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네이트판에글을써보는 21살 부산남자입니다. 편하게 반말로하겠습니다 안녕 너가 네이트판 가끔보는거전부터알고있었고 이것좀보라고 재밌다고 나한테 보여주던것도 지금은 다기억나 그덕에 한동안 나도 판 가끔 들여다보고 재밌는게있나 읽어보고했지 우리 2년넘게사귀고 너대학교 부산으로간다할때 장거리였던너가 나하나만보고 부산으로와서 부산에있는 아무대학교나간다했을때 난그저좋았어 같이있는게 좋았고장거리였다보니 한달에 한두번보는게 고작이였다가 나때매 부산으로 오면 이제매일볼수도있었으니까 기대도안했었는데 마침 상황이맞아져서 너가부산오는순간부터 우린 동거라는걸 시작하게됬지 처음엔 그냥좋았어 우리둘다좋았지 매일보고 자고일어나면 너가있고 집에들어오면 너가있고 서로 기다려주는사람이있다는것과 바로옆에서 서로챙겨줄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좋았지 제대로된 데이트는 몇번한것도없지만 같이붙어있고 주말에 가끔나가서 영화보고 하는것만으로도 나는행복했고 너도그래보였는데 내이기심때문에 내가 모든 금전적인부분을 부담하는바람에 너한테 모든집안일을 떠맡겼지 같이산다는건 서로배려하고 맞춰가야하는건데말야 처음엔 너도 그냥잘해주고 내말잘들어주고 가끔투정부려도 금방풀리고해서 그게 그렇게심각한줄모르고 제대로 도와주지도않고 화만냈지 아무래도 그러다보니 이지경까지온거같다 어느순간부터 서로에게 말이없어지고 데이트라는것도 밖에서밥먹는거나 영화보는게 다였던우리 점점 서로에게 너무익숙해져가고있었던거겠지 아마 지금생각해보면 너는노력하려했는데 내가 너한테 너무익숙해지고 넌이미내꺼다라는 생각이 박혀있었나봐 그러다보니 1년이지나고 2년이지나니 점점 너가 멀어지는게 느껴졌지 기억나? 우리1년쯤같이살았을때 너가 강아지 키우고싶다고해서 내가아빠한테 부탁해서 우리 푸들 데려왔잖아 같이 키우고 웃고 산책다니고 잘때 셋이같이안고자고 그때 참좋았는데 내가널 안고 너가 개를안고 그상태로 그냥 낮잠자고했었지 너는 대학생이고 나는직장인이라는 차이때문에 나이는동갑이지만 상황이다르다보니 나는 늦게까지 술마시고놀고하는건 즐기진않았는데 너는 그런걸 좋아햇지만 나때문에 많이못했었지 그러다가 점점 너가나한테서 마음이멀어졌는지 방학때구한알바에서 친해진언니와 늦게까지술마시고 한번은 그언니랑 외박도했었지 헤어지고나서 너가나한테 말해줬는데 그게일부로 티낸거였다매 좀많이서운했어 서로 대화로 풀어가고싶었고 나는 너가 힘들어보일때 대화로풀고싶어서 서로 저녁에 술마시러도 가보고햇는데 너는 술을잘못마시니 나랑많이마시지도않고 제대로 진지한 대화도없었지 그언니라는분과 대화만계속하고 결정하고 나한테 갑자기 통보한게 2주전 시간갖자는니말에 나는그때아직도 너가 술마시고늦게들어오고한거때문에 화나서 그래그렇게하자고했지 몇일후에 그냥 톡으로 뭐하냐 언제올꺼냐 물어보니 이제 마음이식었고 그만하자는 니말에 난일하다가 모든일이 손에서놓아졌어 전화하면 울면서 대답도제대로못하고 톡으로만 혼자이기적이고 모진말은다했잖아 2주전 너가 짐싸들고 본집에 갔다온다할때 짐왜이렇게많이가져가냐했더니 그냥 본집만 갓다온다고말했었지 근데 넌 토요일날가서 지금까지도 집에안돌아오고 그언니네서 아직지내고있다고 너도말했고 우린이미 끝나버렸어 아직도 나는 일마치고 집에가면 우리짐이있고 개가 날반겨주는데 너는없ㅇ어 니물건은그대로야전부 이제 곧집구해서 짐도다뺄꺼라고하는너 짐도다가져가겟지 너가 그렇게헤어지자하니까 나솔직히 너없이 더지내기가힘들다 그래서 도망가려고 너한테도말해지만 해외로도망갈꺼야 예전에 살았던데라서 적응하는게어렵진않겠지만 지금도 너하고 추억이남은 여기서 버티기도힘들고 니짐이 다빠지고나서 텅빈집에 혼자출퇴근할수도없을거같다. 난도망가지고 우리같이키웟던개 데려가달라는부탁꼭들어줫음좋겠어 내가잘못한거지 개가잘못한건아니고 너를엄마로 나를아빠로 잘따랐으니까 너혼자 키워도 잘따르고 착하게굴거야 다시잡고 싶어도 매달리고 매달려도 너는계속 이미늦었다는말만되풀이하고 나는더절망적이게되지 너가 개도데려가고 짐도다빠지고난 텅빈집에서 나는 우울증안걸리고 잘버틸지모르겠다 하고싶은말은많은데 다쓰기엔너무길고 나만더슬퍼지네 너말대로 너가나하고같이있는게 이제힘들다했으니까 나이제마음접을려고 해외갔다오면 너도 새남자만났겠지? 나도조금은 괜찮아지겠지 너가행복했으면좋겠다 나하나만보고 부산까지왔는데 이제 혼자서도 주변사람들이생기고 나만있는게아니니까 넌착해서 뭐든지잘할꺼야 행복하고 진심으로 사랑했었어 내가 잘못한죄값 내가힘들어하면서 치르고있을테니까 언제라도 아무렇지않은듯 돌아와줬음좋겠다. 잘지내 고맙고 사랑한다
21살 직장인남자 이별후
안녕하세요.
처음 네이트판에글을써보는 21살 부산남자입니다.
편하게 반말로하겠습니다
안녕 너가 네이트판 가끔보는거전부터알고있었고
이것좀보라고 재밌다고 나한테 보여주던것도 지금은 다기억나
그덕에 한동안 나도 판 가끔 들여다보고 재밌는게있나 읽어보고했지
우리 2년넘게사귀고 너대학교 부산으로간다할때 장거리였던너가
나하나만보고 부산으로와서 부산에있는 아무대학교나간다했을때
난그저좋았어 같이있는게 좋았고장거리였다보니
한달에 한두번보는게 고작이였다가 나때매 부산으로 오면 이제매일볼수도있었으니까
기대도안했었는데 마침 상황이맞아져서 너가부산오는순간부터 우린 동거라는걸 시작하게됬지
처음엔 그냥좋았어 우리둘다좋았지 매일보고 자고일어나면 너가있고
집에들어오면 너가있고 서로 기다려주는사람이있다는것과
바로옆에서 서로챙겨줄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좋았지
제대로된 데이트는 몇번한것도없지만 같이붙어있고 주말에 가끔나가서
영화보고 하는것만으로도 나는행복했고 너도그래보였는데
내이기심때문에 내가 모든 금전적인부분을 부담하는바람에
너한테 모든집안일을 떠맡겼지
같이산다는건 서로배려하고 맞춰가야하는건데말야
처음엔 너도 그냥잘해주고 내말잘들어주고 가끔투정부려도
금방풀리고해서 그게 그렇게심각한줄모르고
제대로 도와주지도않고 화만냈지
아무래도 그러다보니 이지경까지온거같다
어느순간부터 서로에게 말이없어지고 데이트라는것도
밖에서밥먹는거나 영화보는게 다였던우리
점점 서로에게 너무익숙해져가고있었던거겠지
아마 지금생각해보면 너는노력하려했는데
내가 너한테 너무익숙해지고 넌이미내꺼다라는 생각이 박혀있었나봐
그러다보니 1년이지나고 2년이지나니 점점 너가 멀어지는게 느껴졌지
기억나? 우리1년쯤같이살았을때 너가 강아지 키우고싶다고해서
내가아빠한테 부탁해서 우리 푸들 데려왔잖아
같이 키우고 웃고 산책다니고 잘때 셋이같이안고자고
그때 참좋았는데 내가널 안고 너가 개를안고 그상태로 그냥 낮잠자고했었지
너는 대학생이고 나는직장인이라는 차이때문에
나이는동갑이지만 상황이다르다보니 나는 늦게까지 술마시고놀고하는건
즐기진않았는데 너는 그런걸 좋아햇지만 나때문에 많이못했었지
그러다가 점점 너가나한테서 마음이멀어졌는지
방학때구한알바에서 친해진언니와 늦게까지술마시고
한번은 그언니랑 외박도했었지
헤어지고나서 너가나한테 말해줬는데
그게일부로 티낸거였다매 좀많이서운했어
서로 대화로 풀어가고싶었고 나는 너가 힘들어보일때 대화로풀고싶어서
서로 저녁에 술마시러도 가보고햇는데
너는 술을잘못마시니 나랑많이마시지도않고
제대로 진지한 대화도없었지
그언니라는분과 대화만계속하고 결정하고 나한테
갑자기 통보한게 2주전
시간갖자는니말에 나는그때아직도 너가 술마시고늦게들어오고한거때문에
화나서 그래그렇게하자고했지
몇일후에 그냥 톡으로 뭐하냐 언제올꺼냐 물어보니
이제 마음이식었고 그만하자는 니말에 난일하다가
모든일이 손에서놓아졌어
전화하면 울면서 대답도제대로못하고 톡으로만 혼자이기적이고 모진말은다했잖아
2주전 너가 짐싸들고 본집에 갔다온다할때 짐왜이렇게많이가져가냐했더니
그냥 본집만 갓다온다고말했었지
근데 넌 토요일날가서 지금까지도 집에안돌아오고
그언니네서 아직지내고있다고 너도말했고
우린이미 끝나버렸어
아직도 나는 일마치고 집에가면 우리짐이있고 개가 날반겨주는데
너는없ㅇ어 니물건은그대로야전부
이제 곧집구해서 짐도다뺄꺼라고하는너 짐도다가져가겟지
너가 그렇게헤어지자하니까 나솔직히
너없이 더지내기가힘들다 그래서 도망가려고
너한테도말해지만 해외로도망갈꺼야
예전에 살았던데라서 적응하는게어렵진않겠지만
지금도 너하고 추억이남은 여기서 버티기도힘들고
니짐이 다빠지고나서 텅빈집에 혼자출퇴근할수도없을거같다.
난도망가지고 우리같이키웟던개 데려가달라는부탁꼭들어줫음좋겠어
내가잘못한거지 개가잘못한건아니고 너를엄마로 나를아빠로 잘따랐으니까
너혼자 키워도 잘따르고 착하게굴거야
다시잡고 싶어도 매달리고 매달려도 너는계속 이미늦었다는말만되풀이하고
나는더절망적이게되지
너가 개도데려가고 짐도다빠지고난 텅빈집에서 나는 우울증안걸리고
잘버틸지모르겠다
하고싶은말은많은데 다쓰기엔너무길고 나만더슬퍼지네
너말대로 너가나하고같이있는게 이제힘들다했으니까
나이제마음접을려고 해외갔다오면 너도 새남자만났겠지?
나도조금은 괜찮아지겠지
너가행복했으면좋겠다
나하나만보고 부산까지왔는데
이제 혼자서도 주변사람들이생기고
나만있는게아니니까 넌착해서 뭐든지잘할꺼야
행복하고 진심으로 사랑했었어
내가 잘못한죄값 내가힘들어하면서 치르고있을테니까
언제라도 아무렇지않은듯 돌아와줬음좋겠다.
잘지내 고맙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