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지휘자 모음!

luce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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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의 막방..

주원이 종영소감으로 “함께”라는 소중함을 느꼈다고 하는데

 

지휘자를 꿈꾸는 차유진 역을 맡았던 그였기에

더욱 그 말이 와 닿는 것 같다.

 

 

예전부터 느꼈던 거지만

지휘자라는 직업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지휘자의 특성에 따라 같은 곡이라도 달리 연주가 되기도 하고

지휘봉 끝으로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곡을 완성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대단!

 

수 많은 지휘자들 중에

내가 좋아하는 지휘자 2명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첫번째는 다니엘 바렌보임!

첫번째 아내였던 ‘자클린 뒤 프레’와의 세기의 로맨스로도 유명하지만

이 사람의 매력은 뭐랄까

힘이 있다고 해야하나?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압도하는 느낌?

 

 

자프레 뒤 클린..

세기의 사랑에서 불운의 사랑으로 바뀐 비극적 사랑?ㅠ

 

유대인이었던 바렌보임은

10살 때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이스라엘의 정치적 상황을 오랫동안 마주했을 터.

종교와 인종으로 서로 싸우고 있는 정치 상황을 바라만 보고 있지 않고

그는 음악으로 화합하고자 했던 사람이다.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아랍국가의 청년들과

서동시집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연주를 했던 것.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있으니

 

 

이 영화를 꼭 보길 권한다~

예술가의 역할이 어때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참 지휘자로서 멋진 사람인 것 같다!

 

두번째는 박칼린!

박칼린은 클래식에서 활동한다기보다는

뮤지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감독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합창 지휘를 맡으면서

지휘자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던 사람이라 생각된다.

박칼린 신드롬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카리스마도 있고, 단원들을 쥐락 펴락하면서

합창을 처음하는 단원들을 순탄하게 이끌어 온 것.

 

특히 단원들을 믿어주는 모습에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런 면들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정두홍 무술감독이랑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하던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는 그녀!

 

그녀가 추천하는 영화나 책은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었는데..

 

최근에 <지휘자를 위한 1분>이란 영화를 추천했다고.

 

지휘를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엄청 감명깊게 본 것 같다.

 

지휘라는게 단순히 지휘봉을 흔드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지휘자들 각자의 속마음

음악을 대하는 태도, 음악에 대한 철학

비트 하나하나에 대한 의미

손가락 끝에서 모든 게 다 이루어진다는 것

자기 책임이 엄청 있다는 그들의 생각을 들을 때마다

재미있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우리의 속마음을 대신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지휘자로서 속시원했다고 이야기한다

 

박칼린이 이렇게 추천할 정도라니

한 번 보고 싶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