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어플

왜왜왜2014.09.01
조회265

2년 넘게 만났던 전 남친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어플로 만난것은 아닙니다.

연애초기에 그사람이 채팅어플을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었죠.

 

저를 만난 뒤에도 글을 남기기는 했던데,

누군가와 쪽지를 주고 받았는지 까지는 보지 못했었습니다.

 

글을 남기는것은 주로 자기의 일상생활

무료하다.. 바빠 죽겠다.. 여자친구랑 맛있는거 먹으러 간다..

여자친구에게 어떤 이벤트를 해주면 좋아하느냐.. 등 .. 이런 글들도 있었고.

대화친구를 찾는다는 글들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이해가 안되요..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대화친구, 이성을 찾아서 까지 이야기 할것들이 있나요..?

 

저를 만나고 있는중에도 그 어플을 한다는것 자체가 좋게 보이지 않아서

왜 하는지를 물어봤더니

그냥 단순히 대화친구가 필요한것 뿐이라더군요..

그래도 제가 워낙 싫어하니 하지 않겠다고 했고, 어플을 지웠었습니다.

탈퇴는 하지 않았고,

 

그뒤로 헤어짐과 재회를 두어번쯤 반복을 하고, 3개월 전 다시 찾아보니 또 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이해가 안갔었습니다.

아, 내가 사람을 정말 잘못 봤구나..

 

정말 저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던 사람인데..

사고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것 같아 이별하였습니다.

 

이별뒤에도 아이디를 검색해서 간간히 염탐좀 했는데,

어느날 탈퇴를 했더라구요?

내가 그렇게 싫다고 할때는 꿈쩍않더니..

 

그 어플을 통해서 누군가를 만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