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인의 눈으로 본 땅콩항공 사건

세계여행이꿈20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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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생활 9년차를 맞이한 과장이자 두 딸아이의 아빠입니다.

정신없이 일하다가 근래 하루종일 지겹게도 뉴스를 도배하는 땅콩항공 사건에 이제 지루함을 느끼네요.

일단 욕먹을 각오 좀 하고 제 생각 한번 말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오늘 우연히 본 기사 링크인데요

http://m.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018

이렇게 한사람의 잘못을 마녀사냥처럼 끝없이 물고 늘어지며, 회사 전체 불매운동까지 가려는 지금 분위기는 어이가 없을 정도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요즘 경제 위기다~ 중국에 우리나라 산업들이 따라잡혀가고 있다라는 현실이 어찌보면 다 이런 우리나라 국민들 특유의 선동적이고 아무생각없이 일단 남 깔아뭉개는 국민성에서 벌어지는건 아닐까요?

제가 다니는 석유화학 회사에서도 중국의 무서운 추격에 매일 매일 살얼음을 걷는 느낌이고 이럴때 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한 판인데..

우리나라 이미지가 걸린 국적기를 그 회사에 속한 한 개인의 행동을 확대해석해서 저렇게 일방적으로 선동당해 내리까봤자 결국 우리 얼굴에 먹칠하고 제 무덤을 파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사무장도 같은 직장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이 일하고 있는 같은 동료들을 더욱 어려움에 처하게 하며 언론에 나와서 영웅처럼 행동하는데, 저게 과연 영웅일까요? 결국 수많은 동료들이 몸 담고 있는 집같은 기업을 자기 자존심 상한다고 다 같이 죽자~라는 저런 행동에 어이가 없을 상황이네요.

위 기사 뿐만 아니라 이제 비슷한 시각의 논설들도 여러개 보이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08&aid=0003385043

요즘 같이 어려운 경제에 다들 언론사들의 이상한 선동에 넘어가 무작정 남 깔아뭉개는 우매한 행동보다는 이젠 좀더 깊이 생각하고 다함께 긍정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데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