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자로 36살 남자랑 사귀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적극적 구애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오년전부터 저 좋아한다고 했지만 전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어서 그 사람을 거절했고,
그 남자랑 헤어지고 상처가 커서 아직 새로운 남자랑 연애는 못 하겠고 이년 썸을 타다가 올봄부터 진지하게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했습니다.
즉 오래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는겁니다.
그 사람은 결혼을 얼릉하고 싶고,
저도 나이가 있으니 노산이 무섭습니다.
빨리 아기 가져야하는데 조부모님, 부모님 반대가 의외로 거세다는 거.
전 솔직히 남자친구가 성형외과 의사고 꽤나 좋은 학교에 나와서, 저도 해외에서 전문직 자격증을 따오긴 했지만,
의사보다 못하니 부모님이 싫어할리가 없다고 봤는데.. 반대는 이유가 여러가지 입니다.
아빠, 엄마, 이모, 외조부모 친조부모 각기 강점을 두는게 다르니 어르신들이 뭐룰 가장 싫은지 딱 종합해서 말할 수 없으니 지금부터 나열하는 순서는 남자친구를 싫어하는 이유순이 아니고 그냥 제가 지금 생각나는데로 나열하는겁니다.
1. 외모차이가 너무 심하다. 전 어릴때 모델로 알바를 했었기에 어릴때야 예뻤고 지금도 예쁘단 소리 듣지만 31살이 예뻐봤자인데.. 어릴때부터 예쁜 손주, 조카, 딸이란 이미지가 강한지 제가 아깝다고 난리입니다. 남자친구가 못 생긴건 아닌데. 멀쩡한데.. 배가 살짝 나왔다고 난리. 키가 안 크다고 난리. 너처럼 예쁜애가 그런 못 생긴거 만지고 싶냐??라고 난리.
2. 집안 경제력과 마인드 차이.남자친구집이 예전에 좀 잘살았어요. 서울 강남에서 살다가 분당으로 이사를 갔어요. 집계약기간이 끝났는데 전세가 더 싼 분당으로 이사갔습니다. 반면 우리집은 조금 더 경제적으로 여유 있어서 제 개인재산만 사억이 넘어요.(받은거 제가 모은거) 혼수는 이모들이 별도로 넣어준다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 집안은 왜강남에 굳이 살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강남에 전세로 살지 말고 더 싼곳에서 집을 사야지.그 집안 경제개념을 이해 못 하겠다. 저러다가 평생 아들 등꼴 빼먹을 사람들이다..가 할아버지 입장.
3. 남자친구 빚. 이것도 2번 문제의 연장선인데 남자친구가 빚이 천만원가량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돈을 벌지 못 해서 빚지고 차사고 여행을 다닌 모양입니다. 그래도 추후에 돈을 버니까 빚을 진 모양입니다. 어른들은 이것도 이해 못 한다고 합니다. 나이들면 페이닥터노릇 계속 할 수도 없고, 한푼라도 모아서 개원해야지 않냐. 돈을 모으기는 커녕 빚만 지다니 처가 뜯어먹으려고 작정한거다. 남자 근성이 없다.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할머니는 심지어 결혼하더라도 혼인신고 말고 좀 두고 봤다가 아기가져라. 집 절대 공동명의 말고 네 명의로 해라. (아무래도 결혼하면 돈으 있는 지가 집 해가야하죠)
외가친가 통틀어서 제가 첫 결혼입니다. 그래서 유난히 관심이 많은거 같아요. 엄마는 시집가지 말고 그냥 집에서 놀아라. 일 그만두고 엄마랑 놀자고 할정도로 남자친구 싫어해요..어른들 말이 맞나요??
가난한 의사 일가친척이 반대하네요
남자친구의 적극적 구애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오년전부터 저 좋아한다고 했지만 전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어서 그 사람을 거절했고,
그 남자랑 헤어지고 상처가 커서 아직 새로운 남자랑 연애는 못 하겠고 이년 썸을 타다가 올봄부터 진지하게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했습니다.
즉 오래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는겁니다.
그 사람은 결혼을 얼릉하고 싶고,
저도 나이가 있으니 노산이 무섭습니다.
빨리 아기 가져야하는데 조부모님, 부모님 반대가 의외로 거세다는 거.
전 솔직히 남자친구가 성형외과 의사고 꽤나 좋은 학교에 나와서, 저도 해외에서 전문직 자격증을 따오긴 했지만,
의사보다 못하니 부모님이 싫어할리가 없다고 봤는데.. 반대는 이유가 여러가지 입니다.
아빠, 엄마, 이모, 외조부모 친조부모 각기 강점을 두는게 다르니 어르신들이 뭐룰 가장 싫은지 딱 종합해서 말할 수 없으니 지금부터 나열하는 순서는 남자친구를 싫어하는 이유순이 아니고 그냥 제가 지금 생각나는데로 나열하는겁니다.
1. 외모차이가 너무 심하다. 전 어릴때 모델로 알바를 했었기에 어릴때야 예뻤고 지금도 예쁘단 소리 듣지만 31살이 예뻐봤자인데.. 어릴때부터 예쁜 손주, 조카, 딸이란 이미지가 강한지 제가 아깝다고 난리입니다. 남자친구가 못 생긴건 아닌데. 멀쩡한데.. 배가 살짝 나왔다고 난리. 키가 안 크다고 난리. 너처럼 예쁜애가 그런 못 생긴거 만지고 싶냐??라고 난리.
2. 집안 경제력과 마인드 차이.남자친구집이 예전에 좀 잘살았어요. 서울 강남에서 살다가 분당으로 이사를 갔어요. 집계약기간이 끝났는데 전세가 더 싼 분당으로 이사갔습니다. 반면 우리집은 조금 더 경제적으로 여유 있어서 제 개인재산만 사억이 넘어요.(받은거 제가 모은거) 혼수는 이모들이 별도로 넣어준다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 집안은 왜강남에 굳이 살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강남에 전세로 살지 말고 더 싼곳에서 집을 사야지.그 집안 경제개념을 이해 못 하겠다. 저러다가 평생 아들 등꼴 빼먹을 사람들이다..가 할아버지 입장.
3. 남자친구 빚. 이것도 2번 문제의 연장선인데 남자친구가 빚이 천만원가량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돈을 벌지 못 해서 빚지고 차사고 여행을 다닌 모양입니다. 그래도 추후에 돈을 버니까 빚을 진 모양입니다. 어른들은 이것도 이해 못 한다고 합니다. 나이들면 페이닥터노릇 계속 할 수도 없고, 한푼라도 모아서 개원해야지 않냐. 돈을 모으기는 커녕 빚만 지다니 처가 뜯어먹으려고 작정한거다. 남자 근성이 없다.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할머니는 심지어 결혼하더라도 혼인신고 말고 좀 두고 봤다가 아기가져라. 집 절대 공동명의 말고 네 명의로 해라. (아무래도 결혼하면 돈으 있는 지가 집 해가야하죠)
외가친가 통틀어서 제가 첫 결혼입니다. 그래서 유난히 관심이 많은거 같아요. 엄마는 시집가지 말고 그냥 집에서 놀아라. 일 그만두고 엄마랑 놀자고 할정도로 남자친구 싫어해요..어른들 말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