다.

일단 성별은 쓰지 않고 어제 있었던 일을 게 말씀드릴께요

팥빙수 하나와 팥빵 하나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어요.

빵은 그냥 흔한,제과점에서 파는 동그란 모양의 단팥빵이었고

둘다 배고프지 않은 상태라 손으로 떼서 한입씩 먹고 빵 봉지 안에 딱 반이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애인이

"이거 자기 엄마 갖다줘"
딱 이렇게 말 하더군요.

이 상황에서 제가 기분이 나쁜게 예민한건가요? 다들 저렇게 존댓말 안쓰고, 먹다 남은거

부모님 가져다 드리나요?

답글좀 많이 달아주세요. 이런 글 자체가 비정상적인거 압니다.

사귀는 동안 비슷한 상황이 여러번 있었어요.

기분나쁘다고 하면 저보고 예민하고 피곤하다고 하니

말 꺼내는것도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