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톡 한번 당첨되고 눈팅뿐만 아니라 이제 쓰는 재미까지 톡! 톡 ! 들린 톡쟁이입니다 ㅎ 오늘은 제 막내 동생이야기를 해볼까해요 ^^ 저희 집은 딸만 셋인 딸 부잣집이거든요 제가 일 딸 ,연년생으로 이 딸, 그리고 저와 띠동갑인 삼 딸 막내가 있답니다 . 막내는 99년생이구요 ~ 한국에서 태어난지 두 달만에 중국으로 왔죠 벌써 우리 막내도 10살이네요 , 10년동안 중국생활 ...ㅎㄷㄷ 하지만 저희집 삼 딸은 한국말도 중국말도 다 잘한답니다 ~ 쓰기, 읽기 ,말하기 모두 능숙하게 말이죠 ㅎ 저희 부모님이 제가 어렸을때도 늘 책 읽어주셨어요 밤에 엄마아빠는 책 읽어주시다 지쳐서 먼저 주무시곤 했죠 ㅋㅋ 막내때도 똑같이 책 읽어 주시곤 했는데 ... 얘가 책을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 그래서 어짜피 배워야할거 애한테 한글을 가르치자 ! 하신거에요 ㅋㅋ 5살때쯤이였을거에요 , 부모님이 한국에서 한글 깨치는 책같은것도 사오고 해서 직접 가르쳐 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 결국은 먼저 지쳐서 가르치길 접으시더라구요 ㅋㅋㅋ (한국에 제 조카도 막내동생이랑 동갑이였는데.. 걔는 한글을 빨리 깨우쳤더라구요.. 혼자 책 읽는 조카손주 보시면서 우리 엄마 되게 부러워했었는데 ...ㅋㅋ) 자기 아이 가르쳐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거에요 ~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몇 개월 후였어요 , 막내가 저희 컴퓨터 하는데 옆에 챡 ~붙어서는 -_- 제가 쓰고있는 글을 떠듬떠듬 읽는거에요 헉 ;;; 신기해서 엄마아빠 다 불러서 , 삼딸이 글 읽을 줄 안다고 그랬죠 세상에나 ㅋㅋㅋㅋㅋ 그 날 완전 잔칫집 분위기였어요 ㅋㅋ 아무도 가르친 적이 없는데 혼자 글을 깨우치다니 .. 막 천재다 ~ 이러면서요 ㅋㅋ 그래서 물어봤죠 ,우리 막내한테 .. 나 : "한글 누가 가르쳐 줬어 ~? " 막내 : " 컴푸타 " 나 : " 엥 ? -_- 에이 설마.. ?" 그래서 엄격한 확인작업 결과 ................. 저희 막내동생의 한글 선생님을 알아냈답니다 바로 미스터" 야후 꾸러기 " 였던거죠 -,-ㄷㄷ 거기에 보시면 게임이 되게 많은데요 ~ 한글 그림맞추기인가 ?뭐 하여튼 그런게 있데요 언니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 저희집 삼 딸은 3살때부터 컴퓨터를 붙들고 살았거든요 ;; 그런데 그 얼마 후에 온 가족이 폭소하게 만든 사건 ...............ㄷㄷ 온 가족이 모여서 티비보는중 자막으로 10대청소년 어쩌고 저쩌고 라고 떴어요 이제 한글 읽는 재미 톡톡 들린 막내가 자막을 읽는데 이렇게 묻더라구요 ....... "엄마 , 열대청소년이 뭐야 ? " 헉... 열대청소년이 뭐야..열대청소년 이 뭐야 .열대 청소년... 열대 청소년 ... 혼자 한글을 배우다보니깐 ,또 중국 로컬 유치원+학교를 다니다 보니 숫자를 읽을땐 언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모르는거에요 ..ㅋㅋㅋ [일, 이, 삼] 인지 ,아니면 [하나, 둘, 셋] 인지 말이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를 너무 좋아해서 눈 나빠지지나 않을까 걱정 되게 많이 했었는데 .. 다행이도 한글을 꺠우친 이후로는 책도 많이 보고, 스스로 게임 자제도 많이 하고ㅋㅋ 알아서 숙제도 하고 , 지금 많이 의젓해졌답니다 ~ 뭐 지금도 언제 하나둘셋 이고 , 언제 일이삼 인지 구별을 잘 못하는거 같은데 .......... 올해 초에 엄마 생신때 ,막내가 엄마 생신 선물을 챙겨드렸데요 ㅋㅋ무슨 작은 수첩에 첫번째 페이지에 "사랑하는 엄마의 삼 딸 XX가 " 이렇게 편지를 썼다네요 그래서 그때부터 전 일 딸, 둘때는 이 딸 ,막내는 삼 딸이 되었다는 사실 , 전 어제 알았어요 ^^ ㅎ 우리집 귀염둥이 , 사랑해 ♡
제 막내동생은 귀여운 똑순이랍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톡 한번 당첨되고
눈팅뿐만 아니라 이제 쓰는 재미까지 톡! 톡 ! 들린 톡쟁이입니다 ㅎ
오늘은 제 막내 동생이야기를 해볼까해요 ^^
저희 집은 딸만 셋인 딸 부잣집이거든요
제가 일 딸 ,연년생으로 이 딸, 그리고 저와 띠동갑인 삼 딸 막내가 있답니다 .
막내는 99년생이구요 ~
한국에서 태어난지 두 달만에 중국으로 왔죠
벌써 우리 막내도 10살이네요 , 10년동안 중국생활 ...ㅎㄷㄷ
하지만 저희집 삼 딸은 한국말도 중국말도 다 잘한답니다 ~
쓰기, 읽기 ,말하기 모두 능숙하게 말이죠 ㅎ
저희 부모님이 제가 어렸을때도 늘 책 읽어주셨어요
밤에 엄마아빠는 책 읽어주시다 지쳐서 먼저 주무시곤 했죠 ㅋㅋ
막내때도 똑같이 책 읽어 주시곤 했는데 ...
얘가 책을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
그래서 어짜피 배워야할거 애한테 한글을 가르치자 ! 하신거에요 ㅋㅋ
5살때쯤이였을거에요 ,
부모님이 한국에서 한글 깨치는 책같은것도 사오고 해서
직접 가르쳐 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
결국은 먼저 지쳐서 가르치길 접으시더라구요 ㅋㅋㅋ
(한국에 제 조카도 막내동생이랑 동갑이였는데.. 걔는 한글을 빨리 깨우쳤더라구요..
혼자 책 읽는 조카손주 보시면서 우리 엄마 되게 부러워했었는데 ...ㅋㅋ)
자기 아이 가르쳐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거에요 ~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몇 개월 후였어요 ,
막내가 저희 컴퓨터 하는데 옆에 챡 ~붙어서는 -_-
제가 쓰고있는 글을 떠듬떠듬 읽는거에요
헉 ;;;
신기해서 엄마아빠 다 불러서 , 삼딸이 글 읽을 줄 안다고 그랬죠
세상에나 ㅋㅋㅋㅋㅋ
그 날 완전 잔칫집 분위기였어요 ㅋㅋ
아무도 가르친 적이 없는데 혼자 글을 깨우치다니 ..
막 천재다 ~ 이러면서요 ㅋㅋ
그래서 물어봤죠 ,우리 막내한테 ..
나 : "한글 누가 가르쳐 줬어 ~? "
막내 : " 컴푸타 "
나 : " 엥 ? -_- 에이 설마.. ?"
그래서 엄격한 확인작업 결과 .................
저희 막내동생의 한글 선생님을 알아냈답니다
바로 미스터" 야후 꾸러기 " 였던거죠 -,-ㄷㄷ
거기에 보시면 게임이 되게 많은데요 ~
한글 그림맞추기인가 ?뭐 하여튼 그런게 있데요
언니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
저희집 삼 딸은 3살때부터 컴퓨터를 붙들고 살았거든요 ;;
그런데 그 얼마 후에 온 가족이 폭소하게 만든 사건 ...............ㄷㄷ
온 가족이 모여서 티비보는중
자막으로 10대청소년 어쩌고 저쩌고 라고 떴어요
이제 한글 읽는 재미 톡톡 들린 막내가 자막을 읽는데
이렇게 묻더라구요 .......
"엄마 , 열대청소년이 뭐야 ? "
헉...
열대청소년이 뭐야..열대청소년 이 뭐야 .열대 청소년... 열대 청소년 ...
혼자 한글을 배우다보니깐 ,또 중국 로컬 유치원+학교를 다니다 보니
숫자를 읽을땐
언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모르는거에요 ..ㅋㅋㅋ
[일, 이, 삼] 인지 ,아니면 [하나, 둘, 셋] 인지 말이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를 너무 좋아해서
눈 나빠지지나 않을까 걱정 되게 많이 했었는데 ..
다행이도 한글을 꺠우친 이후로는 책도 많이 보고,
스스로 게임 자제도 많이 하고ㅋㅋ
알아서 숙제도 하고 ,
지금 많이 의젓해졌답니다 ~
뭐 지금도 언제 하나둘셋 이고 ,
언제 일이삼 인지 구별을 잘 못하는거 같은데 ..........
올해 초에 엄마 생신때 ,막내가 엄마 생신 선물을 챙겨드렸데요
ㅋㅋ무슨 작은 수첩에 첫번째 페이지에
"사랑하는 엄마의 삼 딸 XX가 "
이렇게 편지를 썼다네요
그래서 그때부터 전 일 딸, 둘때는 이 딸 ,막내는 삼 딸이 되었다는 사실 ,
전 어제 알았어요 ^^ ㅎ
우리집 귀염둥이 ,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