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열폭이야? (조언좀...)

ㅇㅇ2014.12.16
조회55

난 이제 고1올라가는 학생이야.. 

근데 내가 오늘따라 기분이 진짜 안 좋고 오는길에 노래듣다가 울컥해가지고 계속 울었다.

학교에서 난 그냥 보통(?)인 애들하고 두루두루 지내는 편이야 우리반에 여자가 13명 밖에 없어서

2학년 때 반배정 받았는데 친한애들이 없어서 친구 한명 사귀었는데 지금은 진짜 베프일 정도로 가깝거든..

 근데 좀 많이 싸우기도 하고 화해도 많이 했어 근데 사과는 걔가 대부분 내가 지금 생각해도 진짜 미안해 계속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지겨울만도 한데 그래도 미안하다고 하니까 내가 더 미안해지는거야 그래서 몇일은 엄청 잘해줬어 그러면 걔도 고마워할줄 알았다 근데 잘해주니까 그게 당연한건지 아는거 같은거야 그래서 예전처럼 돌아갔지 그러더니 갑자기 나한테 화를 내 그래서 아 얘도 내가 화낼때 이런기분이겠구나 하고 내가 미안하다고 했어 이게 몇일동안 많이 가더라고 근데 솔직히 애들이 두루두루 지내고 짝수면 별 문제 없을줄 알았다

 근데 그래도 난 걔랑 젤 친하니까 항상 걔가 나한테는 1순위였고 걔는 아니였더라고 내가 아니고 다른 애랑 더 친해진거지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사람 마음이 변할수도 있는거니까 내가 끼어들 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사람 성격이 맞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으니까 근데 사실 조금의 짜증이라고 할까 그런게 조금씩 생기더라고

 나만 왜 그래야되지? 난 얘한테 항상 먼저 다가가고 갈때도 같이가는데 내가 먼저 안가면 절대 안오더라고 솔직히 유치할수도 있는데 이게 한학기가 지속되었다고 쳐봤을때 정말 싫더라..

 그래도 참고 넘어갔어 그리고 2학기가 되었고 여전히 걔는 다른친구랑 친해져있고 그리고 카톡 프사도 둘이찍은거 해놓고 상메도 맞춰놓고 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지 그리고 운동회날에 우리 운동회를 2학기때 했음 걔가 친해진 친구랑 나랑 계주가 되었지 사실 난 딱히 내키진 않았는데 할 사람이 없어서 순서가 남-여-여-남 이순서였는데 내가 2번째였어 첫번째 주자가 원래 안경을 쓰는데 벗고 뛴거야 그래서 내가 잘 안보였나봐 바통터치를 늦게 했는데 우리반 애들이 그걸 못봤지 반대편에 있어서 내가 뛰니까 3위가 됬어 원래 1위였는데 그리고 욕먹을 각오하면서 들어갔지 근데 아무도 관심을 안주더라고 괜찮다 이런말 한마디도 없이 그리고 그 친해진 애가 뛰니까 금방 2위가 된거야 그러니까 애들은 최고다 이러면서 엄청 띄워줬지 그건 나도 이해하지 근데 너무 너무 싫었던건 그래도 명색에 많이 가까운 친군데 걔는 내가 아닌 그 애한테 먼저가더라고 진짜 나혼자 흑백 되는 기분이었음 이래서 비난보다 무관심이 더 무서운걸 깨닫게 되었지 그리고 운동회끝나고 같이 가는데 할말이 있다는거야 나 뛸때 우리반 회장이 나 뛸때 쪽팔리다고 조카 못뛴다고 욕했었데 사실 그때가 그날이었고 둘째날이었어 컨디션도 안좋았는데 우리반 회장도 나랑 안친한것도 아니고 셀카봉으로 셀카도 찍고 놀았던 사이인데

그리고 오늘은 시험이 끝나고 할게 없으니까 기술시간에 아무주제로 ppt  발표를 하는거였음 그래서 우리는 조짜고 한 일주일전부터 준비했지 나랑 베프인 애는 자료 조사 맡고 나머지는 ppt 만드는거였는데 내 베프랑 친해진 애가 거기ppt 만드는애였음 그리고 우리는 자료조사를 일주일전에 다 보내놓고 있었는데 ppt 애들은 어제 만든거야 한명은 대충 복붙해서 만들고 그래서 베프랑 나랑 욕먹기 싫다고 다시만들자고 밤 3시까지 만들었어 근데 다시만든이유가 원래 ppt 만드는 애가 두명인데 한명은 복붙해서 만들었다고 했잖아 근데 나머지 한명이 다듬어줄거라고했는데 나머지 애가 연락두절 학원이 12시에 끝난다고 가정식 학원이여서 베프랑 나랑 톡으로 얘기했지 근데 베프랑 나랑 나머지애가 안만들거 같다고 우리가 다시만들자고 했는데 오늘가서 얘기하니까 내가 나머지애가 안만들줄 알았다고 지가 얘기를 하는거임 진짜 민망해서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님

 사실 난 이번 겨울방학때 성형수술을 할거임 이얼굴로 도저히 못살겠어서.. 는 아니고 승무원이 내꿈인데 승무원도 얼굴은 조금 되야될거 아니야 근데 내가 베프한테만 말하고 입단속하라고 했는데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닌거임 그래서 원래 졸업식 전에 학교 조금 가는거 안 가기로 했음 그리고 내가 그거 얘기한거 좀 그렇다고 하니까 뭐가 어떻녜 다 친구들인데 다 친구들이여도 뒤에서 무슨 얘기 할지 누가 아냐고 그리고 요즘 우리반에 모두의 마블이 유행이거든 그래서 애들이랑 같이 해 그런데 우리반애 내가 좀 많이 좋아하는 애가 있어 베프도 그걸 알고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애는 베프랑 친해진 애를 좋아하더라고 근데 그 사실을 알면서도 오늘 그 친해진 애랑 내가 좋아하는애랑 마블을 한다는거야 솔직히 이건 내가 어떻게 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일주일동안 계속 말하니까 짜증나더라고 솔직히 나도 하고 싶은데 ㅜㅜ 용기가 없어 뭐 어쩔수 없고 근데 자꾸 베프가 내가 좋아하는애가 친해진애한테 한 행동을 일일히 말해주니까 난 정말 진짜 마음이 막 쿡쿡 쑤시더라 짝사랑만 3년째네요 진짜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다 할얘기가 더많은데 ..

반대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질거 같다 ㄸㄹㄹ....

그리고 내가 뭘 쓴지도 모르겠다