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아직도 열받네요ㅠㅠ 저희 어머니는 이모님과 함께 식당을 하십니다 동네에서 단골손님들 위주로 돌아가는 고기집입니다 주말이라 바쁠거 같아서 도와드리러 갔는데 제가 가고 얼마 안되서 처음보는 남자 두분이 식사를 하러 오셨습니다 손님도 많고 주문도 늦게 하셔서 음식이 좀 늦게나갔는데 고기는 정말 좋은게 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생오겹살 국내산을 2인분 시키셨고 저희 가게는 1인분에 200g 입니다 고기를 올려드리고 2-3분 정도 지났는데 남자 한분이 저희 어머니를 부르시더니 이게 2인분이 맞냐며 자기게 고기먹으러 한두번 다닌게 아닌데 양이 적어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는 그럴일 없다 주방에서 다 저울로 재서 나오고 우리가 뭐한다고 양을 속이겠냐고 하셨고 그 남자분은 400g 아니면 어쩔꺼냐는 식으로 나오길래 어머니께서 주방으로 고기 갖고 들어가서 양을 재보자고 하셨습니다 남자와 함께 주방에 가서 양을 쟀더니 정확하게 374g이 나왔습니다 그남자는 이때다 싶었는지 이거보라고 26g 이나 양이 차이나지 않냐며 따졌고 고기를 직접 잘라서 내보낸 이모께서는 내가 처음 쟀을땐 394g 이였다고 고기가 불판에 올라가서 익기시작하면 수분도 빠지고 기름도 빠지다 보면 20g은 빠질수 있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남자는 어떻게 20g 이나 빠지나며 따지고 저희 어머니는 난 정량대로 내보냈는데 젊은이가 어디서 소리지르며 성질부리냐고 큰소리 냈더니 (저희 어머니랑 저랑 기차화통 삶아먹은 목소린데 그때 가게에 손님 많아서 언성 살짝 높이셨어요) 이새끼가 고기그릇을 던지며 저희 어머니께 때릴 시늉을 하면서 젊은이? 젊은이라 그랫어? 이지랄 하면서 소리를 지르더군요.... 아 진짜 열받아서 그자리에서 저도 모르게 욕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너보다 몇살이나 많은 어른인데 어디서 소리지르며 행패냐고 욕좀 섞었더니 저한테 넌 뭔데 껴드냐고 지랄하길래 울엄마 딸이라고 여기 사장님 딸이라고 처먹기 싫으면 꺼지라고 쌍욕 좀 했더니 지 가방 들고 식탁에 있던 그릇들 몇개 던지고 같이 온 일행데리고 나가더라구요 소리지르며 언쟁 좀 하면서도 이놈이 때릴까봐 무서웠는데 그래도 어디가서 싸우면 진적은 없기에 일단 질렀습니다... 다행히 그놈도 할말이 없는지 금방 갔구요 불판에 올라갔다온 고기들은 그상황을 지켜보신 손님들께서 드셨고 고맙게도 고기값까지 다 내시고 가셨습니다ㅠㅠ 정말 그 단골손님께는 감사하면서도 죄송해서ㅠㅠ 수박한통 사드렸어요 같은 상가에서 장사하시는 분이라서요 아 가게에서 일하면서 저딴 놈은 처음 봤습니다 아니 1인분에 200g 나가는 가게에서 2인분 394g 나갔는데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요ㅠ 고기가 불판에 올라가서 익다보면 20g 빠질거 같은데ㅠㅠ 고기가 다 익으면 길이가 쭐어드는데 아 열받아..... 저도 맨날 가게에서 고기먹지만 친구들하고도 식당가서 고기 자주 먹습니다 양이 적어보여도 정량이겠거니 생각하면서 그냥 먹었는데..... 저딴 억지 부리는 새끼는 진짜 처음봤는데 담번에도 또 이런 놈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여자들끼리 장사한다고 얕보고 저지랄 떤건지 아님 원래 저러고 다니는 놈인지 아니면 우리가 고기를 잘못 내보낸건지.... 같이온 놈은 한마디도 안하고 자리에서 고개만 숙이고 있었고 주방에 들어온놈만 처음부터 끝까지 나불대다가 나갔어요 속상하고 분이 안풀려서 그날 하루종일 부들부들 떨면서 일했어요 저도 이정도인데 어머니랑 이모는 어땠을지.... 이런놈들 다음에 또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ㅠㅠ 113
식당에서 억지부리는 못된놈
주말에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아직도 열받네요ㅠㅠ
저희 어머니는 이모님과 함께 식당을 하십니다
동네에서 단골손님들 위주로 돌아가는 고기집입니다
주말이라 바쁠거 같아서 도와드리러 갔는데
제가 가고 얼마 안되서 처음보는 남자 두분이
식사를 하러 오셨습니다
손님도 많고 주문도 늦게 하셔서 음식이 좀 늦게나갔는데 고기는 정말 좋은게 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생오겹살 국내산을 2인분 시키셨고
저희 가게는 1인분에 200g 입니다
고기를 올려드리고 2-3분 정도 지났는데
남자 한분이 저희 어머니를 부르시더니
이게 2인분이 맞냐며
자기게 고기먹으러 한두번 다닌게 아닌데
양이 적어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는 그럴일 없다 주방에서 다 저울로 재서
나오고 우리가 뭐한다고 양을 속이겠냐고 하셨고
그 남자분은 400g 아니면 어쩔꺼냐는 식으로
나오길래 어머니께서 주방으로 고기 갖고 들어가서 양을 재보자고 하셨습니다
남자와 함께 주방에 가서 양을 쟀더니
정확하게 374g이 나왔습니다
그남자는 이때다 싶었는지 이거보라고
26g 이나 양이 차이나지 않냐며 따졌고
고기를 직접 잘라서 내보낸 이모께서는
내가 처음 쟀을땐 394g 이였다고
고기가 불판에 올라가서 익기시작하면
수분도 빠지고 기름도 빠지다 보면 20g은
빠질수 있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남자는 어떻게 20g 이나 빠지나며 따지고
저희 어머니는 난 정량대로 내보냈는데 젊은이가 어디서 소리지르며 성질부리냐고 큰소리 냈더니
(저희 어머니랑 저랑 기차화통 삶아먹은 목소린데 그때 가게에 손님 많아서 언성 살짝 높이셨어요)
이새끼가 고기그릇을 던지며 저희 어머니께
때릴 시늉을 하면서 젊은이? 젊은이라 그랫어?
이지랄 하면서 소리를 지르더군요....
아 진짜 열받아서 그자리에서 저도 모르게 욕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너보다 몇살이나 많은 어른인데 어디서 소리지르며 행패냐고 욕좀 섞었더니
저한테 넌 뭔데 껴드냐고 지랄하길래
울엄마 딸이라고 여기 사장님 딸이라고
처먹기 싫으면 꺼지라고 쌍욕 좀 했더니
지 가방 들고 식탁에 있던 그릇들 몇개 던지고
같이 온 일행데리고 나가더라구요
소리지르며 언쟁 좀 하면서도 이놈이 때릴까봐
무서웠는데 그래도 어디가서 싸우면 진적은 없기에 일단 질렀습니다...
다행히 그놈도 할말이 없는지 금방 갔구요
불판에 올라갔다온 고기들은 그상황을 지켜보신
손님들께서 드셨고 고맙게도 고기값까지
다 내시고 가셨습니다ㅠㅠ
정말 그 단골손님께는 감사하면서도 죄송해서ㅠㅠ
수박한통 사드렸어요
같은 상가에서 장사하시는 분이라서요
아 가게에서 일하면서 저딴 놈은 처음 봤습니다
아니 1인분에 200g 나가는 가게에서
2인분 394g 나갔는데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요ㅠ 고기가 불판에 올라가서
익다보면 20g 빠질거 같은데ㅠㅠ
고기가 다 익으면 길이가 쭐어드는데
아 열받아..... 저도 맨날 가게에서 고기먹지만
친구들하고도 식당가서 고기 자주 먹습니다
양이 적어보여도 정량이겠거니 생각하면서
그냥 먹었는데.....
저딴 억지 부리는 새끼는 진짜 처음봤는데
담번에도 또 이런 놈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여자들끼리 장사한다고 얕보고
저지랄 떤건지 아님 원래 저러고 다니는 놈인지
아니면 우리가 고기를 잘못 내보낸건지....
같이온 놈은 한마디도 안하고 자리에서 고개만
숙이고 있었고 주방에 들어온놈만 처음부터 끝까지
나불대다가 나갔어요
속상하고 분이 안풀려서 그날 하루종일 부들부들 떨면서 일했어요
저도 이정도인데 어머니랑 이모는 어땠을지....
이런놈들 다음에 또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